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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국립생태원과 습지보호지역 시민 과학 연구를 위한 워크숍 개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이 6월 8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국립생태원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습지보호지역에 대한 시민 과학 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위해 지난 4월 국립생태원에서 습지 보전에 관심이 있는 시민 과학자를 모집했으며, 고성생태관광협회 회원 24명이 신청했다.


이날 워크숍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생태계 모니터링 방법, 생태계 교란 식물 알기 등 이론 교육과 마동호 습지와 대가저수지에서 현장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와 함께 야외에서 직접 습지를 모니터링하고 습지 생물 관찰 및 분류하는 등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시민 과학자들의 연구 활동이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역할이 매우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과학자는 비전문가인 시민이 전문 소양 교육을 거쳐 과학 활동을 하는 사람을 말하며 마동호 국가 습지 일원의 생태계 교란종 분포 현황 조사, 습지 생물종 조사, 지역의 숨은 습지 발굴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뉴스출처 : 경남도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