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해양사고 예방 및 민·관 구조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남부지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완도해경 지휘부와 해양구조협회 전남남부지부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강화, 해양재난구조대법 시행 전 의견수렴, 장흥구조대 해외(필리핀) 봉사 지원물품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완도해경은 장흥구조대 해외봉사 관련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어린이 지원을 위한 필통 300개를 전달하며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경찰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민·관 협력체계를 활성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국내외 이웃들에게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완도해양경찰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1천700여 분의 위패가 모셔진 의향 보성 현충공원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철우 보성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정각에 울린 사이렌 소리와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후 헌화·분향, 도지사 표창, 추념사, 추모편지 낭독과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념식에선 고 김성기 월남전 참전 용사의 자녀인 김재남 님께서 고인이 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모두의 마음을 숙연케 했다. 또한 박춘맹 보성 군립국악단 예술감독의 현충일 관련 창작곡 공연과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라는 주제의 국악단 추모 공연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렸다. 김영록 지사는 추념사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는 6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키링만들기, 캔아트, 헌옷 브로치, 보자기 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오는 15일에는 자원선순환을 위한 나눔장터와 교환 및 체험 행사를 갖는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도자기류, 소형가전, 의류, 장난감 등을 가져와 서로 교환할 수 있다. 폐건전지와 종이팩 재활용품 교환행사도 열려 폐건전지는 10개당 새 건전지 1세트 또는 20L 종량제봉투 1매와 교환되며, 종이팩은 kg당 화장지 1롤과 20L 종량제봉투 1매로 교환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3시간 동안 열린다. 이와함께 폐식용유를 친환경 비누로 교환해주는 이벤트와 폐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체험에 참여하려면 500ml 유유팩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지난 5월 16일 개관한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는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교환센터와 리필샵, 재활용품 나눔공간, 공유물품 대여센터,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주민참여형 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새끼 우렁이가 월동해 이듬해 벼 농사에 피해를 주는 월동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한 약제를 지원한다. 우렁이 농법은 친환경 농업에서 제일 어려운 제초작업에 화학제초제 대신 물속에서 풀을 먹는 우렁이 습성을 이용해 논 잡초를 제거하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가장 대표적인 친환경 벼 재배농법이다. 잡초제거 효과가 뛰어나고,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시키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어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다만 기후 온난화에 따라 겨울철 폐사하지 않고 월동하면서 왕우렁이로 성장하는 경우 다음해 이앙한 어린모를 먹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군은 피해 발생이 목격된 경우 초기에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예방약제 80ha 분량을 읍면에 배치해 즉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왕우렁이로 인한 모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는 즉시 대체 모판을 공급한다. 이를 위해 관내 4개 육묘장에 예비모판 6,300상자를 설치하고 있다. 월동 왕우렁이에 의한 모 피해 발생 시에는 읍면 산업팀에 문의하여 약제나 예비모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6일 해남읍 우슬체육공원 내 현충탑 일원에서 순국선열 및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 해남군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자리로 진행됐다. 명현관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선열들의 헌신과 희생, 나라사랑의 정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의 기반이 됐다”며“엄숙한 마음으로 기리고 계승하는 한편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것이 남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인 만큼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보훈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문을 실시하는 한편 현충탑을 비롯한 현충시설 6개소에 대한 시설점검과 풀베기 등 주변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국가 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꾸준히 확대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이 미식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식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쉐프, 지역 외식업 종사자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계획이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더본코리아와의 협업이다. 