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2024년 마을어장 시비재 살포사업’을 공모한다. 해양환경 변화와 오염물질 유입으로 인한 갯녹음 현상으로 해조류가 감소하고 있는 마을어장에 해조생육블록을 설치하고 시비재를 살포해 해양생태환경을 복원하고 해조류 생육을 증대시키려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해녀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려는 것으로, 농어촌진흥기금 9억 원이 투자된다. 신청대상은 도내 어촌계이며, 선정기준은 지난 2년동안 시비재 살포사업 지원 실적이 없는 어촌계 및 지난해 마을어업 경영평가 우수어촌계 순위 등을 우선 반영해 총 18개소 어촌계를 선정해 어촌계별 5,000만 원 한도 내로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촌계는 5월 17일까지 제주도청 해녀문화유산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해녀문화유산과로 문의하거나,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 도정소식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해조생육블록형 시비재를 투입한 뒤 참모자반, 우뭇가사리 종자를 이식해 해조류 군락이 안정적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활넙치류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3,000만 원까지 해상물류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해상물류비 지원 정책은 도내 수출업체의 물류비 경감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수출 직항노선 부재와 복잡한 유통 경로로 타 지역 대비 물류비 과중으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활어 수출업체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해상물류비 지원금액은 수산물(활어) 수출시 제주발 활어 선적차량 킬로그램(㎏)당 160원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제주도는 도내 양식업체뿐만 아니라 수산물 수출업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내 수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22년 첫 지원 이후 2023년까지 총 9개소에 2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출용 활어의 해상물류비를 지원해 물류비 부담을 덜고 해외시장 판로를 더욱 넓게 열어 제주 수산업이 한층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3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4년 조건불리지역, 소규모어가 직불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수산분야 공익직불금은 수산업·어촌분야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어업인에게 일정한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준수하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어업생산성이 낮거나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거주하는 어가에 직불금을 지원해 소득을 보전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로, 어가 당 80만 원 중 마을공동기금 16만 원을 제외한 64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연 수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 또는 연 조업실적이 60일 이상으로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는 어가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가는 13일부터 6월 28일까지 어가 구성원 중 신청자격에 맞는 사람이 어가를 대표해 조건불리지역의 운영위원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어가 내 구성원 중복 신청 불가) 소규모 어가 직불금은 어업경영 규모가 영세한 소규모 어가에 직불금을 지원해 어업인의 보편적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직접 학교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알리고, 교육정책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024년 제주교육 학생기자단’을 5월 4일 위촉하고, 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학생기자단은 총 11명으로, 초등학생 3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말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학생기자단은 교육정책 소개, 학생들의 진로 계획 및 경험 공유, 학교 행사 및 이벤트 보도 등 학교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과 이슈를 직접 취재하고 보도함으로써 제주교육의 다양한 소식을 도민 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학생, 그리고 교육청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의 자긍심 및 교육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학생기자단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학교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이를 통해 학생들이 언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라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재건축ㆍ재개발사업과 관련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 및 시행규칙안을 오는 20일까지 입법예고(4.30~5.20)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 및 시행규칙안은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2024. 1. 19.시행)'의 위임사항을 조례로 규정하고, 현행 조례를 보완·개선해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선8기 핵심과제인 공공주택 및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고려해 재건축ㆍ재개발사업 시 주거약자(무주택자, 세입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임대주택 등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사항은 재개발 실적이 없는 지역 여건을 감안해 타 도시 사례조사와 전문가 자문, 관련부서 협의과정을 거쳐 마련했다. 입법예고한 제ㆍ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위임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한 주요 내용은 공공재개발사업 임대주택 등 건설 의무비율(20~30%) 30%, 재건축ㆍ재개발 시 정비계획 수립ㆍ입안을 원활히 하기 위한 입안요청 동의율(1/2이하 범위)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30회 제주청년작가전’ 초대 청년작가 3인을 선정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제주청년작가전은 청년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역량 있는 작가들을 많이 배출했다. 문화예술진흥원이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도내외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제주출신 청년작가와 제주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도외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25명이 응모했다. 도외 미술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제주청년작가전 작가선정 심사위원회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공모신청서 및 포트폴리오 등 자료 서면 1차 심사와 이를 통과한 작가를 대상으로 2차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올해 제주청년작가전에는 김규리(설치), 이가희(서양화), 김지오(장르결합)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창작지원금(작가당 1,000만 원)이 지원되며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 9월 ‘제30회 제주청년작가전’ 전시를 위한 도록 제작 지원 등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서울 노원문화재단 전시실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의 의의와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기초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농업 생태계 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가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며 친환경농업이 주목받고 있다. 도내 친환경 인증농가는 2016년 1,144호에서 2022년 1,181호로 소폭 늘었으나 인증면적은 같은 기간 2,409ha에서 2,347ha로 감소*했다.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친환경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의 필요성과 의미를 바로 알고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5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 2회, 총 4회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및 안정성 확보방안, 친환경농업의 의의와 필요성, 제주토양과 미생물의 이해, 친환경 농자재 이용사례 등을 다룰 예정이다. 친환경농업 선도농가에게 듣는 실천 사례와 농자재 제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공직자를 대상으로 ‘감사의 꽃 선물하기’ 화훼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한국화원협회 제주지회가 협력해 물가 상승 및 화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및 도내 꽃집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제주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관별로 카네이션 주문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 결과 400여 명의 공직자가 ‘카네이션 선물하기’에 동참해 430개의 카네이션을 구입했다. 제주화원협회는 7일 도내 꽃집(착한꽃집 32개소 포함)을 통해 도 전역의 직원 400여 명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배송한다. 카네이션은 절화와 분화 형태로, 판매가격은 절화는 2만 원, 분화는 1만 2,000원으로 시중 가격보다 25% 이상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복녀 제주화원협회장은 “도에서 화훼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소비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업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화훼농가를 도우면서, 소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율주행 등 미래신산업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중국 첨단기업 공략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시와 광저우시를 방문해 자율주행 및 그린수소 기업을 방문하고, 시 정부 고위급 관계자 등을 만나 미래신산업 선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번 방문 기간 자율주행기업 위라이드(WeRide)와 포니에이아이(Pony.ai)에서 각각 자율주행자동차 R&D 현장을 시찰하고, 자율주행 서비스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017년 설립한 위라이드는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은 물론이고 산호세와 아부다비, 싱가포르까지 전 세계적으로 거점을 둔 글로벌 기업이며, 로보택시·로보버스·로보청소차·로보반 등의 자율주행차를 출시했다. 2016년 12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해 본사를 광저우에 둔 포니에이아이도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레벨4(고도자동화) 기술력을 보유한 자율주행 전문기업이다. 오영훈 도지사는 또 수소연료전지 기업 궈칭신에너지유한회사(SFCC)와 반도체 디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도민사회에 자발적인 플라스틱 제로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를 모집한다.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프로그램은 쓰레기 줍기를 넘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견학, 환경 교육, 플로깅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응모 기간은 16일까지이며 도내 기업과 단체 대상으로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환경에 관심이 있는 도내 단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18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6회(5월 18일, 5월 29일, 6월 5일, 6월 20일, 6월 27일, 7월 4일)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자는 봉사활동 3시간이 인정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환경교육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지역사회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