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30일 광혜원면에 소재한 반도체 제조용 석영유리 부품 전문기업인 ㈜영신쿼츠를 찾아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진천군이 지속가능한 경제도시로의 변화를 위한 기업간 소통강화와 애로,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계속되고 있는 반도체 업계 불황과 원부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지역경제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고용을 창출하고 있는 ㈜영신쿼츠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했으며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사측에 전달했다.
한편 ㈜영신쿼츠는 지난 1985년 영창산업, 헤레우스, 신에츠쿼츠가 합작 투자해 설립 후 현재 반도체 제조용 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22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2021년 군과 투자협약을 체결, 2024년까지 4년간 4천200만 불 규모의 생산공장을 증설하고 121명을 신규 채용했다.
또한 2019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2020년 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2023년 충청북도 품질경영 우수기업 선정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며 현재 동종산업 내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고 진천의 향토기업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진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