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가 운영하는 포항환경학교의 3건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가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은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 지정 제도다. 환경부가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지정하며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선정된 기관은 환경부 장관 명의의 지정서 및 운영기관 현판이 부여되고 환경부 환경 체험교육 프로그램 우선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환경부가 선정한 포항시의 프로그램은 녹색소비․녹색 밥상, 나 혼자 못 산다, 지구를 위한 액션․선선(先善) 소비 3가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인 ‘녹색소비․녹색 밥상’은 2018년부터 운영되면서 다듬어진 포항환경학교의 전문 프로그램으로 4단계 과정, 녹색 장보기, 식량 전쟁, 내 마음의 딱지, 녹색소비 빙고로 구성해 녹색소비의 중요성을 느끼고 지구 환경을 위해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했다. ‘나 혼자 못 산다’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태계라는 주제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내 유기가공식품 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돕도록 유기가공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수출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기가공식품의 수출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 국내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하는데 다소 한계가 있었다. 또한, 각국과 체결한 동등성 협정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하는 경우도 많지 않았다. 수출지원사업의 경우 정책고객인 유기가공식품 업체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설계되지 못했고, 민간기업과의 체계적인 협업보다는 일회성으로 이루어졌다. 농관원은 유기가공식품 수출이 국내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체계 재검토 및 세부사업 재설계 등을 추진했다. 먼저 수출에 관심이 많은 유기가공식품 업체들과 협의한 결과, 올해 1월 “한국유기가공식품수출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결성됐다. 농관원은 협의회를 통해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2024년 유기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하게 됐다.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포항·울릉사무소가 지난 16일 포항시와 울릉군 유관 기관․단체장 등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참석자로는 박성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정경원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범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서석영 경북도의원, 이진혁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장을 비롯한 지역농협장, 서상욱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농업인 단체장 등이 있으며,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축 청사는 대지면적 2,660㎡에 건축면적은 691㎡이며 35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구비하고 쾌적한 사무 공간에서 방문 민원인을 편안하게 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며, 2층으로 지어져 있지만 민원인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민원 관련 시설은 모두 1층에 배치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우 농관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 현장 농정을 더욱 꼼꼼하고 보다 신속하게 추진해 포항·울릉 지역의 농업 발전과 나아가 안전한 농식품 유통에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청사 신축을 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6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지자체와 지역 소재 기업체 및 대학·연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특화단지 유치와 지속성장을 위한 방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포스텍, RIST, 포스코홀딩스 수소저탄소연구소,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포항테크노파크 6개 기관이 모여 수소특화단지 관련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수소특화단지 육성계획에 반영할 연계 사업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참석한 기관에 특화단지에서 실시할 수 있는 수소 분야의 각종 R&D 사업, 기업 협업 사업, 인력 양성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것을 요청했고, 제시된 사업은 육성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수소특화단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수소특화단지로 선정되면 기존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으로 구축할 산업인프라에 추가 인프라 및 기업 지원사업, 인재 양성 사업 등을 추가로 국비 지원 받을 수 있어 완성형 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18일 냉천을 방문한 이한경 행정안전부 안전차관을 만나 재난에 대비한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이한경 행안부 안전차관은 냉천 재해복구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과 포항지역 재난 안전 관련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냉천 재해복구사업은 하천의 통수단면을 확장해 우수기와 태풍 발생 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바닥을 준설하고 하상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인구밀집 구간에 대해서는 올해 우수기 전 신속히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냉천교, 인덕교, 갈평교 등 3개의 교량을 재가설하고, 통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작업도 함께 진행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장마와 태풍 발생 시 이례적인 극한호우와 침수로 인한 피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재해복구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우수기가 오기 전인 6월까지 취약 구간과 침수 위험지에 대한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며, 사토 처리 등 하천 주변을 정비해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조치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가공식품 물가 동향에 대해 그간 주요 식품기업들이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 협조 차원에서 제품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있으나, 일부 식품기업에서 최근 코코아두·과일농축액·올리브유·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국제유가·환율 등 대외 부문 불안정 및 누적된 경영비 부담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높은 식품 원자재 가격으로 인한 가공식품 물가 상승에 대응하여 장·차관 주재 업계 간담회 및 개별 기업 릴레이 현장 방문 등을 지속 추진하여 왔다. 이를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소 방안을 마련했으며,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고려한 정부의 인상 자제 요청에 식품기업도 최대한 동참해왔다. 이에 따라 가공식품 물가는 ’22.12월 정점(전년비 10% 상승) 이후 상승폭이 지속 하락하여 ’24.2월부터 전체 소비자물가 대비 낮게 유지되고 있다. 다만, 일부 식품기업은 인건비·공공요금 상승 등으로 그간 누적된 경영비 부담을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6월부터 가격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이마트 월배점은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희망배달마차 ‘행복한 나의 집’ 생필품 100박스를 기탁했다. 희망배달마차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이마트가 2012년부터 대구지역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후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기탁한 생필품은 김, 영양제, 물티슈, 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사)코리안키즈는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한우 등심 30kg, 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사) 코리안키즈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품은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대구행복기숙사 입사생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청년 마음건강교육은 지난달 23일 대구 중구보건소와 대구행복기숙사가 맺은 ‘청년 생활인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협약(MOU)’ 따라 청년 정신건강증진과 청년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정성훈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이 청년 스트레스 관리, 우울증 및 자살예방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홍보 등을 안내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행복기숙사 입사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증진을 위한 정신건강 선별검사,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학업, 진로, 취업, 대인관계 등 다양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갈등을 경험하는 청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상담을 원할 경우 정신건강 상담전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중구정신건강복지센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 중구는 17일 중구보건소(태평로 45)에서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이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은 심뇌혈관질환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교육과정은 만성질환의 이해와 합병증 예방, 생활 습관 관리, 스트레스 관리, 운동요법 등으로 운영된다. 이날은 정유미 계명문화대학교 교수의 ‘노년기의 영양 관리’를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강의 후에는 참가자의 혈압, 혈당을 측정하며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한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홍보했다. 또 측정 결과 이상자는 상담을 진행해 생활 습관 개선과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유도했다. 이외에도 건강 간식과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교육자료를 배부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고혈압은 증상도 없고 진단되어도 특별한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정된 ‘고혈압의 날’과 ‘고혈압 예방관리’에 대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