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전문성을 더하는 말하기-대화의 온도’ 연수를 22일 운영했다.
연수는 전문성 있는 교사 화법을 소개하고,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 간 공감을 바탕으로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왜 욱하세요?’, ‘예쁘게 말하는 제가 좋다’ 등의 책을 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김범준 작가를 초청해 ▶수업을 살리는 교사 화법 ▶욱해서 관계를 망치는 당신을 위한 대화법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동료 교사들과 대화에서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침착하게 대화하고,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선생님들이 학부모와의 상담 시 신뢰를 쌓고,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공감을 끌어내며, 동료 교사들과의 협력에서 소통을 원활히 할 방법을 배우는 기회였길 바란다”며 “학교 현장이 따뜻한 소통과 깊은 이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