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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강준현 의원,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완료

‘17년 문재인 정부 시절 국정과제 지역공약 채택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17년 문재인 정부 시절 국정과제 지역공약 채택 후 6년 넘게 지난한 과정이 소요된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가 드디어 국토부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이로써,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국가적 상징 도시인 세종시가 자족 기능을 확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퍼즐이 완성된 셈이다. 지난 6일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면서 총사업비 협의 및 부지매입 등 정책연구 수행 계획을 앞두고 있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실질적 행정수도로 위상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는 ’18년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부터 농림부 등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진행됐다. 국토부 역시 기간을 단축하려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병행하며 심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중앙산업단지심의위원회 의견에 따른 조치 결과에 대해 위원별 설명과 조정과정 그리고 토지이용계획 등 변경 사항에 대해 관계부처가 협의하는 등 상당 시일이 소요됐다.

 

내년 12월 보상 협의를 거쳐, ‘25년 착공할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은 국가균형발전 시금석인 세종시에 걸맞게 충청권 주요 도시와 협력을 도모해 중부권 최대 소재·부품 등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동반성장에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강준현 의원은 “민주당이 시작한 사업이며 이해찬 전 국회의원과 이춘희 전 세종시장 등 시민 여러분이 마련한 토대를 차질없이 조성할 수 있도록 마무리까지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는 세종시 연서면 와촌리 일원에 2028년까지 1조 8,005억 원을 투입해 약 83만 평(2,753천㎡) 규모에 스마트 산업과 연계해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 신성장 국책사업를 추진할 예정이며 8,206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916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준현 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