장성군은 지난해 9월 방송인이자 외식사업가로 잘 알려진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특화음식 개발’과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해 말 육군 최대 규모 군사교육시설 상무대에서 장성산 식재료로 만든 ‘군급식 메뉴 품평회’를 여는가 하면, 올해 4월에는 청년 쉐프, 지역 외식업 종사자들과 함께 상무대에 상생급식을 제공하며 ㈜더본코리아가 축적해 온 단체급식 시스템을 전수하기도 했다. 추가적인 업무협약도 활발하다. 지난 4월 ㈜더본코리아와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장성하이텍고등학교,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외식업중앙회 장성지부, 백련동 편백농원이 ‘청년 외식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장성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제안과 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암군이 4일부터 ‘영암 맘(mom) 안심 프로젝트’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에 들어갔다. 2027년 영암에 개원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지킬 의료기기 구입비 지정기부 프로젝트를 영암군이 지난해에 다시 진행하는 이유는 2가지. 올해 초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으로 지정기부의 걸림돌이 없어졌고, 지난해 같은 프로젝트 목표 금액 부족분 5,000만원을 추가 모금하기 위해서다.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 전까지, 지자체가 특정사업의 이름을 걸고 고향사랑기부를 진행하는 지정기부는 금지돼 있었다. 영암군은 지난 한 해 동안 끊임없이, 기부자들이 특정 목적과 가치에 투자하는 지정기부제도의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법령 개정을 국회와 행안부 등에 요구했다. 나아가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명시된 제도 도입 취지인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함’을 근거로 한 적극 행정으로 영암 맘 안심 프로젝트 지정기부를 시행해 그 효과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는 영암군이 개척하고, 행안부 등이 법령개정으로 올해부터 전국 모든 지자체가 도입할 수 있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에서 지역의 문학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오는 18일부터 영암 문학 아카데미‘영암의 시작 詩,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영암 문학 아카데미‘영암의 시작詩,作’의 과정은 6월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총 25회차로 진행되며 ▲시 창작 기초과정 ▲전문가 특강 ▲배움여행 등 통해 참여자가 전문 문학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대표 강사는 이대흠 시인으로 이론과 창작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며 특강에는 양채승 시인, 손택수 시인, 김영진 시인, 이문재 시인, 이원규 시인 등 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영암의 시작 詩,作’참여 신청은 오는 6월 13일(목) 오후 6시까지며, 문학에 관심 있는 참여자 20인을 선착순 모집한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사업팀 조소영PD는 “마한의 심장으로서 역사성과 생태힐링도시의 정체성을 시문학 안에 담아낼 수 있는 마중물로서 이번 아카데미가 기여했으면 좋겠다. 기존의 문학인과 창작 의지를 가진 신진 문학인들이 함께 해주었으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암군이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방류하는 수질 정보를 전광판에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 지난달 대불공공하수처리시설, 영암공공하수처리시설, 군서공공하수처리장 세 곳의 정문에 수질 정보 전광판 설치를 마친 영암군이, 주민에게 실시간 공개 서비스에 들어간 것. 수질정보 전광판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주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장치다. 세 시설을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된 물이 어떤 상태로 하천에 방류되는지 모니터링할 수 있다. 공개 중인 수질정보는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SS), 총인(T-N), 총질소(T-P) 등이다. 동시에 이 정보는 환경부가 관리하는 수질측정장비(TMS)의 데이터와 연결돼 저장·관리된다.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정보는 영암군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수질관리 게시판에서도 볼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순환하는 환경을 만드는 노력을 지속해 살기 좋은 영암 만들기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영암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새단장한 영암 삼호용당거리 옹벽이 주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영암군이 4일 삼호읍 도로변의 노후 옹벽 3개소 경관개선사업을 마치고, 주민에게 공개한 것. 이번 주민참여 경관개선사업으로 길이 412m 최대높이 3m의 현대삼호아파트 3, 4차 옹벽, 길이 20m, 최대높이 3.8m의 삼호유치원 옹벽, 길이 44m, 최대높이 2m의 삼호서초등학교 후문 옹벽이 새 옷을 입었다. 그간 회색 콘크리트 담장이었던 이 옹벽들은 이제, 힘차게 물살을 헤쳐가는 배가 떠 있는 바다, 미디어아트로 가꾼 명화갤러리로 주·야간 화사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특히, 세 담장이 있는 거리는 목포시와 맞닿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잦은 곳이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주민설명회와 설계를 마치고 올해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영암군은, △디자인 조형물 제작·설치 △LED 조명등 및 미디어아트 설치 △옐로우 카펫 덧칠 등의 과정을 거처 작업을 완료했다. 경관개선 장소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가 있는 것을 감안해, 삼호유치원 원생들과 삼호서초교 학생들의 작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