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제5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전라남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외국인주민이 전남에 살면서 겪는 일상생활 불편사항 개선 건의, 불합리한 법률 개선 제안, 외국인지원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정책 참여 창구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제5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 참여 인원은 당초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했다. 더 많은 외국인주민에게 도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평일 운영과 거리적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주말 운영과 찾아가는 권역별 간담회도 함께 추진한다.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한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주민은 오는 18일까지 전남도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니터링단 선발은 체류 자격, 국가, 한국어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농식품 업체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한국제다영농조합법인, ㈜제이에스코리아, ㈜아라움, 대륙식품(주)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 3대 식품 박람회인 ‘타이펙스 박람회’에 참가했다. 타이펙스 식품 박람회(THAIFEX-ANUGA ASIA)는 지난 1일까지 5일간 40여 개국 3천여 사가 참여했다. 동남아 국가에서 개최하는 최대 규모 전문 기업 간 거래(B2B)중심의 국제식품박람회다. 5월 30일까지 3일간은 전문 바이어를 위한 무역상담 박람회, 이어 1일까지 이틀간은 일반인이 방문하는 소비자 박람회로 개최됐다. 전남도는 지역 4개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 기본장치비, 운송 및 통관비, 통역비 등을 전액 지원했다. 참가 기업은 총 79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총 302만 6천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녹차, 그린티 믹스를 수출하는 한국제다영농조합법인은 7천 달러의 업무협약(MOU)을 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 우수 농특산물을 선발해 지원한 결과 태국을 비롯해 잠재력이 높은 동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남도의 특색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강진 병영시장, 고흥 전통시장, 나주 영산포 풍물시장, 순천 아랫장, 함평천지 전통시장을 6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강진 병영시장은 병영면 삼인리에서 열리는 5일장(3·8일)이다. 금·토요일 마다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 행사가 열려 연탄향 가득 품은 불고기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강진은 제철 식재료로 만든 남도 한정식이 유명하다. 굴비 등이 푸짐한 한정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하멜촌 맥주, 토하젓, 병영전통주 등 특색있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강진군은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전략으로 ‘반값 강진 관광’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반값 강진 관광은 2인 이상 가족이 강진에서 여행하면 소비액의 50%, 최대 20만 원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최소 3일 전 사전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흥 전통시장은 숯불향 가득 머금은 생선구이가 유명하다. 고흥은 3면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영면한 고 백형조 26대 전남도지사의 명복을 빌고,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헌신한 뜻을 받들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백형조 전 지사는 3일 향년 88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어갔다. 전남지방경찰청 국장, 경찰대학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시며, 국민을 우선하는 경찰공무원으로서 사명을 다하셨고, 퇴직 후에는 존경받는 ‘경찰계 원로’로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셨다. 경찰개혁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경찰혁신위원회 위원을 지내는 등 경찰 조직의 혁신에 앞장섰다. 26대 전남도지사를 역임하며 뛰어난 선구안과 리더십으로 ‘300만의 애향자조 살기좋은 새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분골쇄신했다. 지방자치의 부활을 맞아 새로운 자치상을 구현하는 데 힘쓰고, 풍요와 번영이 꽃피는 전남을 건설하는 데 이바지했다. 도지사직을 떠난 후에는 전남발전연구원장, 한국경제사회발전연구원 고문 등을 역임하시며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그려가기 위한 여정을 멈추지 않았다. 김영록 지사는 “찬란한 ‘전남시대’를 향해 투철한 ‘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무안소방서는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이 방문하여 직원 격려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승훈 본부장이 지난 5월 27일 전남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후 무안소방서를 처음 방문한 자리로써 현장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내용은 무안소방서 2024년 당면 현안업무 보고, 주요 업무 추진계획, 부서별 건의 사항 청취, 본부장님 격려 말씀, 격려금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훈 본부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해 주는 소방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무안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목포시의회 박유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의회 포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상임위원회에서 의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18일, 제389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서 주의를 끄는 내용은 제10조 포상의 제한과 제11조 포상 취소에 관한 조항이다. 