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재난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단체, 개인에 대해 ‘제6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공기관·단체, 개인 부분으로 나눠 총 5개 상을 수여했다. 시군 부문 시상은 별도로 진행된다. 공공기관·단체 부문에선 남도안전학당과 민방위 안전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사)한국재난안전협회 광주전남지회, 지역 주민 대상 재난안전교육, 안전지킴이 사업을 펼친 무안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 대불산단 입주 기업 근로자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가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안전의식 업(UP)’ 캠페인과 호우피해지역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박창덕 새마을지도자전남협의회장과 전남도 재난안전 자문위원과 자연재난 연구 및 기술개발 등에 기여한 주진걸 동신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시군 부문에서는 화순군, 나주시, 강진군이 각각 1~3위를 차지했으며, 장성군이 진보상을 받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고, 특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은 ‘2024년 하반기 목공예기능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은 9년동안 74과정을 운영하여 81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2020년부터는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 목공체험지도사 2·3급 과정도 운영하여 116명이 3·2급 자격증을 획득, 직업과 연계하여 목공관련 교육을 지도하는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생활목공 초급, 중급, 생활목공 작품반, 서각 중급, 우드카빙, 레진공예 특강, 목선반 심화반, 목선반 주말반 등 8개 과정, 총 96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목공 작품반, 목선반 심화반 등을 신설하여 심도 있는 목공예 교육 운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설된 서각 작품반 교육생들이 광주시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에 출품하여 우수상 1명, 특선 1명, 입선 3명 등 수상 성과를 냈다. 하반기에도 활발한 교육활동을 통해 목재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목공예에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물의 병해충 및 바이러스 예방 기술지원 등 맞춤형 현장 영농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이상기온으로 고추 바이러스 발병율이 증가했지만 확산이 빠르고 뚜렷한 방제약이 없어 신속한 제거를 위한 바이러스 조기 진단이 중요해졌다. 고추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진딧물에 의해 전염되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을 방치할 경우 고추 생산성과 품질에 피해가 크다. 때문에 2차 전염을 일으키는 병든 포기는 신속히 제거하는 등 예방위주의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장흥군에서는 병해충 예찰 활동을 추진함은 물론 바이러스 감염 의심주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팀으로 방문한 고추 재배 농가에 무료 진단키트를 배부하거나 직접 현장을 찾아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원예과학영농 병해충 진단실에서는 고추 바이러스 검사뿐만 아니라, 꽃가루 활력 검사, 증류수 제공, 화아분화 검사 등 다양한 과학영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이해 직접 찾아가는 영농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6월 5일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하여 하루 동안 도의원이 된 장흥고등학교 학생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지방자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의회교실에서는 장흥 고등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석하여 1일 도의원이 됐다. 청소년 장흥 도의원들은 의원선서, 조례안 안건처리, 3분 자유발언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진행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제안설명과 찬반토론 및 표결까지 조례제정의 절차와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박형대 의원은 장흥고등학교 학생들을 환영하면서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관심을 갖고 민주의식을 함양하여 국가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 외서면에서는 5일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 강행 중단과 의과대학 순천대학교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가 잇따랐다. 노인복지회관에서는 80명의 노인장수복지대학생이, 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장협의회 및 주민자치회 등 50명의 주민 일동이 참가하여 전남 동부권 의대 유치에 뜻을 모았다. 이날 결의대회는 박균호 노인장수복지대학장과 박종석 외서면행사추진위원장 의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강행 중단촉구 성명서 낭독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열렬한 구호 제창으로 진행됐다. 