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1일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아, 전남도청 장보고전망대에서 전남 해양수산의 미래를 이끌 30여 명의 청년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어업·어촌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청년 어업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와 해결 방안, 미래 수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 어업인이 바라는 지역 어촌(청바지) 톡’을 주제로 추진됐다. 간담회에선 도내 청년 어업인, 수산계 학교 재학생 등이 현장 경험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김영록 지사와 함께 해결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특히 행사에선 청년 어업인이 도내 수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다과를 시식하며, 청년 어업인 어촌 정착 우수사례 발표, 청년 어업인 사례 중심 자유소통, 청년 어업인 간 정보공유 등이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 어업인은 “바다를 바라보며,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청년들, 전남 청년 행복시대를 위해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도지사님과 함께 지역 어촌의 미래에 대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구례군은 5월 31일 부산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제15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워크숍’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구례군과 구례군의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수영구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지역복지 문제해결 방안 모색과 민·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 대표ㆍ실무 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워크숍에 참석해 지자체별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협의체 발전 방안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정의를 확립하기 위한 전북대학교 김신열 교수의 '지역사회 조직화 접근을 통한 고립 가구 문제 해결' 특강도 진행됐다.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재신 민간위원장은 “함께 잘사는 복지국가는 현장에서 실현해 내야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구례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5월 31일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벌였다. 이번 일손 돕기는 도의원과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시 별량면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매실 수확철을 맞아 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잦은 강수로 인한 일조량 감소와 이상 저온으로 매실 생산량이 줄어든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서동욱 의장은 “줄어든 매실 수확량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현장에서 농업인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확인하여 농업인들의 고충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수해복구와 농작물 수확 등 해마다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돕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 치매환자, 그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 약 25명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주 2회(3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자은면 대율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쉼터, 가족힐링 및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들의 인지능력 저하와 신체적 불편함으로 인한 활동 제한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초래해 치매 진행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인지 재활 활동, 편백공예, 압화공예, 원예치료, 노래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취미와 관심사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OO 씨는 “프로그램이 있는 날이면 학창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마음이 설레었다. 자녀들에게 사진도 보내고 자랑도 했다. 내 평생 이런 귀한 대접을 받은 적이 처음이다. 수료증까지 받아서 정말 학교를 졸업하는 것 같다”라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치매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풍부한 사회적 교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1일 ㈜세진엔지니어링 임원 일동이 우리 군에 500만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세진엔지니어링 임원들의 화순에 대한 애정과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전남 영암군에 본사를 둔 ㈜세진엔지니어링은 전기설계, 신재생 에너지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체이다. 박찬갑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인구 소멸로 위기를 겪고 있는 많은 지역이 고향사랑기부제로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세진엔지니어링은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세진엔지니어링이 장학금 기탁, 태양광 설비 무상 지원 등을 통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우리 화순군에도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화순군은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 품목은 ▲농·축·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안정적인 성장을 통한 장애인고용안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 개소한 화순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시설장 김명수)은 전국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 최초로 타월을 직접 생산 및 판매하는 곳으로 현재 31명의 장애인이 종사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되었으며, 시설은 이를 바탕으로 전국 공공기관(공기업 등) 우선 사업장 개척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 5월 7일 시설 연매출의 35%가량을 차지하는 강원랜드와 2년간의 장기 계약을 체결하였고, 특히, 객실 타월 이외에 그랜드호텔의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타월 세트(6천만 원 상당)의 계약까지 체결에 성공해 한층 안정적인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쌓았다. 화순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차별적인 시선과 편견에 맞서 품질로 경쟁하고 쟁취한 결과물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한 장기 계약 체결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안정화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은 5월 31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극한 강우에 따른 하천범람 및 교량 붕괴 재난대응 실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장흥읍 장흥교 둔치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훈련은 장흥교 교량 붕괴로 인한 각종 추가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장흥군청, 14개 기관·단체, 군민 등 20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으며, 헬기, 소방차량, 장갑차, 보트 등 다양한 장비가 대규모로 동원됐다. 1차 극한 강우로 인한 하천범람, 2차는 장흥교 교량 붕괴로 인한 차량 화재 및 익수자 발생 등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했다. 훈련에는 최초 신고부터 현장출동까지 신속한 초동대응과 대피, 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 사상자 이송 조치, 수습 및 복구에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협업시스템이 가동됐다. 실제 차량화재 연출, 연막탄, 연무기, 배연기, 효과음 등 사실적 묘사로 주의를 이끌었으며, 소방차, 구급차, 굴삭기 차량, 청소차, 방역차, 드론, 헬기, 장갑차 등 다양한 장비를 동원해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이 연출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화순군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31일 구복규 화순군수가 보궁요양병원을 직접 방문,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하여 집중적인 안전 점검을 진행, 위험 요인을 발굴·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유원시설 ▲숙박시설 ▲의료기관 ▲어린이놀이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총 83개소로 5월31일 기준 총 74개소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안전 점검의 실효성 및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각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각종 안전진단 장비를 활용하여 점검하고 있으며, 마을회관 ‧ 교량 ‧ 산사태취약지역 등 공공 분야 소규모 생활밀집시설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점검을 신청할 수 있는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를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조기 발견하여, 신속한 개선 조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화순군은 31일 화순 고인돌공원 일원에 식재한 3천3백 주 앵두나무에 탐스러운 앵두가 열린 가운데, 화순군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원아들이 앵두따기 체험을 다녀와 화제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은경)는 화순고인돌공원에 앵두가 한가득 열렸다며 누구든 따러 와도 된다는 SNS 홍보를 접하고, 체험학습을 앞둔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앵두따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30, 31일 이틀간 200여 명의 병아리 같은 아이들이 싱그러운 햇살 아래 잘 익은 빨간 앵두를 실제로 보고·따고·맛보는 신나는 체험 현장을 즐겼다. 화순군 어린이집 관계자는“앵두나무에 앵두가 열려있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따보는 기회가 쉽지 않은 요즘 아이들에게 새로운 체험의 기회가 됐다”라며,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고인돌사업소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고인돌공원이 있어 아이들이 새로운 체험을 하고, 고인돌 등 거석 문화유산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하게 되는 보다 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여름철 폭염 등으로 위험물시설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하고자 특별안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3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셀프주유소 249개소와 옥외탱크저장소 4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름철은 계절적으로 기온 상승에 따른 위험물 유증기 발생량 및 확산속도가 증가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위험물시설 안전관리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위험물안전관리자 등 관계자를 대상을 교육·지도를 추진한다. 소방검사반은 ▲ 위험물 저장・취급기준 준수 ▲ 위험물안전관리자 근무실태 ▲ 변경허가 사항 위반 ▲ 무허가위험물 단속 등을 중점 점검한다. 소방본부는 점검 중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명령, 과태료, 형사입건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이정현 대응예방과장은 “여름철에는 위험물시설 내 유증기가 증가해 주변 정전기 등으로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위험물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남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