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 공무원들이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애태우던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며 큰 힘이 되고 있다. 4일 강진군에 따르면 농산물 생산량 감소,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본청 17개소 및 11개 읍·면 산하 공무원 300여 명이 참여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투병중인 농가나 홀로 영농을 해야하는 고령으로 어려움에 처한 15개 농가를 중심으로 일손을 지원해 적기 영농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칠량면에서 마늘 수확 작업 등에 농정실과 칠량면 직원 23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칠량면 최우철 고령농가는 “일손부족으로 농작업에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귀한 시간을 내어 본인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작은 힘이지만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정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 신규 발굴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에 나선다. 무안군은 현재 황토랑쌀, 자색양파즙, 황토고구마, 지주식곱창김 등 앞서 2차례의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총 38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무안만의 특색을 지닌 다양한 답례품목을 신규 발굴하고 올해 시행 2년 차인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활성화를 견인할 예정이다. 추가 공모 분야는 ▲농축임수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 4개 분야이며, 이번 공모에서는 답례품의 다양한 구성을 위하여 신규 답례품목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무안군청 자치행정과에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을 응원해주시는 수많은 기부자들께 감사의 마음과 정성스러운 보답을 전해 드리고자 우리 지역 매력적인 답례품의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며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 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5일 수준 높은 문화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국비 공모사업의 하나로 ‘가족오페라-마술피리’를 강진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수성을 인정받은 작품의 지역 개최를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 주최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 개최가 확정됐다.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걸작 중의 걸작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강진군 관계자는 “국내 최정상급 오페라 전문배우들과 챔버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만큼 수준 높은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고 정통의상과 무대까지 보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며 “해설이 있는 오페라로 누구나 쉽게 오페라를 접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가족오페라-마술피리 공연 관련 문의는 강진군청 문화관광실로 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되는 사전 예매는 강진군민에게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최근 도시 생활의 고단함을 벗어나 농촌으로 정착하는 도시민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젊은 세대들의 새 인생의 출발 무대로 강진군이 주목받고 있다.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전남으로 귀농·귀촌한 39살 이하 청년은 매년 평균 1만 8천여 명으로, 농촌에서 새로운 꿈을 꾸는 청년들과 이를 지원하는 강진군의 다양한 정책이 결합 되며 젊은층의 지방 작은 도시로의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강진군 강진읍에서 파스타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임고은 씨도 전형적인 청년귀촌의 사례로, 8개월 전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의 청년이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시·강진군이 함께 추진 중인 ‘넥스트 로컬’을 통해 강진군으로 이주했다. ‘4도 3촌 병영스테이(마을호텔)’를 통해 병영면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거주 중인 임씨는 강진의 평온한 삶에 매료되어 강진살이를 결심했으며, ‘병영면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병영시장 유휴장옥 활용 청년 가게에서 보증금 90만 원에 월세 만 원으로 레스토랑을 개업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아삭하고 당도가 높은 병영감을 이용한 초콜릿을 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오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8일까지 ‘도자기에 핀 꽃, 상감청자’를 주제로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Museum for yo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는 현재 수도권에 집중되고, 중요 문화유산의 한정된 관람 환경 등에 따른 지역 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12곳의 소속 국립박물관, 공모에 선정된 12곳의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만든 지방도 고르게 문화관람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진일보한 형식의 문화 행사이다. 강진군은 ‘도자기에 핀 꽃, 상감청자’라는 부제로 고려청자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이 함께 전시를 준비했다. 