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를 방문해 민선 8기 비전인 미래첨단산업 활성화를 좌우할 과학·기술분야 핵심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장, 김현 간사를 만나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조성’,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초강력레이저연구시설 국가계획 반영’ 등을 요청했다. 윤 시장은 현안 사업별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엔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겸 나주·화순 국회의원이 동석해 힘을 보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예산에 나주시가 역점 추진하는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으며 현재 용역 발주를 앞두고 있다. 나주시는 그간 전라남도 지역엔 전문 과학관 시설이 전무한 상태라 미래 에너지,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교육·체험할 수 있는 과학관 건립 필요성을 꾸준히 알려왔다. 광주·전남 공동(빛가람) 혁신도시에 과학관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은 오는 7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붉은 홍도 노란 물결 춤추다’라는 주제로 ‘섬 홍도 원추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홍도에서 열리는 ‘섬 홍도 원추리 축제’는 홍도의 자연환경, 역사와 함께한 홍도의 대표적 야생식물 원추리를 소재로 다룬다. 축제의 주인공인 신안군 흑산면 홍도 원추리가 주목받는 이유는 식물도감에 등재된 육지의 원추리에 비해 유난히 크고, 아름다우며, 질감이 고와 그 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보릿고개시절 홍도 주민들은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배고픔을 견뎠고 원추리꽃이 지면 잎을 새끼 꼬아 띠 지붕의 재료와 배 밧줄 및 광주리 등 다양한 생활용품의 재료로 활용하는 등, 홍도 주민들과 역사를 함께한 많은 사연을 담고 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신안군에서는 개막식 날, 화창한 날씨가 아닌 간절히 비가 오길 기다리는 이색적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그 이유는 비가 오면, 홍도에 30여 개의 크고 작은 절경의 폭포가 만들어져 원추리꽃과 함께 자연이 주는 경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미래교실 수업자 대화의 날을 갖고, ‘2030교실’현장 안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화의 날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비롯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미래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한 유치원‧초등 교사 20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1년여간 400여 명의 전남 교사‧장학진들이 참여한 미래교실의 준비 과정, 미래교실 공간 및 기자재 안내와 함께, 미래 수업의 방향 및‘2030 교실’ 구축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이 공유됐다. 서은지 여수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는 발제에서 △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유아들의 성장과 호기심 증가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존 유아 놀이의 확장 △ 선배 교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질 높은 수업 등 미래교실 수업에 참여하면서 느낀 이야기들을 나눠 큰 호응을 받았다. 그는 “앞으로 ‘2030교실’을 구축할 때는 작은유치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비를 확보해 운영하고, 유아 교육 단계부터 전자칠판과 같은 디지털 기기 보급이 필요할 것이다.”고 제안했다. 이지윤 웅천초 교사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홍길동테마파크・상무평화공원 바닥분수를 가동한다. 홍길동테마파크 바닥분수는 이미 지난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원형분수는 오는 13일부터 시원한 물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말 및 휴일 10 부터 17시에 가동되며, 8월 말까지 이어진다. 이달 27일부터 8월 11일 사이에는 휴가철을 맞아 평일에도 운영한다. 상무평화공원 바닥분수는 음악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연출되는 ‘음악분수’다. 서부권에선 최고의 여름철 명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조명과 분수를 함께 즐겨야 제맛이다 보니 가동 시간도 12시부터 20시까지로 느지막하다. 평일에는 4회, 주말 6회 가동되며 회당 30분씩 감상할 수 있다.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하절기에 많은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수질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꾸준히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놀이를 즐길 순 없지만 황룡강 인공폭포도 들러볼 만하다. 플라워터널, 용작교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4일까지 3일간 전남사회서비스원에서 22개 시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진행, 지역별 맞춤형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했다. 컨설팅은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담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황정하 전남대 교수와 허숙민 전남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팀장이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군 담당자가 실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계획 수립부터 이행, 모니터링, 평가까지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해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세부 내용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매뉴얼 ▲시행계획 내용 및 보완사항 진단 ▲모니터링과 자체평가 방법 ▲추진 방향 논의 및 유의사항 등이다. 