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전북도는 시군·경찰·소방과 6월 30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테러 예방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도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테러에 취약한 도내 각종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점검 사항은 테러 발생 시 장비·인력·시설 등의 관리와 훈련·계획 등 대응 태세 전반이다.
도는 실제 테러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점검결과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은 현장 확인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허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에 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전라북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