그간 명시적인 규정이 없어, 공적을 세운 기간이 3~4개월임에도 불구하고 포상이 요청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번 개정에서 해당 기간을 1년 이상으로 하는 것은 물론, 징계처분을 받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에 대한 제한 규정을 명확하게 하고 포상 취소에 대한 내용도 신설되어 포상의 공정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시의회에서 수여하는 포상의 위상을 높이고 주민들의 공감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이외에도 개정안은 ‘목포시의회의 후원명칭 사용’과 관련한 제반사항을 규정하여 기관 및 주민단체의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도모하고자 했다. 박유정 의원은 "시의회도 주민을 상대하는 행정업무에 빈틈 없이 최선을 다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특화작목 수박 수직 재배 시범단지를 올해 0.2ha에서 2026년 1.6ha, 2030년 5ha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박 수직 재배란 수박을 서서 재배하는 방식으로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는 포복 재배보다 노동 강도를 50% 이상 낮출 수 있으며, 단위 면적당 생산성은 포복 재배보다 2~3배 높일 수 있다. 올해는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서서 재배하는 수박 수직 재배 시범 사업을 청년농업인 등 2 농가가 추진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3일 영농 2년 차인 청년 농업인 농장을 둘러보고, 수박이 고소득 미래작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수직 재배 단지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에서는 친환경 재배 11 농가를 포함한 40여 농가가 20ha의 시설하우스에서 연간 1000t의 수박을 생산하며, 농가당 평균 4,000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구례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공주시 사곡면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전남 대표로 출전한 순천 청암대학교가 1위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신설된 종목 중 하나인 ‘응급구조학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특별경연’은 가슴압박 및 환기를 실시하여 고득점 순으로 우승자를 선발한다. 앞서 5월 전국 대학생 응급구조학과 21개팀이 참여하여 선발된 8개 팀이 이번 본선 대회에 진출했는데, 전남 대표팀은 예선에서도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전남소방본부와 순천소방서는 청암대학교 전국 우승을 위하여 준비 과정부터 필요한 멘토 인력과 구급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순천 청암대학교 관계자는 “전남소방본부의 지원에 힘입어 훈련에 더욱 집중하여 실력을 향상시키고, 뛰어난 기술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승훈 본부장은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의 이번 우승은 응급구조 분야의 미래를 밝히는 빛나는 성과로 구급대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나주시가 운영중인 ‘꿈틀어린이 학교텃밭’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라온초등학교 등 동소재 4개 초등학교 학생 96명을 대상으로 ‘꿈틀어린이 학교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현재까지 꼬마농부 서약 및 임명식, 모종 심기에 이어 친환경제제(EM) 으로 식물영양제 만들기, 공기정화식물(반려식물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종 심기 등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동시에 만끽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학교텃밭이 평소에 농업환경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심신건강 증진, 공동체 의식 함양과 더불어 장기적으로는 농업환경 이해를 통한 도·농상생의 기틀 마련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나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3일 오후 부군수실에서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조범기)과 군수 공백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흔들림 없는 군정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이하 영공노)의 요청으로 권한대행 체제에서의 건의사항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범기 영공노 위원장은 “7월에 전라남도 인사도 있고 수많은 간섭과 압력도 있겠지만, 10월 보궐선거까지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해 달라”부탁하며, “우리 직원들도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영공노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정섭 권한대행은 “그 어느 때보다 책임감을 무겁게 생각하고 어떤 힘에도 굴하지 않기 위해 마음을 올곧게 하겠다”며, “권한대행 체제가 흔들림 없이 군정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공정한 행정 추진과 공무원 선거중립의무 준수를 위한 노력에 노조에서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영공노는 △ 군정을 흔드는 외부세력의 공사․계약․인사 청탁에 대한 단호한 대처 △ 누구나 공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