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목포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목포의 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매년 선정되고 있다면서 야구 시합으로 보면 매년 연타석 홈런을 치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 공모사업은 문화관광형 시장, 디지털 육성사업, 첫걸음시장 육성 사업을 말하며, 정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일컫는다. 지난 2022년에는 자유시장이“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일환으로 남진야시장을 운영했으며, 한해동안 남진 야시장을 찾는 인원이 3만이 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특색있는 막파(막걸리 파티), 생파(생맥주 파티)이벤트 행사를 열어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고, 지역특색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년에는“청호시장 디지털 육성사업”을 추진해 유통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이루었다. 가장 먼저 온라인 장터“놀장”에 입점해 상인회(44개소) 가입 전 대비 수익이 35% 이상 발생하는 효과를 거뒀고, 온라인 거래가 정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목포시가 인구감소 등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신안과의 행정통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읍면동간 자매결연, 농촌일손돕기, 신안농산물구매, 축제방문 등 양 지역 주민간 교류를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양 지자체가 공동으로 행정구역 통합 효과분석 연구 용역 발주, 주민 편의 위주 상생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면서 통합 공감대 형성에 주력해오고 있다. '지역민과 공무원이 하나되어 통합을 일구어 나가다' 목포시는 시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안군 14개 읍면이 도농간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일손돕기, 이미용 봉사, 축제 방문 등 교류 활동에 201회, 4,000여명의 참여하는 성과를 이루어내었다. 올해도 자매결연 읍면동간 교류를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사회단체까지 교류를 확대 추진하므로써 통합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민간 통합 활동 기구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에 홍보분과 청년분과를 신설, 위원을 98명으로 확대하고 양 지역 청년위원들과 함께 통합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출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백일해와 관련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백일해는 수두 홍역과 같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기온과 습도 변화에 민감해 여름철에 많이 나타나며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고 ‘백일해’라 불린다. 주요 증상은 콧물, 기침, 구토가 짧게는 1주, 길게는 6주 동안 지속된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3일 기준 국내 누적 백일해 감염자는 5,127명으로,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66배나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5세부터 19세 어린이·청소년이 4,734건으로 전체의 92.3%를 차지해, 자녀를 둔 각 가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백일해는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이나 콧물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력이 매우 높아 격리나 접촉자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확진 시 등교 등원을 중지하며 항생제 투여 후 5일까지 집에서 격리 치료해야 한다. 접촉자는 의료기관 방문해 의사와 상담 후 예방적 목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올여름 시원하고 알찬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전남 함평군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함평 곳곳에서 잇따라 펼쳐지기 때문이다. 함평군은 8일 “함평 엑스포공원 일대에는 피서객을 맞이할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먼저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추천한다. ‘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개최되는 엑스포공원은 여름이면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2천400㎡ 부지에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매년 함평의 여름 명소 중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물놀이장은 군민뿐 아니라 인근지역 거주민들에게도 입소문이 자자해, 입장객 대기 줄이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다. 1일 최대 2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00% 수돗물을 사용해 깨끗한 수질로 정평이 나 있다. 무료 그늘막, 쉼터, 피크닉 테이블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이용객 편의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군에서는 지난 5일 전국 최초로 ‘112한달음선’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현철 완도부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김광철 완도경찰서장을 비롯한 ‘112한달음선’ 대원으로 위촉된 26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112한달음선’이란 경찰이 미배치된 인구가 적은 섬의 주민 치안을 위해 완도군이 지원하고 완도경찰서가 지정·요청하여 운항하는 민간 선박이다. ‘112한달음선’은 범죄나 재난 등 긴급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출동한다는 의미로 한 번에 달려간다는 뜻의 ‘한달음’을 붙여 만든 이름이다. 완도군의 54개 유인도서 중 파출소(11개소)와 치안센터(3개소)가 있는 곳은 14곳뿐이다. 