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8 (월)

  • 맑음동두천 -0.5℃
  • 맑음강릉 1.2℃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0.2℃
  • 맑음대구 2.8℃
  • 맑음울산 4.2℃
  • 맑음광주 2.1℃
  • 맑음부산 6.1℃
  • 맑음고창 -1.8℃
  • 맑음제주 5.7℃
  • 맑음강화 -1.6℃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2.6℃
  • 구름조금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전북

2023년도 남원시 옻칠·갈이 교육 개강

남원의 오래된 역사를 미래로 이어가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남원시가 옻칠·갈이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3 남원시 옻칠·갈이교육’을 지난 7일 가방뜰 옻칠공예 교육센터에서 개강했다.


본 강좌는 남원시에서 옻칠목공예 문화 보급과 전통문화 기술의 전승 및 발전을 위해 2014년도부터 시작하여 10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교육 희망자 46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개 분야(옻칠,갈이), 6개반(옻칠 초급·중급·고급반 / 갈이 초급A·초급Bž중급반)으로 구성되어, 옻칠 초급반에서는 목심칠기에 대해 배우고, 중급반에서는 목심칠기와 교칠법 등을, 고급반에서는 목심저피칠기, 채화과정 등을 교육한다. 또한 갈이 초급과 중급반에서는 각각 목선반의 활용과 응용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강사진은 관내에서 활동 중인 실력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옻칠 고급반은 도 무형문화재 옻칠장 박강용 선생, 갈이반은 대한예술명인 이건무 선생이 강사로 참여하여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옻칠·갈이 교육이 전문 공예가 배출과 더불어 시민들의 일상속에 옻칠공예 문화가 스며들도록 하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 며, “이를 바탕으로 목공예산업 경쟁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남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