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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소주동,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른 현장 근로자 격려

무더위 피해 이른 아침시간 활용한 작업 당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양산시 소주동장은 지난 14일 소주동 공원 일대 풀베기와 회야강변 꽃단지 관수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기간제 근로자들을 찾아 격려했다.

 

6월 중순 들어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소주동 공원과 도로변 풀베기 작업장 및 회야강변 관수작업장을 찾은 박희숙 소주동장은 작업에 지친 기간제 근로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면서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폭염 속 야외작업 중 충분한 물 마시기와 함께 기온이 치솟는 낮 시간대를 피해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시간대를 활용해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

 

박희숙 소주동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야외에서 일하시는 기간제 근로자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모든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온열질환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