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장안창작마당에서 진행된 ‘빵 굽는 이웃’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빵 굽는 이웃’은 순천의 공유부엌을 활용하여 시민강사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이다. 무료 베이킹 수업을 통해 이웃 간 다양한 베이킹 및 문화를 배우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애플파이, 견과류 브라우니, 고구마 타르트, 마블구겔호프 등 총 4회 클래스로 구성됐다.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하반기 ‘빵 굽는 이웃’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장안창작마당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베이킹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이웃 주민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디저트 카페를 차리는 게 목표인데 시에서 이렇게 무료 체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안창작마당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민들의 문화활동과 모임을 지원하는 공유 부엌,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순천만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에서 인안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흑두루미 먹이를 위한 손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모내기 체험행사는 흑두루미 먹이가 될 쌀 생산을 위해 추진됐다. 인안초 전교생 97명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시 관계자와 순천만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흑두루미영농단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준비한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농약 등 화학비료 사용을 배제한 전통 방식 손모내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순천만 손모내기 활동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인 벼 생육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흑두루미 및 습지 생물의 서식처 제공, 논과 논두렁에 사는 생물 조사, 벼의 성장을 돕기 위한 잡초제거 등 친환경 재배 관리를 체험했다. 이후 추수철에는 직접 모내기 한 벼를 수확하는 체험학습도 진행하여 순천만과 연계한 대표적인 생태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흑두루미의 먹이인 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며, “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28개 자원봉사 단체 및 유관기관 200여 명이 협력해 대대적인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순천시 어촌계협의회 등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유관기관들이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 주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생태도시 순천의 지역 특성에 맞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순천만습지 일대 및 별량면 화포마을 부근에서 진행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플라스틱, 스티로폼, 고철 등 각종 폐기물과 해안가 일대 갈대 부산물 등을 50L 마대 300개에 가득 채워 3t 가량 수거했다. 최정원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그린(Green)발자국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습지 보전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한 의미있는 봉사활동이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가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만큼 오늘 자원봉사자분들의 활동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생태와 문화가 융합된 도시 ‘프랑스 안시(Annecy)’를 방문한다. 이번 연수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최 기간(6. 9. 부터 6. 15.)에 맞춰, 7일부터 13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꾸려졌다. 안시는 인구 13만 명의 소도시지만, 유럽에서 가장 청정한 안시호수를 품고, 그 뒤에 알프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프랑스 대표 생태휴양도시다. 또한, 애니메이션계의 칸이라 불리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로 자리 잡으면서, 매년 6월이면 전 세계 20만 명을 안시로 불러 모으고 있다. 이런 연유로 안시는 ‘알프스의 숨은 진주’, ‘세계 애니메이션 수도’라는 별칭을 갖게 됐고, ‘프랑스인들이 노년에 살고 싶은 1위 도시’로 꼽힐 만큼 자국민에게도 사랑받는 도시다. 시는 페스티벌 개최 전날 8일 도착하여 축제 준비 현장부터 환경, 교통, 문화, 관광 시스템까지 도심 구석구석 탐방하고, 일과 놀이, 축제와 비즈니스가 결합된 유럽형 축제 운영방식도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지난 5일 여수문화홀에서 어린이 맞춤형 충치예방 인형극을 열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만 6세에 나오는 영구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6월 9일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4일 부터 15일 구강보건 주간을 운영, 인형극 공연을 비롯해 구강보건 판넬 전시 등 각종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형극은 ‘동물나라 충치소동’이라는 제목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7개소 원아 등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치아에 건강한 음식과 양치질을 해야 하는 이유와 바르게 이 닦는 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치과주치의 사업, ▲학교 구강보건실 3곳 운영, ▲찾아가는 어린이 불소도포, ▲65세 이상 시민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뉴스출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7일 오후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시립합창단의 제84회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84회 정기연주회 ‘눈물속에 피워낸 기쁨 한송이’는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의 의미를 전달하는 애잔하면서도 뜨거운 무대로 꾸며진다. 1부에 연주되는 레퀴엠은 망자를 위한 미사 때 쓰는 진혼곡으로 모차르트가 생전에 쓴 마지막 곡으로 유명한 유작이자 최고의 음악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2부에서는 6월의 기억들이라는 부제로 최고의 합창음악 작곡가인 이호준 님이 심혈을 기울여 작곡 편곡한 귀에 익숙한 군가와 함께 가수 라디(Ra.D)의 ‘엄마’와 ‘대한민국 만세’가 클라이막스로 이어진다. 특히, 협연을 위해 여수에서 활동 중인 젊은 음악가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더 여수’가 출연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의 오케스트라 육성과 젊은 음악가들에 대한 지원정책에 발 맞춰 최대한 지역민들로 오케스트라를 구성했다”며, “6월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티켓은 전석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제13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행복가득 우리 가족’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범시민 동참 및 가족친화적 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가정의 행복한 모습 등 가족의 의미가 담긴 사진이나 결혼·임신·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사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개인별 최대 2작품까지 사진작품과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우수작품 18점을 선정해 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3명 각 30만 원, 장려 6명 각 20만 원, 입선 8명 각 5만 원 등 총 상금 3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사진 전문가 및 시 관계자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시는 최종 결과를 오는 21일 여수시 누리집에 공고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 인식 공유 및 일·가정 양립 등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는 지난 5일 무술목 해변에서 ‘깨끗한 만(bay)과 해변, 모두 건강한 지구를 위해’라는 주제로 ‘모두가 함께하는 해변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UN(유엔)세계해양의 날(6월 8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 21개국 43개 만(bay, 灣) 회원이 동시에 실시하는 글로벌 정화의 날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여수만협회와 여수해양경찰서, 전남요트협회, 여수요트협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변 및 수중의 쓰레기 약 4톤을 수거했다. 강병석 아름다운 여수만 협회 회장은 “바다를 깨끗하게 보전하는 일은 우리가 다음세대를 위해 꼭 해야 할 임무인 만큼,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협회도 다음세대에게 깨끗한 바다를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는 만(bay, 灣)을 보유한 도시들이 만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1997년 설립한 국제협회다. 여수시는 지난 2009년에 가입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웅천 장도공원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및 환경단체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표창과 인사말씀, 선언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입상자에 대한 상장 수여식과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해 표창식이 마련됐으며, 여수시와 진주시의 동서포럼 위원이 함께 COP33 여수 유치를 위한 다짐 선언문을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부대행사로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시민 실천운동’ 실천 캠페인을 진행, 참가자들은 장도공원과 웅천친수공원 해안가 일대에서 청결활동을 벌였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후세대에게 물려줄 내일을 위해 우리의 환경을 잘 지키고 가꾸어야 한다”며 “우리시도 푸른 여수를 만들기 위해 기후와 생태계, 해양, 폐기물 등 전 분야에서 중장기적 환경계획을 세우는 등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제29회(28주년)를 맞이하는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국제사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오는 26일 오후 5시 꿈나무극장에서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더 사이언스 매직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운영하는 희망도서관의 특별 프로그램 ‘희망문화놀이터’가 이번 6월 공연으로 과학마술을 주제로 한 ‘더 사이언스 매직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신기한 마술을 과학적인 원리로 재해석한 창의 융합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프닝 공연 ▲신기한 액체질소 실험 ▲마술체험 등 다채로운 과학마술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과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공연과 함께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신기한 공기대포 실험도 진행한다. 체험 재료비는 1인 3천원으로 공연 당일 현장에서 내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희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과학원리를 배우는 이색체험과 함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으니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