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전액 국비로 운영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지역 및 공동체와 소통하고 교감하는 강연과 탐방 연계형 인문 독서 프로그램이다. 강진군도서관은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8월부터 10월까지 ‘이야기가 핏줄이 되어 동네의 살길을 모색한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총 11회에 걸쳐 강연, 탐방, 후속모임 등으로 꾸려지며, 내 고장의 고유문화가치를 직접 발굴하고 지역, 역사, 사람이 함께하는 인문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올해는 동화 작가, 그림책 작가, 시인, 문화 해설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이 참여하며,지역의 설화를 찾아, 이야기 너머 동네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지니는 콘텐츠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신석 도서관장은 “강진의 이야기가 공간을 살려내는 새로운 생명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지난 5월 25일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가 강진의료원과 강진소방서의 긴밀한 협조로 신속한 응급처치 후 일상생활을 회복하며 지역 내 미담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25일 오전 6시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장 모씨(67세, 남)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서 심폐소생술 실시 후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신속한 처치를 위해 구급차에서 환자를 내리지 않고 강진의료원 응급실 의료진 4명이 구급차로 투입돼, 기관내삽관 시행과 정맥로를 확보한 후 전남대학교병원으로 이송해, 현재 일상생활 회복 중이다. 강진군에서는 지역응급환자 이송 및 처치 효율화를 위해 지난 4월 23일 강진군보건소, 강진소방서, 강진의료원 3개 기관이 강진응급의료협의체 협약을 맺었으며, 기관 간 상황 공유와 협조사항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례는 당시 가장 강조한 기관 간 협조 사항의 사전 논의가 빛을 발한 시간으로,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리는 결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강진군 응급의료체계 안정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기관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조정과 협의를 통해 응급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이 지난 5일 강진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선정된 강진군이 이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강진군과 강진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진군은 고령인구 증가, 생산인구 감소로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지역소멸 위기에 봉착해 있어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인구 수를 높이기 위해 교육발전특구에 이어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을 추진하는데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을 바탕으로 특색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강진고는 강진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2차 선정 공모에 도전한다.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면 일반고에 비해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의 자율성이 크게 확대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장공모제 시행, 교사 정원의 100%까지 초빙, 교사 추가배정 허용 등이 가능하다. 또한 자율형 공립고 지정기간(5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임대 농기계를 빌리기 위한 농민들의 문의가 폭주하는 가운데, 최근 새롭게 구입한 최신식 농기계들이 적시에 임대사업소에 보급되며 영농현장의 구원투수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농기계임대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편의를 돕는 한편, 영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부터 운영 중으로, 강진군은 현재 60종 544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기계는 작물, 농법, 규모, 계절 등에 따라 다양한 종류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사용기간은 짧아 농가 입장에서는 필요한 농기계를 다 갖추려면 구입 비용이 상당한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농사 시기에 맞춰 적기에 임대 사용하는게 효율적이고 농업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매년 5월~6월은 농가에서 2모작을 하기 위해 사료작물, 귀리를 수확하고 난 다음 콩 파종과 벼 이앙을 위해 한창 바쁜 시기로, 하루 평균 20여 대의 임대 농기계가 입출고되는 극성수기이다. 강진군은 농업인의 임대농기계 사용 편의와 이용 접근성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함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월부터 6월 1일까지 총 6회기 동안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및 나눔활동을 위한 자조모임 “배움과 나눔”을 운영했다. 결혼이민자 나눔 활동은 2023년도에 7가정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직접 제작한 비누, 샴푸 등 천연제품 5종을 취약계층 19가정에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배려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김○○씨는 “자조모임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자녀들에게도 부모로서 좋은 본보기가 되어 스스로 뿌듯함과 함평군민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게 되었다”며 “기회를 만들어 자녀와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센터 관계자는 “함평군민이 함께하는 가족봉사단원을 연중 수시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군 편백숲 산림공원에 맨발로 걷기 좋은 길인 ‘어싱 로드(earthing road)’가 조성됐다. ‘어싱 로드(earthing road)’는 맨발로 숲길이나 산책로를 걸으며 땅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행위를 뜻하는 ‘어싱(earthing)’과 길, ‘로드(road)’의 합성어이다. 