국보로 지정된 ‘청자 상감 모란무늬 항아리’ 외에 ‘청자 국화무늬 잔과 받침’, ‘청자 상감 물가풍경무늬 매병’, ‘청자 상감 국화무늬 잔’을 전시하며, 4건 4점의 유물로 소량이지만, 모듈화된 최신 전시 연출 기법이 활용될 예정이다. 고려청자의 시그니처인 상감기법은 원래 표면에 무늬를 파고 그 속에 금이나 은을 넣어 채우는 장식기법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보랏빛 꽃밭, 천국의 화원이 바로 여기일까요” 강진군 작천면 부흥마을이 온통 보랏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강진군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작천면 부흥마을 코끼리마늘 재배단지 일원에서 ‘작천 코끼리마늘꽃 3-데이즈’ 행사를 갖는다. 군은 부흥마을 코끼리마늘꽃 군락지를 명소화해 지역 관광상품으로 가꾸고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코끼리마늘은 부흥마을 11개 농가가 참여해 17필지 2만407㎡에 심었다. 전년 10월 정식해 다음해 6월 꽃이 만개한다. 수확은 7월이다. 일반 마늘보다 한 달 빠르게 심고 보름 늦게 거둔다. 코끼리마늘 꽃 모양은 알리움과 비슷한 형태다. 알리움보다 꽃의 크기는 작고 일반 마늘보다는 큰 편이다. 키는 1m 안으로 일반 마늘에 비해 30 부터 40cm 정도 크다. 마늘 한 톨은 일반 마늘보다 2 부터 3배, 한 쪽은 7 부터 10배 정도 크다. 맛은 일반 마늘보다 맵고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강진군에서 올해 처음 도입해 운영 중인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 제도가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 인건비 부담도 줄여, 바쁜 농번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23일, 강진과의 협약을 통해 입국한 근로자들이 도암면을 비롯한 군내 영농현장 곳곳에 투입되면서 농촌 인력 수급에 단비가 되고 있다. 현재 바쁜 농번기철을 맞아 공공형 근로자들 20명은 현장에 투입되며, 약 1개월 동안의 근무기간동안 303명의 농가에 618명의 인원(누계 실적)이 인력이 활용됐다. 농가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지급하는 비용은 11만원으로 사설 인력중개소보다 약 4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인력 배정은 고령농 및 영농 활동이 곤란한 취약 농가부터 우선적으로 배치된다. 강진원 군수는 지난 31일, 외국인 근로자 2명을 투입해 영농 작업에 한창인 도암면 만덕리 모내기 현장을 찾았다. 이날 강 군수는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 제도를 통해, 모내기 현장에 투입된 베트남 출신 근로자들을 만나 강진에서 일하는데 애로사항은 없는지 소통하는 시간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5/2부터 30일 도포·신북·서창·구림초등학교에서 학생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례로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인 ‘손상예방교육’과 장애인 스포츠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등록 장애인 260만여 명 중 88%가 질환·사고 등 후천적 장애를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이날 교육은 장애 인식 개선과 예방을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장애 예방 올바른 태도·습관 지도, 동영상 시청, 장애인 강사의 경험담 등이 이뤄졌다. 나아가 장애인올림픽인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Boccia) 체험교실이 열렸다. 학생들은 의자에 앉아 경기장 안 표적구 가까이 공을 굴리거나 던지는 등 보치아에 참여하며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장애를 바로 보는 시각을 갖고, 장애인 스포츠를 이해하고 함께 즐기는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암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주민이 살고 있는 지역에 자부심을 느끼고, 주민에게 감동을 줘야 진정한 도시재생이고, 주민을 설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혁신이다.” 영암군이 3일 군청에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승수 전 전주시장을 초청해 ‘혁신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전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전주시의 다양한 사례로 민선 8기 혁신 군정을 모색하고 있는 영암군 공직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는 성매매 집결지였던 선미촌을 ‘뜻밖의 미술관’이 있는 서노송예술촌으로 바꾼 사업, 코로나19의 여파로 불어닥친 고용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해 나가는 ‘무해고 도시’ 추진, 결식 아동들을 돌보며 전주시 최고 정책으로 선정된 ‘엄마의 밥상’ 정책 등의 과정을 소개했다. 나아가 “나와 세상을 바꾸는 혁신의 힘은 ‘관점’과 ‘안목’에 있다. 신념과 철학을 공유하는 사회적 연대가 어우러졌을 때 혁신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또, 폐공장을 예술공간으로 바꾼 ‘팔복예술공장’, ‘연화정도서관’ 등의 설립 과정으로 진정한 도시재생과 바람직한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nbs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담양군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폐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난 1987년 담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로 제정되었으며, 이 시기에 맞춰 금연 실천을 위한 교육 및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담양군은 흡연 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흡연 기회를 차단하고 청소년 흡연율 감소 도모를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 79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춤과 노래로 이루어진 뮤지컬 공연으로 재미를 더했으며, 퀴즈, 상황극, 장기 자랑 등 참여 행사로 집중도를 높였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금연을 유도하고 흡연 대한 위험성을 인식시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대상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호흡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