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경남 산청군 농축산과 직원 및 논콩 재배 농가 30여명이 논콩 재배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옴천면 착한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전년도 176ha였던 논콩 재배면적이 올해 360ha 이상으로 증가하고 다른 지역에서 벤치마킹을 올 만큼 논콩 재배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강진군이 타 선도지역을 견학하고 여러 가지 시책을 발굴해 오면서 논콩 재배 2년차 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군은 올해 본격적인 논콩 재배 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농가 간담회,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논콩 전용 농기계, 농작물 재해보험 추가 예산 확보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쳤다. 또한, 논콩 재배면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에는 군이 전략작물직불금, 논콩 재배 육성 지원사업 등의 지원 정책을 추진한 결과이기도 하다. 우선 강진군은 논콩 재배 때 전략작물직불금을 1ha당 200만원에서 밀·동계 조사료와 이모작 때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350만원까지 지급하며, 강진군 자체사업인 ‘논콩 재배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전략작물직불금 수령액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의 자매 결연도시인 중국 저장성 용천시 학생교류단이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4박5일 일정으로 강진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양 자매도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체결된 ‘강진군-중국 용천시 학생 교육 교류 MOU’에 따른 것으로 중국 용천시에서 강진을 먼저 찾았으며, 내년에는 강진군 학생들이 용천시를 방문한다. 용천시 중학생들은 강진중학교 도서관에서 9일 열린 환영식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또래인 강진군 중학생들과 짝을 이루며 친교를 다졌다. 이후에는 고려청자박물관, 가우도에서 체험활동을 하며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의 음식문화와 농가 정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병영 돼지불고기와 한정식 체험, 푸소농가 숙박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양 도시는 청자를 매개로 지난 2001년 자매결연을 맺었다. 학생 교류는 2008년 강진군 성요셉여자고등학교와 용천시 제일중학교 교류 방문, 2014년 강진고등학교와 용천제일고등학교로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앞서 언급했듯 지자체뿐 아니라, 교육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군이 지난 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돼 혁신적인 조직 운영과 효율적인 정책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룬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며, 민간 부문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행정 혁신, 문화 관광, 복지 보건, 지역 개발, 산업 경제, 기후 환경 등 6개 부문에 대해 1차 정량 평가와 2차 정성 평가, 주민 만족도 조사, 공적 인터뷰 등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 후 종합 대상과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며 완도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1위에 해당하는 ‘종합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군은 저출산,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미래 전략사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2015년부터 9년간 준비해 왔다. 해양치유는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으로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면서 완도군이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점에서 높이 평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여름철 폭우에 따른 홍수통제 발령 등 상황에 도민 안전을 위한 자치경찰 업무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에 있는 영산강홍수통제소를 지난 9일 방문해 홍수 등 자연재난과 관련해 자치경찰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당부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전남지역 영산강, 섬진강, 탐진강의 홍수정보를 관리하고 관할 지자체에 홍수통제 정보를 전파하는 등 하천 홍수 등 통제와 수문조사 관측 및 홍수 예보와 댐 조작 관리, 하천유량관리 등 업무를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마철을 맞아 댐이나 보의 방류 승인 등 홍수통제 발령 시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줄 것을 당부하고, 자연재난 피해 방지를 위해 전남 자치경찰위원회와 영산강홍수통제소 간 협력사업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정순관 위원장은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과 관련해 홍수통제소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에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주민의 안전에 보다 가까이 다가서는 전남 자치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자치경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8월 폭염과 9월 영농철 등에 대비해 보험료의 최대 100%를 지원하는 ‘농업인 안전보험’에 가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생긴 온열질환과 신체 상해, 질병 등에 따른 치료비와 간병비까지 보장한다. 올해 지원 사업비는 전체 153억 2천500만 원(보조122억 6천만 원·자담30억 6천500만 원)이다. 가입 보험료는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1형 기준 약 9만 8천 원이다.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약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의 100%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다. 보장 기간은 1년이다. 사고 유형과 가입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상해·질병 시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급하고, 사망 시 유족급여금과 장례비 등을 보장한다. 자세한 상품별 보장 내용은 가까운 농·축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작업 중 폭염과 영농철 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전남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무안에서 항저우 정기노선을 취항키로 하는 협약도 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9일 중국 항저우 나라다 그랜드 호텔에서 현지 여행·항공업계 관계자와 언론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전라남도 관광설명회에 참석했다. 관광설명회에는 천광성 중국 저장성 문화방송여유청장과 노타에어서비스, 룽에어 등 항저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중국 굴지의 여행·항공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향후 중국과 전남 간 관광교류 활성화에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 홍보에 이어 손정권 에이앤드티 대표, 저우전성 노타에어서비스 대표와 함께 ‘무안에서 항저우 정기편 취항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9월 중순부터 무안에서 항저우 정기노선을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선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베트남, 대만, 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전남 인바운드 여행 1위 기업인 에이앤드티에서 전남 전용 3박4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지난 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인구활력특별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발전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 사례를 장려하고 전파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더욱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에 구례군이 수상한‘인구활력특별상’은 전국 지자체 중 1개 지자체에만 주는 특별상으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구례군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군이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해 사활을 걸었던 주요 사업은 1조 4천억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였다. 지난해 12월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하면서, 총 6천억 원의 자금 유입과 6천 개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상황이며 이 성과는 지역 위기 극복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구례군의 탄소중립 흙 살리기 운동도 큰 관심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탄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화순군은 2024년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오는 7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지특성조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2,581필지를 대상으로 용도지역·이용상황·지형지세·도로조건 등 24개 항목에 대해 조사 한다. 토지특성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비준표를 통해 가격 배율을 산출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가격 검증을 받은 후, 토지가격에 대한 주민 열람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한다. 김규란 행복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게 산정되도록 토지특성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화순군은 9일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팀 우수사례인 ‘제1회 도곡 농산물 대축제 성공 개최’를 제출한 도곡면 총무팀이 차지했다. 민·관 협업의 정도, 화제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홍보 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화순 사평빨래방 운영’ 담당자인 사회복지과 백소영 주무관과 ‘춘양면 일대 악취 개선’ 성과를 제출한 환경과 손다희 주무관이 차지했다. ‘화순 사평빨래방 운영’은 준비 과정과 실제 운영 과정에서의 적극성과 전국적 이슈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 운영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 추천을 통해 최초로 우수상에 뽑힌 ‘춘양면 일대 악취 개선’은 집단민원의 해결 사례로 관계기관 협조, 관련자 면담, 현장 행정 등에서 적극성을 인정받았다. 춘양면의 한 주민은 “주야를 가리지 않고 연락을 주고받았고, 매일 같이 현장을 찾았다”라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그 외 장려상에는 ‘잠정햇살마을 분양 완료’ 실적을 제출한 농촌활력과 안선화 주무관과 ‘화순읍 회전교차로 설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화순군은 9일 정나은(화순군청)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혼합 복식 금메달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정나은 선수는 '2024년 말레이시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은메달을 안겼고, '2023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 금메달을 획득했다. 혼합복식에서 김원호(삼성생명) 선수와 함께 세계 랭킹 7위에 랭크되어 티켓을 확보한 만큼 '2024 파리올림픽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파리올림픽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된다. 배드민턴 종목은 7월 27일부터 예선전을 치른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나날이 기량이 상승하는 정나은 선수가 고맙고, 자랑스럽다.”라며 “올림픽 무대에 진출해서도 최선의 결과를 얻어 화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