맨발 걷기가 발바닥의 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내 독소 배출, 불면증 개선, 치매 예방 등에 도움 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맨발 걷기를 즐겨하는 집단인 ‘어싱족(earthing+族)’도 늘 만큼 어싱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완도군은 편백숲 산림공원 숲길 재구성 및 노선 연결 등을 통해 총 520m의 맨발 걷기에 좋은 황토 흙길을 조성해 지난달 28일 정식 개통했다. 특히 기존 숲길에 조성하여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편백숲 산림공원의 어싱 로드는 지난해 11월 착공, 1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3월 말에는 임시 개통한 후 방문객들의 불편 사항을 접수하여 보완점을 찾았다. 또한 토양 관리 및 유실 방지에 대비하여 경사지 중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한반도의 시작이자 땅끝인 해남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하는 유기농 오디를 6월 이달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 블랙푸드(black food)인 오디는 뽕나무 열매다. 동의보감에 ‘흰머리를 검게 한다’고 언급될 만큼 몸에 좋은 웰빙푸드다. 알라닌,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 다량의 칼슘이 함유돼 기력 회복, 노화 방지에 좋다. 안토시아닌은 포도보다 23배나 많아 세포 활성화와 간 해독에 효과가 있다. 2022년 전남도 유기농 명인 제29호로 지정된 박성관(56) 명인은 지난 5월 중순부터 오디 수확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2014년 귀농해 3대째 유기농업을 실천한 후계농업경영인이다. 박성관 명인은 자체 개발한 민달팽이 유인 트랩과 해충 트랩 등을 이용해 해충을 퇴치한다. 어성초와 초생재배를 통한 친환경농법과 토착미생물을 활용해 유기농 퇴비를 제조하는 등 독창적인 재배 기술로 최상품의 유기농 오디를 생산한다. 친환경농법은 저비용 고효율로 영농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준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8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농경문화체험관에서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단옷날 민속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승하기 위한 단옷날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창포 머리감기, 창포비누 만들기, 단오떡 만들어 먹기, 한복 착용 기념사진 찍기, 널뛰기 등 체험이 진행된다. 또 창포 뿌리로 만든 단오 비녀를 비롯해 옛 여인이 많은 돈을 들여 앞다퉈 치장하던 다양한 머리 모양과 풍속화가 김홍도와 신윤복이 그린 ‘씨름’, ‘단오풍정’ 걸개그림 등도 선보인다. 행사 참가자는 15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참여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단오의 유래, 시절음식, 대표적인 놀이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다양한 민속 문화 체험 기회를 도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잊히는 단오 절기 의미를 되새기고 전승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 장애인, 치매환자 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CO) 경보차단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보차단기는 가스보일러의 배기가스 누출을 감지해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전남도는 올해 사업 참여를 희망한 나주시,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 완도군을 대상으로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총 1천160개소에 시범 설치할 예정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보급 사업이 가스 누출로 인한 사망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22개 시군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진도에서 광주전남시도민회 사무총장단협의회 고향 방문 및 도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국립의대 설립 등 도정 현안 해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고향방문단에는 김정우 광주전남시도민회 사무총장단협의회장과 윤영민 시도민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향우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박지원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설명회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직접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등 도정 현안을 소개했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 향우회와의 소통·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시도민회 사무총장단협의회는 고향 발전의 밀알이 되길 소망하면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남도에 전달했다. 김정우 협의회장은 “휴일임에도 보배로운 섬 진도로 지사께서 직접 찾아와 현장 도정설명회를 열어줘 매우 뜻깊고 큰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전남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에 적극 협력하고, 국립의대 설립과 6월 열리는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