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고등학교, 곡성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하여 '2024년 곡성권역 이색[2色] 한마당'을 7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곡성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곡성의 초·중학교 학생들에게는 곡성의 고등교육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고등학생들에게는 교내 동아리 활동을 보다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동아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획된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들은 크게 특강과 체험 부스로 나눠진다. 먼저 특강은 다양한 영역에서 책을 선정하고, 그 책의 저자를 강사로 직접 초빙하여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수학','생명과학','세계시민','인문사회'등 8개의 영역에서 이뤄진다. 두 번째 부스 체험은‘탄소 중립과 세계시민’을 주제로'탄소중립','북미','중국','일본'총 4가지 영역의 동아리 학생들이 15가지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하여 축전에 활력을 더한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새로운 시각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하하호호 물총배틀' 여름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타트랙 안에 있는 풀공을 물총으로 쏴 상대진영으로 보내는 '수타트랙 파워게임', 참가자가 출발지점에서 비치볼을 물총으로 쏴 도착지점까지 이동하는 '물총경주', 5개의 컵을 물총으로 쏴서 침몰시키는 '컵침몰작전' 등 다양한 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우수한 성적을 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매주 주말 11시와 14시에 각각 한 시간씩 운영되며, 10시부터 17시까지 이벤트 부스에서 물총 대여가 가능하다. 음악분수 주변에서 진행되는 행사장에는 파라솔이 비치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작년 이벤트에 참여했던 한 관광객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올해 이벤트도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군 관계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공중위생업소 정기평가를 지난 4월에 시작해 이달 초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관내 숙박업 20개소, 목욕장업 4개소, 세탁업소 10개소 등 총 34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평가에 앞서 대상업소에 평가항목을 사전 안내하여 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했다. 평가는 공무원과 소비자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인 1조가 실시했으며, 객실 위생관리, 먹는 물 관리, 요금표 게시, 소독실시 여부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와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에는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재난이나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설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기, 건축, 소방 등 4개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숙박업소 대상으로 추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6개, 우수 15개, 일반 13개 업소로 분류됐다. 90점 이상을 받은 6개 숙박업소에는 'THE BEST 우수숙박업소' 현판을 수여하고, 모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장흥군의회는 7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임시회를 개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1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7월 8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회기를 결정하고, 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을 심사하고 1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 안건을 처리한 후 일정을 마무리 한다. 김재승 의장은 “ 제9대 장흥군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 기간 동안 안건 심사에 애쓰신 동료의원과 집행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후반기 2년 동안 군민만을 바라보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는 7월 4일 호남고속도로 곡성기차마을휴게소에서 고속도로 빗길 안전운전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TBN, 교통문화연수원 등 6개 기관이 함께 빗길 안전운전 예방 홍보를 위해 얼음생수, 졸음방지껌, 물티슈를 배부하며 안전운전을 약속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찰은 장마기간 노선별 순찰을 확대하고 집중호우를 대비해 토사유출, 낙석이 우려되는 경사면 등 취약 지역을 집중 점검했고, 지속적인 캠페인과 함께 빗길 사고의 주요 법규위반인 과속 단속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장(경정 위종호)은 “7월 장마기간에는 호우로 인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 본인의 안전을 위해 빗길 감속운행 등 운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경찰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이 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하는 농수산업의 미래 전략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김산업의 글로벌 스탠다드 발전방안을 모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8일 열린 정례회의를 통해 해남농수산업 미래화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함께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김산업 진흥에 전 부서가 협업해 발전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명군수는“해남군 농수산업은 매년 30%이상 예산을 투입하는 우리군의 주요산업으로써 특히 김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면밀히 준비해야 할 시기가 됐다”며“전례없이 전세계적으로 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전망이 매우 밝다는 점에서 해남군이 선도적으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면이 청정바다로 둘러싸인 해남군은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이자 100여개소에 이르는 최대 가공시설을 갖춘 지역으로, 해남김은 지난해 최초로 물김 위판액 1천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인 1,138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이 지난 7월 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기자클럽에서 2024년 대한민국 인물 대상 조직위원회로부터 ‘2024년 대한민국 인물 대상(지방의회의정공로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물 대상은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지방자치 등 공직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창조적인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은 시상식조직위원회와 국회출입기자클럽, 대한방송뉴스, 시사뉴스저널이 주최하고 데일리뉴스 등이 주관한 가운데 열렸다. 보성군의회 3선 의원을 역임하고 2022년 제12대 전라남도의회에 입성한 김재철 의원은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철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가족돌봄청년과 발달지연 영유아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주도하고, 전라남도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도록 하는 등 전남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이 지방 상수도 블록 구축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수도 급수 구역을 블록으로 나눠 시스템화하면 물 사용량 증감에 따른 수량 배분계획 수립과 탄력적인 물 공급 관리 등이 한결 용이해진다. 지난 4월 25일부터 공사를 시작한 장성군은 9월까지 블록 구축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6월 말 기준 93% 완료율을 보여, 기한 내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에는 급‧배수관 세척과 수질‧수압 확인 등을 위해 부득이 장성읍 일부 지역 밤 시간 수돗물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지난 2일 2867세대에 이어, 9일 황룡시장‧면소재지‧신기촌‧와룡‧방곡‧기산리‧주공 등 아파트 2256세대, 11일 장안리‧안평리‧구산동‧월산동‧성산리‧유탕리‧수산리 1727세대에 당일 23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물 공급이 중단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상수도 블록화를 통해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블록 시스템 구축 공사는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8일 작년 벼농사에 큰 피해를 준 혹명나방이 우리 지역에서 지난 7월 3일과 4일 연속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첫 포획일인 7월 24일보다 20일이나 빨랐다. 혹명나방은 장마철에 편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날아오는 해충으로,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벼 잎을 세로로 말고 그 안에 숨어 잎을 갉아 먹는 피해를 준다. 특히 늦게 이앙했거나 질소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한 논에서 주로 발생하며, 벼 이삭의 등숙에 나쁜 영향을 끼쳐 쌀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곤 한다. 일반적으로 혹명나방 1화기 최고 성수기는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이며, 작년에는 유례없는 긴 장마와 폭염 탓에 중국에서 날아온 후, 급속히 번식해 평년 대비 피해가 2배 이상 높았다. 따라서 피해 잎이 1~2개 관찰될 때 적극적인 초기방제로 밀도를 낮추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피해를 당한 잎은 세로로 길게 말려 있고 하얗게 변색이 되기 때문에 쉽게 판별할 수 있다. 같은 시기에 발생하는 벼멸구나 이화명나방 등의 다발생 해충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화순군은 8일 C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만성 간질환을 유발하는 제3급 감염병인 C형간염 퇴치를 위해 무료 검사와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 퇴치사업’은 C형간염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관리하는 사업으로 보건소·전라남도·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호남권질병대응센터 등이 함께 참여한다. 무료 항체검사는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항체검사 양성자에게는 2차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확진자를 선별할 예정이며, 그중 중위소득 130% 이하 확진자에게는 치료비를 지원한다. C형간염은 오염된 주사기나 바늘에 찔리는 경우, 문신․피어싱 시술 등 혈액을 통해 감염되며, 방치 시 질병 부담이 큰 간경변증, 간세포암으로 진행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또한, 예방백신이 없고 국가건강검진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치료제가 개발돼 완치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C형간염은 초기에 대부분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