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이 산림청 주관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장흥군과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도내 임산물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소재 개발을 위해 호남권역 내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 필요성을 산림청에 여러 차례 건의했고, 해당 사업이 확정되었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200억 원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사업부지는 장흥군 장흥읍 삼산리 752-2 일원으로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내에 위치하여 접근성, 확장성, 인프라 연계성을 두루 갖췄다. 군과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시설의 조속한 자립화를 위해 관계기관 회의와 타 시설 벤치마킹을 진행했고, 국내 식품업계의 수요 트렌드를 반영하여 ‘유기농 홀푸드’ 맞춤형 가공지원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2025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건축면적 2,000㎡의 가공지원단지 내에는 원료가공시설, 세척·건조실, 저장고, 가공기술 연구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1일 군청 앞 광장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첫 행사인 ‘고흥아트바캉스–봄소풍’을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관객이 공연자가 되어 상상력을 표현해 보는 무용단 ‘무용담’의 참여형 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또 캠핑 소품으로 소풍 분위기를 연출하고 꽃 편지쓰기, 꽃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구성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군민들의 정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했으며, 군은 문화도시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오는 11월까지 군청 앞 광장에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휴식 같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다음 아트바캉스 주제는 ‘영웅’으로 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해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4시 군청 앞 광장에서 역사 관련 공연 및 무궁화꽃과 태극기 바람개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나주시의회는 3일부터 24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조기시행 촉구 건의안(박소준 의원 대표 발의) 및 조영미 의원의 지역 현안 관련 5분 발언이 있었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하반기 업무계획 청취 및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2023회계연도 나주시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포함한 조례안·기타안건 등 총 5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정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나주시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재남 의원) ▲나주시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소준 의원) 등 총 30건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4일부터 11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24년 하반기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전반에 대한 질문을 실시한다. 이어 13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포함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의 의견 청취 및 심사를 할 계획이다. 폐회 날인 24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심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나주시의회는 6월 3일 열린 나주시의회 제26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조기시행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구체적인 전기요금 산정기준안을 조속히 마련 할 것 ▲지역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소준 의원은 “지난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제정되어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달리 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지만 법 시행 20여 일을 앞둔 지난 5월 22일에서야 단계별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추진한다는 정부 방침만 밝혔을 뿐, 입법예고 된 시행령이나 시행규칙에는 아무런 규정을 두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간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발전소와의 거리, 송배전설비 설치율 등을 반영한 차등 요금제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비수도권 기업유치, 신산업 모델 발굴 등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지역별 차등요금제를 하루라도 빨리 시행할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저소득층 노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수술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의 안과적 수술비를,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이와함께 해남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주민의 경우 해남군 자체 사업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진단서, 수급자 및 차상위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통보 전 발생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 전 신청해야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군민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해남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 제2회 전남 유기농데이 대축제에서 8천여만 원 판매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매출의 2배 규모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 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남도가 후원한 2024년 제2회 유기농데이 기념식 및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지난 1일 남악 중앙공원에서 개최됐다. 친환경농업단체는 매년 6월 2일을 ‘유기농데이’로 지정하고 친환경농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구를 위한 순수한 선택, 2024 유기농데이’라는 슬로건으로 친환경농업협회·한살림생협·아이쿱생협·지오쿱·소비자연맹·전여농·유기농 생태마을 등 12개 단체가 참가했다. 청년농, 소비자·생산자 단체 등 33개 판매부스를 운영해 시군별 특색있는 친환경농산물·가공품을 전시·판매했다. 또 아이들을 위한 올챙이, 알을 등에 지고 있는 물자라, 긴꼬리 투구새우 등 논 생물 생태관찰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및 아나바다 홍보, 유기농 떡 메치기 등 11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남녀노소, 가족 단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김옥경(49) 신임 농업박물관장을 임명했다. 농업박물관 역대 최초 여성 관장이다. 임기는 2026년 6월 2일까지 2년이다. 김옥경 신임 관장은 무등일보 등 광주·전남지역 주요 언론사에서 23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대학원에서 민속학 분야를 전공했고, 남도민속 등 문화 관련 다수의 저술 활동을 펼치는 등 역사와 문화·예술 분야 전문성이 높아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김옥경 관장은 “우리의 생명이자 문화의 씨앗인 농업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즐길 콘텐츠를 만들겠다”며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맞춰 전남농업박물관이 도민과 함께 하는 ‘글로벌 열린 박물관’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기업시민프렌즈 봉사단은 지난 5월 31일 회원 90명이 참여해 봉강면 저곡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경로당 대청소, 마을 담장 도색, 독거노인 어르신 주택 청소 등 마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와 떡과 과일 등 다과도 제공했다. 김명훈 단장은 “봉사단원들의 수고로 마을 경로당과 담장 등이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니 땀 흘린 보람을 느낀다”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한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봉사단원들의 손길로 마을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됐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땀 흘려 봉사해 준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기업시민프렌즈 봉사단은 2009년 창단해 포스코 인증 광양주재 우수 공급사(PHP공급사) 21개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주거환경개선, 지역 학생 장학금 지원, 저소득가정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읍은 지난 5월 31일 포스코 DX에서 ‘2024년 포스코 글로벌 볼론티어 위크’활동의 하나로 450만 원 상당의 주거 취약 가구 집수리 봉사와 300만 원 상당의 장애가구 초인등 설치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포스코 DX(구. 포스코 ICT)는 이날 임직원 10여 명이 광양읍 장애 가구에 초인등 설치지원, 주거 취약 가구에 집수리 등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를 통해 지역 내 따뜻함을 전했다. 포스코 DX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과 수리를 시작으로 벽부등, 방충망 교체, 여름 김치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해 ‘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포스코 DX의 재능기부와 후원은 광양읍 맞춤형 복지팀과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의 발굴·연계로 이루어졌다.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사업인 장애가구 초인등 ‘불빛 알림 기능’지원 설치는 청각 장애 가구의 특성상 외부와의 소통 부재를 해소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협업을 통해 청각 장애 5가구에 혜택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중마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 31일 중마노인복지관 강당에서 2024년 도시락배달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광양시 정인화 시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정상경 부소장을 대신해 김태형 행정섭외 그룹장이,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을 대신해 황학범 부사장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마노인복지관 정병관 관장은 “본 사업이 올해 9년 차를 맞이하기까지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기에 어르신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는 광양시, 포스코, 여수광양항만공사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독거노인 비율이 점점 높아가는 사회에서 기관과 기업, 복지재단, 자원봉사자 등이 협력해 추진하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이 사업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너무나도 큰 감사를 드리며, 소외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따뜻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도시락배달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