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산청군은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 경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선정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공고일 기준 산청군에 주소를 둔 19세부터 64세 미취업자가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산림분야에 취업 의지가 높은 자를 교육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6주간 합숙훈련으로 조림, 숲 가꾸기, 벌목, 집재기술, 위험목제거(아보리스트) 등 산림경영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이뤄진다.
교육수료자에게는 ‘산림경영기술자 기능2급’ 자격이 부여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임업경영을 위한 ‘임업후계자 및 귀농교육 100시간 이수’ 자격 요건이 충족돼 임업경영을 희망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임업 후계자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임업분야 취업을 위한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교육이 지역 내 임업분야 전문기능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