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 봉강면 청년회는 지난 6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새내기 귀농·귀촌 가정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체험활동 및 백운제 둘레길 플로깅’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6일 봉강면 신촌마을 오디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경험이 부족한 새내기 귀농·귀촌 가정과 지역민과의 교류의 시간을 갖고 오디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9일에는 청정 농촌 마을을 가꾸기 위해 백운제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봉강면 청년회는 지난 2월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씨앗단계(마을형)에 선정되어 사업비 5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광양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컨설팅을 받아 ‘'귀농·귀촌 행복 마을 동행' 같이 가요 더 나은 봉강’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오병윤 회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일상생활 속에 주민의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귀농·귀촌 가정과 원주민 간 상호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더 나은 봉강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시민 맞춤형 관광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개선방안 공모전의 우수제안 선정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광양시 대표축제 중 하나인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시민 맞춤형·참여형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축제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93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실무 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노력상 3건 등 총 8건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제안으로 숯불구이의 전통적 매력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광양 숯불-세대 연결 축제’와 광양 숯불구이축제가 시작된 이유를 되새기고 지역민의 참여도를 높인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 제안한 ‘통통 광양 숯불구이 축제’가 선정됐다. 또, 시 대표 캐릭터인 매돌이를 활용한 라이브스케치북 전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시한 광양 사거리(볼거리, 할거리, 살거리, 먹러기) 스탬프 투어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담양군의회은 오는 제329회 정례회에 부의할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군의회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했다. 주요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담양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조관훈 의원 발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편의 제공을 통한 예우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해 제정했으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다. 담양군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안(박준엽 의원 발의) 위기가구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정했으며, 위기가구의 발굴, 신고 및 포상금 지급기준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담양군 효도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기범 의원 발의)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 및 경로효친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했으며, 80세 이상 효도대상자를 모시고 3대 이상이 함께 거주하는 가정에 대한 효도수당 지급기준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담양군 화장지원금 지급 조례안(최용호 의원 발의) 관내 화장시설이 없어 관외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군민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실무위원과 공연관계자, 관련 부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2024 포스코 콘서트 K-POP’ 공연의 재해대처계획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임시위원장인 이재명 광양경찰서 경비안보계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여수해양경찰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등 분야별 위원이 참석해 재해대처계획에 대한 보완사항과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콘서트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해 콘서트 관리 조직과 임무에 관한 사항,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배치, 구급차 확보, 교통 및 주차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실무위원회를 마치고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에 대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보완사항은 공연 전까지 완료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선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은 대표 특산품인 머스크멜론 수확기를 맞아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곡성군 온라인 종합 쇼핑몰 ‘곡성몰’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머스크멜론을 구매할 수 있는 ‘달콤향긋 곡성멜론 제철맞이 30%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곡성몰에서 판매하는 멜론은 1수부터 5수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제공되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개수만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할인전을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바로 배달받을 수 있다. 더불어, 신규 가입자에게는 3,000원 쿠폰과 배송비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곡성멜론은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과일로, 이번 특별 할인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멜론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멜론은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한 특징을 가지며, 한 덩굴에 한 과만 생산하는 원칙과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그 결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2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6월 7일 이상기후로 흑성병이 발생한 왕곡면 배 과수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흑성병(검은별무늬병)은 곰팡이 균으로 어린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 병으로 감염된 배는 표면에 먹물 같은 검은색의 무늬가 계속 번져나가 상품 가치를 떨어뜨리는 치명적인 병이다. 나주지역은 지난해까지 봄철 비가 많이 내렸어도 흑성병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나 올해 들어 나주시 배 과수 재배 면적(1,699㏊)의 약 40%에서 흑성병이 발병하고 있다. 왕곡면의 배 과수 피해농가 박승도 씨는 “흑성병이 농작물재해보험 적용대상이 안 돼, 큰 걱정이고 피해가 큰 농가는 올 농사를 포기해야 해 정부의 특별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며 “보험 가입 시 적과전 보상비율을 50%에서 80%로 상향하고, 이외에도 수확량 평균(5년) 산정 시 최저 수확량을 제외하는 등 공정하게 평균을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최명수 의원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농작물재해보험제도에 대해 전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차영수 전남도의원(의회운영위원장, 강진)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도민장에 관한 조례안’이 6월 10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전라남도 발전에 현저한 공훈을 남겨 전라남도민의 존경을 받는 사람이 사망하였을 때에 그 장례를 도민장으로 경건하고 엄숙하게 집행하여 범 도민적 예우를 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도민장 대상자, 도민장 대상자 결정을 위한 심의위원회와 장례위원회, 집행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비용의 부담 등 도민장을 집행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차영수 의원은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인물들에게 그에 맞는 예우를 갖춤으로써 전남의 인물상을 정립하고 그들의 삶과 업적이 후대에 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차 의원은 “도민장은 그 인물이 남긴 유산을 기림으로써 전남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지역 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데에도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역 통합 및 공동체 의식을 더욱 고취시키는데에도 큰 역할을 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6월 28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자연과 인간, 그리고 공생의 도구(Tools for Conviviality)’라는 주제로 회화·조형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 6월 기획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작가 5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에선 경기대 서양화학과를 정년퇴직한 홍재연 작가, 일본 무사시노미술대학 조형예술과, 동국대 대학원에서 미술학을 전공하고 도쿄에서 활동해 왔던 송희준 작가가 참여했다. 프랑스에선 노르망디의 르 하브로 에꼴 데 보자르에서 그림을 공부한 안토닌 그레이스(Antonin Grace) 작가, 파리 8대학 석사인 수니아(Sounya Hwang), 본(Beaune)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이자벨(Isabelle Duarte)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국적과 장르는 각기 다르지만 현대 예술이 디지털 영상으로 대체되고 있는 시대 가운데 시각 예술인으로서 흔들림 없이 자기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오며 동시대 미술의 파스카(동시대의 미술을 가까이 가로질러 건너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이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군민 건강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오는 9월말까지‘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군은 관내 온열질환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및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 공유, 긴급상황 발생시 즉시 현장 대응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온열질환이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질환으로는 열사병, 열탈진 등이 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 차단하기 ▲시원하게 지내기(샤워 자주 하기,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기) ▲낮 12시부터 오후 5시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 자제하기 등의 건강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온열질환자의 53%가 낮 시간에 발생하고 46%가 실외 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하는 만큼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을 최소화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 어린이, 심뇌혈관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이 침체된 원도심의 소상공인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전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10일 정례회의를 통해“전국적으로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 부서의 협업과 공직자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며“코로나의 위기 상황속에서도 경제에 강한 면모를 지켜온 해남의 저력을 모아 다시한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모든 정책을 시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군은 경제활성화가 군정 모든 분야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군의 주력산업인 농어업과 관광, 경제, 스포츠마케팅, 복지 등 관련 부서들로 경제활성화 TF팀을 구성해 지역 맞춤형 경제활성화 과제를 발굴하고,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성할 예정이다. TF팀에서는 그동안 성과를 보여온 경기 부양대책을 더욱 확대, 강화하는 한편 원도심 활성화 등 경기 활력을 위한 장기과제를 누수없이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이와 관련 우선 해남군 원도심 상권의 중심지인 읍내리와 성내리에 대한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