또한 2023년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보건복지부 평가에 대비해 여수, 순천, 화순 등 추천 시군 대상으로 심화된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시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업무 추진 시 느꼈던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물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및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도내 58개 해수욕장이 본격적인 여름철 손님맞이에 나섬에 따라 개장 기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 관리에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60만 명 이상 찾는 전남 해수욕장에선 해수욕은 물론 치유 문화 체험, 해안 숲 산림욕 등 다채로운 해양·레저 콘텐츠(프로그램)가 준비됐다. 올해 가장 먼저 개장하는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은 해수 녹차탕과 해수풀장, 해안 누리길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명소다.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해변 버스킹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우리나라 유일의 인공 해수욕장으로 알려진 여수 웅천 해수욕장은 코로나19 이후 예술의 섬 장도와 예울마루 공연 활성화 등으로 지난해 여수지역 해수욕장 중 가장 많은 6만 1천364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으며, 올해도 카약, 카누,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오는 13일 개장 예정이다. 4㎞에 달하는 광활한 은빛 백사장과 빼어난 해안 경관, 맨발 걷기 명소 등이 분포해 있다. 플라잉보드쇼, 비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진 마도진 만호성지 주변 주민의 고충 해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강진군과 문화유산 정비를 위한 종합정비계획을 추진하는 등 합리적 규제완화 기반 마련에 나섰다. 마도진 만호성은 종사품인 수군만호가 배치돼 세곡 약탈을 노린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1499년(연산군 5년)에 축조된 석성이다. 성벽의 연장 길이는 730m정도다. 현재 성벽은 사유지 등에 길이 220m, 높이 2.3m에서 4.7m 정도의 돌담으로 흔적이 남아있다. 전남도는 1999년 12월 마도진 만호성지가 보존되도록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 관계법령에 따라 건축물의 건축 등 문화유산의 현상을 변경하는 행위에 대해 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지사의 허가를 받고 시행해야 한다. 강진 마량1구 주민들은 건축행위를 하려면 심의 절차를 거치고,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과정에서 불편을 겪었다. 주민들은 일부 흔적만 남은 성벽은 식별이 어렵고 찾는 사람도 없어 문화유산 지정이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지난 3월 고충 민원을 제기했다. &n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 쌀이 대표적 케이(K)-푸드인 김밥용 쌀로 실크로드 교역 중심지인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 첫 수출된다고 4일 밝혔다. 해남 현산면에 위치한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윤영식)에서 진행된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손명도 해남 부군수, 서동순 전남도 농수산수출팀장, 권오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이사, 박중원 신라인코리아 이사, 임영섭 쌀수출전문단지농가 회장 등 주요 인사가 함께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전남쌀은 22톤 물량으로, 카자흐스탄에서 김밥용 쌀로 판매된다. 그동안 전남도와 해남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쌀수출전문단지 농가가 협력해 이룬 성과다. 앞으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2009년 설립, 가바쌀과 천지향, 장립종 등 본사가 개발하거나 기술 이전한 품종만을 활용해 가바 성분 함유 쌀, 단백질 함량 높은 쌀, 아미노산 함량 높은 쌀 등 영양쌀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쌀로 만든 음료, 아이스크림, 면 등 가공식품을 개발해 내수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해외 수출을 확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성큼 다가선 인공지능(AI)시대 교실혁명은 교사가 주도해야 하며,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추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지난 5월 여수에서 성공적으로 열린‘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가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그 성과가 전남 아이들의 실력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는 전라남도교육청이 4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 ‘K-EDU 시대를 열어갈 전남교육 大포럼’기조 발제를 통해 나온 내용이다. 전남교육청은‘지역 중심 글로컬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가진 이날 포럼을 계기로 글로컬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현장으로 향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럼에는 전남교육가족과 전남도의회 교육위원, 전남민관산교육협력위원, 전남학부모회연합회원, 일선 학교 참여 희망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지역 중심 글로컬 미래교육’의 현장 안착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은‘인공지능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이란 주제의 기조발제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과 AI시대에는 맞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3일 (사)대한산란계협회 나주시지부에서 500만원 상당의 계란 600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사)대한산란계협회 나주시지부와 함께 진행한 이번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시장, 최정기 시의원, 최문기 나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문기 지부장은 “무더운 날씨 속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식생활을 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이웃들이 행복한 나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매번 소중한 나눔을 해주신 최문기 지부장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나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