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신안군 자은면 외기마을에 거주하는 설이식 씨가 8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74세인 설이식 씨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제때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고 10여 년 전 늦게 대학 공부를 시작해 4년 동안 학교 및 국가 장학금을 받아 졸업까지 할 수 있었다”라며 “받은 만큼 되갚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역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장학금 기부에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기탁자의 뜻을 잘 헤아려 어려운 학생과 인재 육성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신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8일 저소득 계층 335세대에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의 하나로 여름용 이불 세트 100채와 모기퇴치기 235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매년 폭염대비 취약계층에 여름물품을 지원하는 신안군복지재단은 올해 한부모 가정의 아동 등에게 이불 세트 100채와 모기와 해충에 취약한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에게 모기퇴치기 235개를 지급한다. 이충만 이사장은 “지원 물품이 폭염에 취약한 주민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물품이 전달되어 다행이다”라며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통해 저소득 온열질환 취약계층이 올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복지재단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1억 5천만 원 상당의 여름 나기 물품을 취약계층 4천8백 세대에 전달하고, 겨울철에는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신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림분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산사태 방지다. 장성군은 지역 내 52개소를 산사태 취약 지역으로 지정하고 앞선 5월부터 사전 점검을 추진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산사태 안전 교육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주민들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방송, 이장회의 등을 통해 산사태 발생 시 행동 요령도 알리고 있다. 이달 들어선 산사태 대응 자체계획을 수립해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장성군은 7월 중 사방댐 조성 및 계류보전 사업을 마무리해 산사태 방지 효과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예보가 발령되면 즉시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사전 대피 문자를 전송한다”며 “많은 비가 내리면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문자와 마을방송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임산물 피해 예방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모든 시민을 위한 사고·재난 피해 보장제도인 ‘나주시민안전보험’ 홍보와 보장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사고·재난 또는 범죄 등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시민을 위한 사회안전망 제도로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시민이 별도 가입비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혜택이 가능하다. 총 32개 항목에 대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영구적 훼손상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최대 2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2023년까지는 자연재해 상해 사망 등 24개 항목을 보장했으나 2024년 들어 8개 항목을 추가했다. 추가 항목은 ‘자전거 사망·후유장해(최대 2천만원)·4주 이상 진단 위로금(20만원)’, ‘독액성 동물 접촉 사고 사망·후유장해(최대 2천만원)·응급실 내원 진료비(10만원)’, ‘도로 보행 중 교통사고(휠체어·보행보조용 전동차·인라인스케이트·유모차 등 포함) 등이다. 특히 지난 5월 1일부턴 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이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시상식에서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9일 kbc 본사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한 각 지자체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은 최근 독특하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려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에 참가해 문화, 관광 자원, 특산물 등을 홍보했다. 지자체 홍보관에서는 장흥군 9경, 9미, 9품을 알리고, 지역 대표 축제인 물축제와 통합의학박람회 등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로컬푸드 우수 농수특산물 홍보, 고향사랑 기부제 행사, 장흥합창단 공연 등 로컬 콘텐츠를 알리는 데 노력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로컬콘텐츠 사례발표에서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최근,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콘텐츠가 주목받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이 긴 장마와 무더위 등으로 인해 여름철 질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군은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공공학교급식 식품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위생 및 급식 관련 부서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 관내 식품납품업체 18개소에 대한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당 업종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확인, 식품위생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등 식품 관계 법령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북 지역 초·중·고교 24곳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1000명 넘게 발생한 가운데 이들 학교에 공통적으로 남품된 김치에서‘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실시하게 됐다.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 6대수칙, 달걀 등 식재료 취급요령, 개인위생수칙 등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행정 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도 실시한다. 5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종합병원 등 12개소에 대해 냉각탑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무안군 무안읍 새마을부녀회는 9일 초복을 맞아 무안읍 노성원(분회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80여 명에게 닭백숙을 대접하였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자 마련되었으며 부녀회원들은 아침 일찍 정성스레 만든 보양식을 준비하여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호응을 받았다. 양복순 부녀회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이번 초복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과 장소를 제공해 주신 김하웅 노성원장님께 감사드리고 초복 음식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음식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고물가로 인한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하반기 지방 공공요금 3종(상·하수도요금, 쓰레기봉투료)을 동결한다. 이번 결정으로 상수도는 2017년 이후 7년간, 하수도는 2019년 이후 5년간 요금 동결이 이어지며, 2024년 7월분부터 2026년도 6월분까지 2년간 추가 유예된다. 특히 하수도요금은 생산·처리단가의 지속적인 상승과 재정건전성 확보, 낮은 요금 현실화율에 따라 당초 인상될 예정이었으나, 정부와 상급 기관의 물가안정 정책과 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고려하여 유예를 결정했다. 한편 무안군은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 물가 품목 72종을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등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공공요금 동결로 군민 가계경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요금 안정관리와 함께 물가안정을 유도하여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천일염을 비롯한 농수산물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최저가격보장제’를 도입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과 「소금산업 진흥법」 등 2건의 개정안을 8일 대표발의했다. 이는 서삼석 국회의원이 제20대 및 제21대 국회에 이어 세 번째 발의한 법안으로 되풀이되는 천일염 및 농수산물 가격폭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발의한 입법 조치이다.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 및 기후 위기에 따른 농수산물 가격 변동 폭이 매우 크게 나타나며 농어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실례로 양배추 가격은 지난 4월 22일 기준, 포기당 8,070원으로 3개월 전인 1월 1,420원에 비해 5배 이상 차이가 났다. 양배추의 1ha당 생산비는 2023년 평균 4,204만원으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평균 3,624만원보다 16%인 580만원 이상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유류비 및 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향후 농어민의 경제적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의 농수산물 가격 상승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일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 체육관 등에서 제30회 구례군배구협회장기 동호인 및 제1회 구례 교직원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구례군배구협회가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권향엽 국회의원, 장길선 구례군의회의장, 신제성 교육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구례 선수단을 포함한 순천, 여수, 장흥 4개 시군에서 12개 팀 150여 명의 동호인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경기는 남자부, 교직원부, 여자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뿐만 아니라 구례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들이 참가한 첫 대회다. 교직원부 4개 팀, 여자부 1개 팀 총 5개 팀 60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리그제로 각 부 6경기가 치러졌으며 남자부는 구례군청, 교직원부는 토지초등학교, 여자부는 순천배구클럽이 각 1위를 차지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건강의 도시이자 치유의 도시”라며 “이번 배구대회를 통해 흥미진진한 경기는 물론,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친목 활동을 통해 구례의 또 다른 매력을 만끽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