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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치매검진의 날'운영

매월 번째 요일은 치매검진의 날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보건소장 이재혁)는 주민들의 선제적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하여 지난 해 7월부터 매월 첫 번째 수요일을 치매검진의 날로 지정하여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치매검진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833명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조기검진을 받았고 주민들의 호응도도 높게 나타났다. 올해에는 기간을 확대하여 2월부터 찾아가는 '치매검진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118명이 검사했다.

 

오는 첫 번째 수요일인 3월 6일 오전(09:00~12:00)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조기검진을 받으시길 바라며 10분만 투자하여 뇌건강을 확인해 보기 바란다.

 

치매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를 위해 기존 60세 이상이었던 검사대상의 연령제한이 완화되어 스스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지역주민 누구나 검사할 수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 예방의 첫걸음이다. 누구나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지만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기 보다는 정기적인 조기검진으로 사전 예방하길 바란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센터 및 협약병원으로 연계하여 정확한 치매 진단을 위해 검사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인지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치매검진의 날’이 아니더라도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상시적으로 치매조기검사와 상담이 가능하니,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치매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치매 사전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찾아가는『치매검진의 날』운영이 지역사회 치매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