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목포시가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객관적으로 밝히기 위해 보건복지부 등 정부의 공식 의료지표를 분석했다. 시가 분석한 정부의 공식 의료지표는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보건복지부, 2019), 의료취약지 모니터링 연구(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2018, 2022)이다. 시는 분석 결과를 정부, 전남도, 지역민들에게 단계별로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첫 번째 순서로 국립대학병원의 법적 책무와 전남 진료권역 분류, 의료취약지역 개념에 대하여 설명했다. 목포시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국립대학병원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국민에게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가 원활하지 못한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계층에 대한 의료 공급 사업을 담당하는 병원이다. 즉, 전남 동부권처럼 인구가 많거나 산업단지가 밀집해 의료수요가 충분한 지역이 아닌, 의료기관 접근이 곤란하거나 환자 응급 이송이 곤란한 의료취약지에 국립대학병원을 설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시는 전남의 진료권역이 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목포시가 장례문화 변화 등 화장 수요 급증에 따른 화장로 증설 국비예산등을 확보, 2024년말까지 화장로 1기를 추가증설해 전남 서남권 지역민들을 위한 화장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고령화 지수가 전국 최고 수준인 전남 서남권은 화장수요의 꾸준한 증가와 화장문화 정착으로 화장로 증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었다. 현재, 목포시에서 위탁 운영중인 화장장은 2015년 12월에 개장해 6기의 화장로를 가동하고 있으나 전남 타지역 시설에 비해 가동률이 월등히 높은 포화상태로 목포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 주민들의 불편이 누적되고 있다. 특히, 화장수요의 증가에 따른 3일장에서 4일장으로의 장례비율이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신안 도서지역의 경우 화장장 이용 불편 민원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어 화장로 증설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화장로 증설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국비(3억3천5백만원)를 확보하고 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6억6천만원 예산으로 연내 완공을 목표로 화장로 1기 증설에 들어간다. 목포시 추모공원은 화장로 추가설치 공간이 확보된 상태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전라남도 디지털배움터 교육 사업의 전남 동부권 상설 디지털배움터 운영 지자체로 선정됐다. 상설 디지털배움터란 강사와 보조강사를 상시 배치해 언제든지 방문하면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디지털배움터 위치는 광양 커뮤니티 센터 1.5층(광양시 중마로 410)이며 기존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장 일부를 활용한다. 7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강사 등 인력은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본인인증과 공공서비스 활용 ▲금융 및 피싱 예방 ▲인공지능(생성형 AI) 활용 ▲실생활 디지털 활용(헬스케어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한, 시민들이 간단한 핸드폰·컴퓨터 조작 등의 일상 속 디지털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아이케어(AI 기반 눈 검진 장비), 디지털 혈압계, 인바디측정기 등 건강 진단 디지털 기기를 배치한 테마형 체험존도 마련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n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임신부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신부를 대상으로 2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임신부 교통비 지원사업은 교통약자인 임신부들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여 모성과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특히, 최근 증가한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지난해부터는 교통비 지원 금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 지원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임신부 759명이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신청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임신 20주 이상부터 출산 전까지 임신부이며, 1인 1회에 한해 2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본인이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구비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임부 수첩(20주 이상 기록 및 초음파사진 구비), 통장 사본이다.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출생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임신부 교통비 지원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 참꼬막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참꼬막 인공 종자 약 7,500만 마리(121kg/각 장 1.5mm)를 어촌계 등 양식장 5개소에 살포했다고 밝혔다. 참꼬막은 보성군의 대표적인 수산자원 중 하나로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 벌교꼬막으로 등록되어,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뻘배어업으로 채취되고 있다. 꼬막의 주산지인 보성군은 전남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했지만, 기후변화와 남획 등과 맞물려 1990년대 연간 20,000톤에 이르렀던 생산량이 2010년 8,500톤, 2023년 28톤으로 매년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 이에 보성군은 2021년부터 예산 약 15억 원을 투자해 ‘벌교꼬막 종묘배양장’에서 생산한 참꼬막 인공 종자 3억 2백만 마리(578kg/각 장 1.5mm)를 보성군 해역에 살포하는 등 참꼬막 자원조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참꼬막 생존율 모니터링을 매년 진행한 결과 2025년 겨울부터는 2021년에 살포한 참꼬막의 성패를 채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참꼬막의 가격 안정과 소비자 수요확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월 보성군 21개 부서와 차 제다 체험장 16개소가 체결한 ‘1부서-1다원 자매결연’ 후속 사업이 선순환적인 군민 문화 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1부서-1다원 자매결연’ 협약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관리되고 있는 보성 차를 민관이 협력해 홍보하고 ‘녹차수도 보성’다운 차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군 지정 차 체험장을 상생 다원으로 선정하고 행정기관과 지역 다원이 동참해 체결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상생 다원 상품구매 1,400만 원,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홍보 및 언론보도 60회, △협약부서 농가 일손 돕기 18회 등으로 인구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보성 차를 홍보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차 농가 경영 안정에 앞장섰다. 