이에 군은 올해 초 '완도군 범죄 예방 등 자치경찰 사무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112한달음선’을 운영하게 됐다. ‘112한달음선’은 12개 읍면의 총 26척으로 한달음선 대원들은 선박을 소유한 어업과 양식업, 자영업, 마을 이장 등 민간인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파출소가 없는 섬에서 사건이 발생 시 대응이 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군은 '2024년도 제4회 지방공무원 경력 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임용 직급은 9급이며,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은 시설(일반 토목) 7명, 시설(건축) 3명, 공업(전기) 1명 등 총 11명이다. 군에서는 조직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2024년 제1회 경력 경쟁 채용 시험부터 인·적성 검사를 도입했다. 인·적성 검사를 통해 직무 성향과 조직 적응력 및 업무 수행 능력을 사전에 파악하고, 검사 결과는 면접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응시 연령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거주지 제한은 없다. 제4회 경력 경쟁 임용시험 일정은 7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원서접수 후 7월 27일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7월 29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누리집-군정 정보-고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완도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군동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1일, 평리마을에 거주하는 고 모씨 자택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총 3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대목수인 김시온 씨(30)가 적극적으로 나서, 전문가의 솜씨를 제대로 보여줬다. 김 씨는 강진으로 귀촌한 청년으로 군동면사무소 맞은편에 목공예 공방을 마련중이다. 고 씨의 오래된 토방 마루는 부서져 있어 사용에 불편하고 다칠 위험성도 높았다. 이에 김 씨는 옛날 방식의 전통 한목 기법을 활용해, 부서진 부분을 제거하고 새 나무로 교체하는 작업으로, 말끔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손봤다. 봉사활동 당일, 30도를 넘어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했다. 고 씨는 수리된 마루를 보며 “마루가 울렁거려 항상 불안했는데, 이렇게 고쳐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특히 대목수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작업으로, 기꺼이 재능봉사를 해준 김시온 씨에게 큰 관심이 쏠렸다. 김시온 대목수는 “토방 마루의 수리는 전통 기법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 보은산 V랜드 공원 내 유리온실이 휴식과 어린이 체험 공간으로 활용되며, 군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38평 규모 양묘 체험 공간으로 운영 예정이었던 유리온실을 포토월, 전시부스, 에어컨 설치 등을 통해 실내 인테리어, 휴게 환경을 개선하고 빈백 소파와 스툴, 테이블과 의자 등 편의시설을 추가해 이용객들이 생각을 비워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바 있다. 지난 수국길 축제 기간에는 수국 주제관을 열어 강진 홍보와 수국 교육 콘텐츠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축제가 끝나며 유아숲 체험과 연계해, 온실에서 학습활동을 하며 군민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유리온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오픈 중이며, 유아숲 체험활동 등 산림과에 온실 이용 문의를 주시면, 특정시간 체험활동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공원에 찾아오는 군민과 관광객들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강진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 딸기 농업인들의 기술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야간 교육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딸기 육묘 작업이 본격화된 시기인 만큼 주간에 바쁜 농민들을 위해 야간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준 원예연구팀장은 ‘딸기 육묘 중반기 관리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육묘작업 방법과 병해충 방제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35명의 농업인들은 장마기가 되면서 병 발생에 취약한 딸기 모종밭에서도 좋은 묘를 만들 수 있는 기술교육에 대해 만족해했다. 특히 딸기재배를 위해 귀농사관학교에서 거주하고 있는 예비 귀농인들은 농업인들의 사정에 맞춰 실시한 야간 교육에 만족감을 전하면서 “많은 귀농 준비프로그램과 함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최영준 원예연구팀장은 강의에서 어미묘를 중심으로 장마기 약제 방제를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하엽제거와 바닥정비를 통해 곰팡이 병 발생억제에 적절한 환경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7월부터 꽃눈을 만드는 작업을 함께 고민해야 겨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은 도암면 귤동마을 다산초당 아래에 있는 다산회당의 한식 담장과 대문, 잔디 심기에 도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지난 5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다산회당은 1983년 조순 전 총리, 한승수 전 총리,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 등 다산 정약용 선생을 흠모하는 다산회원 16명이 성금을 모아 건립한 전통한옥 건축물이다. 건축면적 77㎡로 구성된 한옥은 다산 선생의 애민, 위민정신을 연구하고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다산회원들은 지속적으로 다산 선생의 애민정신과 학문을 연구하는 활동을 다산회당에서 하다가 1999년 6월 강진군에 기부채납했다. 현재 다산회당은 강진군의 자산으로 현재 다산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있다. 다산회당은 강진군 다산회당관리 규정에 따라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학문 정신을 계승하고 연구활동을 진행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다산회당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과 학문을 기리는 중요한 장소로, 이번 재정비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다산 선생의 위대한 정신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