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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영도구의회 김지영 의원, 국제협력 및 교류 사업에 대한 내실있는 성과와 사후관리 필요성 제기

단편적 교류가 아닌 국제교류 목적에 맞는 사업 추진과 계획된 사업의 변경이 없도록 당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김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제33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제협력 및 교류 사업에 대한 내실있는 성과 도출과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영도구는 1986년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시와 첫 결연을 시작으로 현재 5개국 5개 도시와 자매(우호)결연을 맺으며 국제 협력과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일상이 회복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은 편성되어 있었지만 학생들의 어학·기업 연수와 홈스테이 등 일부 사업이 미추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지영 의원은 국제적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는 보다 풍요로워지고, 다양성과 협력을 통해 발전할 수 있기에 교류의 확대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만 교류를 통한 구체적이고 내실화있는 성과 도출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우리구 주민들이 추진 내용에 대해 공감하고 추진 성과에 대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인턴쉽 및 취업 등 일자리 창출·경제적 이익·기술과 인프라 강화 등 단편적 교류가 아닌 지속적이고 우리구의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될 수 있도록 상호 발전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영도구는 해당 내용에 대해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각 국가의 현지 상황 및 안전 등을 고려하여 추진이 어려웠던 점은 있으나 내년부터는 정상화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지난 2022년 김지영 의원을 포함한 영도구의회 의원들은 교류가 단절된 호주 노던비치즈시 방문을 통해 영도구와 지속적인 우호 관계 형성에 대한 긍정적인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해당 부분에 대해서도 영도구의 노력 요청을 첨언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