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은평구는 범죄 피해로 건강이 악화되고 생활이 불안정해지는 등 어렵게 살고 있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범죄 피해 가구에 생필품 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모금한 은평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하고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해 범죄피해자 7가구에 생필품 키트를 5월, 7월, 10월 총 3회 제공한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조속히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들이 기부해 주신 고향사랑기금이 지역사회로 환원될 수 있도록 도움이 절실한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지원해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