하반기에는 상생 다원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민에게 차 나눔과 차 만들기 및 문화 체험 행사 등을 지원해 군민이 함께 노력하고 함께 즐기는 상생과 나눔의 아름다운 선순환 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상생 다원으로 선정된 선다원 서상균 대표는 “행정이 먼저 차 농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완도군은 고량사랑기금 총 6천9백만 원을 투입하여 ‘24년도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사업을 시행한다. 제1호 사업으로 ‘육아 크루, 맘 편한 치유의 달’을 운영하여 출산 및 1세 영유아 육아 여성에게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을 주 1회, 최대 2개월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울증 선별 검사도 지원하여 육아를 하는 여성들에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 및 모자 보건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2호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 취득’ 지원이다.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진로 탐색 및 직업 훈련, 안정적으로 자립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완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4천여 명이 참여하여 5억 1천8백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서 보내주신 기부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의미 있는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완도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소방서가 전남소방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에 이어 ‘2024년도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 종합평가’까지 2연속으로 전남 1위를 차지하는 등 안전하고 살기좋은 여수시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성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사라진 일구(소방 구조견 캐릭터)를 찾아라 ! 요양병원 라이프 스트랩(생명 연결 팔찌) 도입 ! 등 2가지의 독창적인 시책을 발굴·추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라진 일구가 그려진 커스텀 소화기를 찾아서 카카오톡으로 사진을 전송하는 등 소방시설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는 시책에는 여수지역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가 있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여수소방서 380여명의 직원 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전남동부권의 중심도시인 여수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겨울철에 이어 봄철까지 전남1위를 차지하는 등 화재예방분야에서는 전남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최우수 소방기관으로 자리매김 하였다”라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이달 8일부터 관내 C형간염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C형간염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C형간염 무료검사 사업은 전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광주·전남 암센터가 참여해 C형간염 검진을 통한 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C형간염 무료검사는 선착순 600명을 대상으로 관내 주소를 둔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검사 결과 확진자 중 관내 1년 이상 거주와 중위소득 130% 이하인 환자에게는 진료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C형간염은 완치율이 높은 항바이러스제의 등장으로 인해 초기 발견시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지만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임상현장에서 환자들은 오랜 기간 간염을 보유하다가 만성화가 되거나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된 이후에서야 병원을 찾게 된다. C형간염의 전파경로는 주사기, 칫솔, 면도기 공동 사용, 수혈, 성접촉 등이며, C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액 관리를 위한 안전한 주사기 사용 △안전한 성관계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상익 함평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수평적 조직 문화와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젊은 공직자들이 함께 모여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함평군 제3기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이 지난 8일 함평군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됐다. 주니어보드는 소위 MZ세대((1980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 공직자로 구성된 회의체로, 2022년도에 함평군 주니어보드 첫 1기가 출범해 조직문화 개선 등에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한 바 있다. 제3기 혁신주니어보드는 근무 기간 7년 이내 7급 이하 20대에서 30대 공직자 28명으로 구성, ▲혁신특강 및 토론 ▲우수사례 벤치마킹 ▲성과 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함평군의 최전선과제인 인구소멸 대응 방안을 참신한 시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성과 공유회를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와 정책은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니어보드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겠다”며 “혁신적이고 참신한 정책을 과감히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함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