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 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선 영농철 농촌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영농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영농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관산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농민들을 직접 현장에서 만나, 지원방안을 강구하고자 지난 5월 중순부터 시작했다. 이상 기후에 따른 마늘, 매실, 양파 피해지 현장 방문, 조사료 작업 현장 등을 방문하여, 이상 기온에 따른 재배기술 지원, 인력부족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확대 및 농기계지원, 농기계 대형화에 따른 농로포장 기준 확대 등을 건의 받았다. 또한, 지난 3일에는 인력부족으로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산읍 용전리 농가에 방문, 마늘 선별작업을 도우며, 농민들의 일상을 직접 마주하고, 실제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관산읍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장흥군과 적극 협의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은 4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통일비전 양성 및 통일담론 형성을 위한 통일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평화통일에 대한 가치관 확립과 시대적 소명에 부합한 평화 비전을 군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왜 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인가’에 대한 당위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지난해 평화통일기원 학술포럼을 시작으로 통일 해맞이 행사, 통일 마라톤,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 운행 등 군민과의 평화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는 통일인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남북교류 중점협력사업 연구용역, 사단법인 통일준비위원회와의 업무협약, 정남진역 평화통일공원 조성 등 향후 평화통일시대 준비하는 서사를 써 내려갈 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역사를 움직이는 힘은 언제나 국민에게 있다. 한사람 한사람 뜻이 더해질 때‘통일 대한민국’의 꿈이 가까워진다”면서, “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에서 통일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고”말했다. 이어“작은 균열이 둑을 무너뜨리는 것처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은 5월 30일 청사 신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신청사 배치(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8일 신청사 건립 위치가 현 청사부지로 확정됨에 따라 청사 신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하여 다양한 청사 배치(안)에 대해 건축, 도시계획 등 전문가와 군청 공무원, 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신청사 배치에 대해 폭넓은 의견 수렴을 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흥군 청사 신축 추진위원회에서는 신청사 건립동안 본관동을 존치·운영하고 그 후면에 군청사를 신축하기로 했다. 군의회는 인근 장흥군산림조합 일원 부지 매입(약 1,208평)을 통해 신축하는 안으로 청사 배치를 확정했다. 군은 본관동 존치·운영을 통해 임시청사 운영을 최소화하여 소요예산을 절감하고 대민행정서비스 유지를 통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청, 군의회를 별도 부지에 건립함으로서 방문객의 동선을 분리하여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각 기관의 기능을 강화한다. 배치안이 확정됨에 따라 2024년 하반기 내 청사 신축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와 전라남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4년 디지털 기반 지역 활성화 사업인 ‘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IoT(사물인터넷) 및 QR 기술을 활용한 공중화장실 관리 디지털화’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63개 기관이 지역 현안을 가지고 신청했으며, 구례군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민간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구례군은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IoT 및 QR 기술을 활용하여 담당자는 청소 상태, 비품 현황을 한눈에 관리 감독하고, 이용객은 불편 사항을 복잡한 절차 없이 정확한 위치와 현장 사진을 첨부해 SNS로 접수하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공중화장실뿐만 아니라 현장관리가 어려운 각종 공공시설에 접목해 공공시설 이용 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불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3월 산수유꽃축제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이 5월 29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해양과 기후변화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함께 기후변화 대응정책 수립과 산·학·연·관이 모여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감시예측과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부대행사로 마련된 '지역주도형 해양 기후변화 대응 세미나'에서 김재광 신안 부군수는 “해양기후변화 시대를 맞이하는 신안군의 전략과 대응”이라는 제목으로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에 대하여 발표했다. 김재광 신안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신안군은 2050년 해양 흡수원(블루카본)을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탄소흡수 거점으로서 탄소중립을 넘어 블루카본 확대를 통한 탄소흡수 도시 신안군의 비전을 제시했다. 2030년 탄소 배출량을 40% 감축 목표로 설정하고, 신안군민의 참여와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을 통한 탄소 흡수원 도시, 풍력·조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신안군의 신규 성장동력 발굴, 민관산학 등 다양한 대상의 참여와 협력으로 달성하는 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이 지난 6월 3일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부와 전라남도에 목포대 의대 설립 요구에 대해 제대로 된 답변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 3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도에서 대학을 지정하면 국립의대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발언 이후, 전남도의 입장은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 의대 설립에서 공모방식으로 바뀌었다. 전남도의 국립의대 설립 공모방침 발표로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의 치킨게임이 되어 지역 간의 갈등은 더욱 심해지고, 동부권은 공모방식을 불신하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 최정훈 의원은 “당초 목포대 의대 설립이 전남권 의대 설립으로 변질되어 지역 간의 대결로까지 확장돼 객관적인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남 서부권은 의료취약지역으로 공공보건의료가 매우 시급한 지역이다”며 “2019년 교육부에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진행한 결과 경제적 타당성도 이미 입증됐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목포대 의대 설립은 34년 동안 전남 서부권 주민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국산 밀 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안'이 6월 4일 전라남도의회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한춘옥 의원은 “본 조례의 ‘국산밀산업발전협의회’는 국산 밀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존속이 필요하지만, 안건 발생 빈도가 잦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협의회를 비상설화 하여 효율적으로 구성 및 운영되도록 정비했다”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개정 조례안은 오는 6월 18일 전라남도의회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심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난방비를 지원하는‘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냉‧난방용 에너지원을 구입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고지서를 통한 요금 차감 또는 은행에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65세 이상),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되는 세대이다. 비슷한 사업인 등유 바우처, 연탄 쿠폰과는 중복 신청 불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어 1인 세대 29만5,200원, 2인 세대 40만7,500원 3인 세대 53만2,700원, 4인 이상 세대 70만1,300원이며, 사용기간은 2025년 5월 25일까지이다.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거나‘복지로’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연초 계획대로 관내 한·육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브루셀라병은 소에서 유·사산, 불임 등을 일으켜 농가의 생산성을 감소시키는 질병이며, 잠복기가 길어 임상증상만으로는 감염 유무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특성이 있다. 이에 군은 브루셀라병 선제적 차단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공수의사 5명을 동원해 관내의 한·육우(1,314호, 21,834두)를 대상으로 혈액 채취를 진행하고,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에 혈청검사를 의뢰해 전 두수에 대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고흥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거점 소독시설 1개소를 24시간 가동하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빈틈없는 가축전염병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브루셀라병을 포함한 가축전염병의 조기 예방책을 강화해 농가의 안정적인 사육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으며, 이를 위해서는 농가에서 정기적 예방 접종, 전염병 검사 등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일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금으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자 16명에게 지역 상품권 5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하금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생애 처음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지역사회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한 지원 조례가 제정(2024. 5. 2. )되면서 축하금을 지원하게 됐다. 올해 1월 1일부터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을 완료한 대상자도 소급 적용해 혜택을 받게 된다. 축하금 신청 방법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17세 이상 청소년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2007년생) 신청 시 고흥군 16개 읍·면사무소에서 축하금 지원 신청을 함께하면 된다. 타지역 시·군·구에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할 때는 대상자의 부모 또는 주민등록상 세대원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축하금을 전달받은 한 청소년은 “첫 주민등록증과 축하금을 함께 받으니 성인이 됐다는 뿌듯함과 상품권으로 뭘 사볼까 하는 기대감으로 기쁨이 두 배가 됐다. 고흥군이 우리와 함께 있는 것 같아 든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