외서면 주민들은 전남도의 기준과 원칙을 무시한 공정성 없는 단일의대 공모 강행을 중단하고, 정부가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한 전남권 국립의과대학을 동부권에 신설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종석 위원장은 “전남 동부권은 전남 인구의 반 이상이 거주하고, 산업단지도 밀집되어 있으나 의료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전남 의대는 당연히 동부권, 순천대학교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생명권을 보장받기 위해 면민들의 뜻과 염원을 한데 모아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3)은 지난 6월 3일 도민안전실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전남도에서 100% 집행한 예산이 시·군에서 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반납된 미집행 사업 보조금에 대해 반복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도록 제약(패널티) 부여 등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박문옥 의원은 “고령운전자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사업의 경우 전남도에서는 집행률 100%로 전액 예산을 집행하였지만, 실제 시·군 집행률은 69%밖에 안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분명 사업을 시행할 목적으로 책정된 예산이 정작 시군에서 집행하지 않아 보조금을 반납했다면 향후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약을 두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령운전자 차선이탈경보장치 지원사업은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중 생계유지 및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면허반납이 어려운 운전자에게 1인 최대 50만 원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집행률은 69%에 불과하다. 이 중 2개 시·군의 경우 단 1건도 사업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집행률이 13%에서 44%에 머무르는 시군도 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나주시가 시민들의 구강 건강증진을 위해 ‘구강보건의 날(6월 4일)’ 기념 캠페인을 펼쳤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나주시 전통시장인 목사고을시장에서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를 주제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강보건사업 담담자, 공중보건치과의사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주민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 독려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금연, 치매, 심뇌혈관질환 등 통합건강증진사업도 연계해 홍보에 나섰다. 또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맞춤형 구강상담을 진행하고 체험활동 차 시장을 방문한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구강모형을 활용한 잇솔질 교육부터 치면세균막 관찰하기, 충치예방에 효과적인 불소양치용액 체험하기, 포토존 사진찍기까지 흥미로운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교육위원장은 6월 5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와 장흥고등학교 학생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목포시 소재 마리아회고등학교 학생 19명과 장흥군 소재 장흥고등학교 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옥현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이번 의회교실 참여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의 역할을 직접 맡아 입교식을 시작으로 의원선서, 의장선거, 조례안 처리, 3분 자유발언 등의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와 같은 동일한 방식으로 모의의회를 체험했다. 도의원과의 대화에서는 ‘목포 구도심의 경제 발전 방안’,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제도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해결 방법’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질의하고 조옥현 위원장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분 자유발언 시간에서는 ‘목포대학교 의대 유치’, ‘살인 범죄자 처벌수위 강화’ 등의 주제로 학생들이 자유로운 의견을 주장했고, ‘친환경 무상 급식 의무화에 관한 조례안’의 상정된 안건에 대해 제안설명과 찬반토론 및 표결까지 조례 제정의 절차와 과정들을 직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나산면 우치리 일원에서 5일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을 위한 양파 기계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파 재배농가, 군청, 농협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양파 줄기 절단기, 굴취기 및 수집기를 이용한 메쉬파렛트 수집 과정을 참관했다. 함평은 지방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으며, 양파의 경우 수확 시기가 6월 초에 집중돼 있어 인력 확보를 위한 인건비가 해마다 폭등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인력난 대응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오는 2024년까지 국비 27억 원을 투입, 양파 재배 전 과정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을 추진해 기계화 면적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파 재배 전 과정을 기계화할 경우 최대 노동력 68.8%, 작업비는 46.7%까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파 기계화 사업을 통해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기계 구매 부담을 덜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4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직파시범사업 참여 농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재배 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는 군수와 군의회 의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관내 농협장, 쌀 전업농 회원, 벼 직파재배 농가 등이 참석했으며, 이앙기 부착형 무논 직파농법, GPS 범용 그레이더를 이용한 건답직파 기술 등을 선보였다. 무논직파는 물이 있는 ‘무논’에 점을 찍듯 파종하는 ‘점파기’를 부착한 이앙기를 사용하고 건답직파는 마른 논에 트랙터 부착 파종기를 활용해 볍씨를 파종하는 방식으로, 특히 무논직파는 노동력은 최대 78%, 경영비는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이날 새로 선보인 원줄기 직파농법 기술은 환경 제한 없이 종자와 비료의 동시 살포가 가능해 농촌 고령화 등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날 벼 직파재배 기술 시연 현장을 참관·시승하며 신기술 농법을 직접 체험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군수는 “농촌의 인구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