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이번 달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우수업소를 대상으로 지원 물품을 배부했다.
철원군은 12월 현재 모범음식점(26개소), 위생등급지정업소(28개소), 안심식당(98개소)를 우수업소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수업소 인센티브로 종량제봉투(50L), 종이 핸드타월, 남은음식 포장용기, 푸드백, 자외선 살균램프 등을 배부했다.
특히 철원군은 테이블 세팅지, 일회용 앞치마 등을 상시적으로 배부하고 있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깨끗한 음식문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물품을 수령차 방문한 한 영업주는 “우리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실질적으로 음식점 운영시 꼭 필요한 물품들을 선정 지원해 주시는 철원군에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각 우수업소의 지정, 운영에 '모범음식점'은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는 우수한 일반음식점으로 ‘식품위생법과 모범음식점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매년 10월 정기 재심사를 통해 엄격히 관리중이다.
또한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평가기관인 한국식품안전인증원의 평가로 8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업소에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심식당 지정은 신청업소에 대하여 음식 덜어 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현장 확인하여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백승민 보건소장은 “우수업소를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 지속적인 위생관리 실천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수업소 발굴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철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