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생활쓰레기 배출 편의와 도시 미관을 고려한 쓰레기 수거함을 새롭게 설치해 호평을 얻고 있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 수거함은 종량제봉투와 재활용품을 함께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청소차량 수거 작업을 고려해 규격을 맞췄으며 깔끔한 외부 디자인과 색상으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다. 수거함은 빛가람동과 영산동, 대호동 등 주택 밀집 지역 30곳에 설치했다. 매일 오전 청소 차량 수거 시간 이후 도로변, 공터 등에 배출되는 생활 쓰레기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 문제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이와 함께 종량제봉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배출 시간을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로 변경하기 위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다주택 거점별로 설치된 수거함은 생활 쓰레기 배출, 수거 편의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에 청결함을 더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시미화정책을 발굴하는데 힘써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나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순천시의회 장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왕조1)이 4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권 의대 유치와 관련한 도민투표 실시를 제안했다. 장 의원은 당초의 통합의대 계획부터 지금의 공모 절차까지 지역과 어떠한 의사소통도 없이 독단적으로 결정해 온 점과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공공의료 확충) 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 용역의 분석 결과가 특정 지역에 유리하도록 작성된 점을 비판하며, 지역의 의견을 무시한 채 공모 절차를 강행하겠다는 것은 전남도민 전체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동부권과 서부권의 계속되는 갈등을 막기 위해 공모 방식이 아닌 지역의 목소리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도민투표 실시를 제안했다. 장 의원은 “2011년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2020년 대구 군공항 이전 주민투표 등 그동안 주민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사항에 대해 주민투표가 실시되어 왔다”며, “도민투표가 가장 확실한 지역사회 의견 수렴 방법이자 지역 분열을 막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장경순 의원은 “180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제248기 신임 해양경찰관들이 임용식을 가지고 최일선 현장으로 당당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해경서에 임용된 신임 해양경찰관들은 2명(경장특채 1명, 공채 1명)으로 작년 6월 전남 여수 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해 약 52주의 교육 및 현장실습을 거쳐 최일선 부서인 경비함정, 파출소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임 경찰관 황재호 경장은 “완도해경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완도해경의 일원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해양 안전과 국민 보호에 항상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완도해경]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4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해수욕장 운영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협의회에는 목포시 등 12개 시군과 소방본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도 관련 실과 등 17개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지역 물가 및 위생, 수질 관리 등 분야별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이용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안전관리계획 등 준비상황도 사전 점검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 날씨 예보 등으로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개장 전·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28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구명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7종 4천여 개의 안전장비를 비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올해 전남에선 완도 신지명사십리를 포함해 66개 해수욕장 중 58개소가 개장한다. 목포 외달도,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 등이 오는 7월 6일 가장 먼저 개장하고 그 중 여수지역 9개소와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이 8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담양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한국노총 전라남도본부 주관으로 상생형 일자리 창출 및 근로조건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신원 의장, 이병노 담양군수, 이성룡 광주지방노동청장, 신명균 경영자총협회장, 신애란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회장 등 노사민정 대표와 근로자 37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민·정 대표들은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을 통해 ‘세계로 웅비하는 하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산업평화실천 선언문을 통해 근로자는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전남 지역 혁신과제에 적극 협조하고, 고용주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전남 주도형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이중구조 개선을 실천해 노동시장 격차 완화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한 민간단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지원해 평등한 기회 속에서 전남 주도형 일자리 창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층간소음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다가구주택과 오피스텔을 공동주거시설에 포함하여 층간 소음을 관리하도록 제도가 마련된다.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진도)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4일, 소관 상임위인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그동안 층간소음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다가구주택과 오피스텔 등을 층간소음 관리 대상으로 확대하여 공동주거시설의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분쟁 해결을 위한 주거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개정된 조례안에서는 공동주택,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 공동주거시설의 소음 관리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층간소음 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주거기본법'에 따른 주거실태조사에 포함하여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관리규약 준칙에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규정하였으며, 관리위원회에서는 층간소음 자체 분쟁 조정과 이웃사이센터(공동주택 층간소음 중재상담 센터) 상담 절차 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순천시의회 최미희 의원(진보당, 왕조1)이 4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현대제철에 순천공장 대법원 판결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대기업 현대제철은 오랜 기간 동안 사내하청 노동자와 사내하청 업체를 사용해왔으며, 2021년 정부는 현대제철의 사내 하청 비정규직은 불법파견이라 판결하고 직접고용할 것을 시정명령했지만 현대제철은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했다. 현대제철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2011년 현대제철을 상대로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3월 12일 대법원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불법으로 파견해서는 안되며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판결하였다. 최 의원은 이에 따라 현대제철이 대법원 판결자를 즉각적으로 업무배치하고, 2차, 3차, 4차 소송자의 직접고용에 대해 대화에 나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은폐와 축소, 심지어는 대법원 판결을 무력화시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질타했다. 최미희 의원은 현대제철에 ‘대법원 판결에 따라 판결 당사자들을 순천공장에 업무배치할 것’과 ‘1차 대법원 판결 외 노동자들에게는 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시설공사 하자 관리 지원 조례안’이 6월 4일에 열린 제381회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전라남도교육청 및 소속 기관이 발주한 시설공사의 하자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 내용으로는 '지방계약법 시행령'에 근거하여 법정하자검사 실시와 하자검사조서 작성에 관한 사항과 철저한 하자검사를 위한 사후 조치로 교육감의 하자검사조서 확인 및 지도점검을 규정하였다. 또한 하자관리 시설공사의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위하여 시설공사의 통합 이력관리부터 하자 점검의 온라인 입력 및 관리, 하자보수 이력 관리 등까지 탑재한 ‘하자관리시스템’의 구축, 운영, 유지 및 관리와 통계관리 및 공시에 관한 사항까지 본 조례안에 명시했다. 장은영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하자관리 시스템의 구축ㆍ운영, 유지관리, 통계관리 및 공시 등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여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제38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사자 활동 지원금이 수당인지 처우개선비인지 구분할 수 없이 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6월 3일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활동수당은 지원 목적에 맞게 교통비 실비를 지급하고 처우개선비는 따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일센터는 혼인ㆍ출산ㆍ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위해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광역센터 10명과 도내 14개 지역에 파견된 16명의 취업상담사에게 활동수당이 지급되고 있다. 오미화 의원은 “실비로 지급됐던 지난 2년간의 활동수당 집행율을 살펴보니 2022년도 58%, 2023년도 62%로 매년 저조함에도 예산을 전년도와 동일하게 편성해 불용률을 높였다”며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당부했다. 이어서 “올해는 활동수당을 상시출장 개념인 정액제로 변경했는데, 내근직과 외근직 간 사전 조율 없이 진행되면서 불화가 발생했다”며 “활동수당이란 구인ㆍ구직발굴, 동행 면접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지난 6월 1일,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연합회와 아동청소년참여기구(어린이의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정책제안단) 소속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과 아동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지도자 등 약 100명의 인원이 함께 모여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단합대회 첫 번째 순서로 원예 프로그램(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했고, 다음으로 동아리연합회 소속 공연동아리들의 밴드, 댄스 공연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스포레이션(스포츠+레크레이션) 활동을 진행하여 참여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2024년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동아리는 6개로, 총 60명의 청소년이 소속되어 있다. 장흥군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소속 공연 동아리는 현재 다양한 공연에 초청되어 장흥군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6월 7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보훈문화제에 초청받아 장흥군보훈회관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