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이 생활 인구의 유입을 통한 인구증대를 핵심과제로 인구정책의 대전환을 시작한다. 해남군은 11일 2025년 인구증대 신규시책발굴보고회를 갖고, 18개 부서에서 발굴한 25개의 새로운 인구증대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관광, 스포츠 등 해남의 강점을 살린 생활인구의 증대와 정주여건의 개선,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18개 부서에서 25개 신규시책을 발굴, 보고했다. 특히 국가 전체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 인구증대 방안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생활인구’의 확대를 꾀하는 신규시책들이 대거 발굴되어 눈길을 모았다. 생활인구란 주민등록인구 및 외국인등록인구 외에 통근, 통학, 관광, 휴양, 업무, 정기적 교류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하여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인구의 개념으로, 2023년부터 시행한‘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생활인구라는 개념이 포함됐다. 주요 생활인구 증대 시책으로는 예비부부 웨딩스냅사진 촬영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촌캉스 여행 지원, 빈집 리모델링 농어촌 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가 2025학년도 전남 교사 정원감축을 통보한 것과 관련해, 교육부에 의견서를 전달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일방적 행정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전남교육청은 공립 초중등 교원 정원 담당 협의회 결과와 학교 현장 의견을 수합해 ▲ 지역 여건 반영한 전남 교과교사 정원 배정 ▲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원 임용 한도 확대 등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교육부에 직접 제출했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 전남의 교사 정원을 초등 145명(2.5%), 중등 179명(3.0%)을 각각 감축하겠다고 통보했다. 이는 지난해 감축 인원인 초등 29명, 중등 87명인 데 비해 대폭 늘어난 규모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교육부의 교원 수급 기준은 실제 수업이 이뤄지는 ‘학급’이 아니라,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중심으로 산정하고 있다.”며 “이는 농어촌 소규모학교가 많은 전남의 지역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교육부의 정원감축 기조는 2023년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내비친 “지역 균형발전은 저출산 문제 해결의 지름길이다. 자라나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센터 등록 절차를 안내하고 센터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설명회에는 나주시 관계자, 사회복지시설 운영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급식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주요 대상으로 해 해당 시설이 보다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 △급식 안전·위생·영양 순회 방문지도 △질환별 맞춤 식단 제공 △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급식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희경 센터장(동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완도해경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및 소외 계층 5가구를 방문해 완도해양경찰서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위문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완도군 장애인복지관 황미경 관장은 “완도해경의 소중한 나눔 덕분에 복지관 이용자들이 추석 명절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완도해경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항상 이웃과 함께하며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완도해경]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첫 반려동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예산·홍보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제반 사항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나주시는 12일 광주문화방송, 동신대학교와 반려동물 축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10월 9일 개막하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해 처음으로 열리는 반려동물 축제인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축제 명칭)의 성공적 개최와 상생 발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주문화방송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축제는 오는 10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 일원서 전국 200여 반려가족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성숙한 반려 문화 정립, 사회적 책임 의식 강화를 위한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다양한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반려견, 반려인이 나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으면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 이미지를 형성하고 반려견과 함께 다시 오고 싶은 나주를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주요 행사로는 ‘미션 걷기대회’, ‘반려가족 자랑대회’, ‘전문가 초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가 여수국가산단 內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의 신속한 도입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최동익 의원은 전날 열린 제384회 임시회에서 “국가가 조성한 여수국가산단에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안전 보장을 위해 재난 대응 장비 보강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죽음의 산단’이라는 오명이 붙은 여수산단은 지난 반세기 동안 끊이지 않고 대형화재가 발생해, 여수지역은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해 소방첨단장비 즉,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요구에 반영됐고 따라 최종 국회를 통과한다면 정부로부터 3년간 220억을 지원 받아 오는 2027년부터는 여수산단에도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단에서 최근 5년(2019년부터 2023년)간 총 70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그중 40건이 화재 사고였기에 정부가 지원을 계획한 1대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근의 광양제철소, 수출입 항만인 광양항 등 대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원산업개발(대표 이근배)은 지난 10일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참치 선물세트 50개를 다시면에 기부했다. 이근배 대표는 다시면 동당리 동백마을 출신으로 현재 경기도 광주에서 건설업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에도 각각 3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가위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받으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나주시 다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위기가구를 방문해 주거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장애가 있는 독거노인 2세대로 집 안팎이 관리되지 않아 비위생적인 환경에 처해 있었다. 지사협 위원들은 이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집안 대청소와 풀베기 작업을 도왔다. 김경만 위원장은 "추석 연휴 동안 대상자가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하여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회의는 S-전략산업실장, 각 실과소 팀장, 부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일자별 주요행사 세부계획 설명, 축제 준비에 따른 각 부서별 행정지원계획 및 협조사항 전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2024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 영광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박지현, 상호상민, 송실장, 노수영 등 유명가수들이 진행하는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e-모빌리티 관련 기업 제품 전시, 누구나 직접 탑승하고 체험해보는 e-모빌리티 시승체험,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미래인재 과학축전, 인공지능 로봇공연과 드론체험, 블랙이글스 에어쇼, 할인판매 및 경품추첨 행사까지 엑스포를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갖가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길 S-전략산업실장은“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행사이니만큼 전국 최고의 산업박람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여수시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2024년 해피투게더!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여수시립국악단의 국악한마당을 시작으로 ‘행복꾸러미’ 전달식이 이어졌다. ‘행복꾸러미’는 복지관이 쑥송편, 식용유 등 식료품 및 생활용품 12종으로 구성해 600개를 직접 제작하여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련된 재활용의 의미를 담은 ‘주방세제 리필스테이션’과 ‘보름달 무드등·자개거울 만들기’ 등의 전통문화체험으로 명절의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명절만 되면 괜히 가족 생각이 나면서 적적했는데, 복지관에서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행복했다”고 말했다. 임봉춘 관장은 “기나긴 추석 연휴 지역 내 후원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이웃과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어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사업장, 여천NCC㈜,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여수공장,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거문도해풍쑥 영농조합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보건소는 지난 11일 재원산업㈜ 직원 6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단지 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지도했다. 교육은 ▲의식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직원은 “현장 근무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응급상황이 발생한다면 당황하지 않고 오늘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에게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면 생존율과 뇌 기능 회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는 매주 화·목·금요일마다 2층 상설교육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이라면 누구나 OK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