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 확산을 위한 대국민 인식조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30일 당부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는 것으로 단독주택(단독·다중·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로 1개 이상 설치,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국민의 생각과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대국민 공감대 형성 및 자율 설치율 제고 방안을 도출하고자 실시됐다. 조사 기간은 5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조사 문항은 12개로 개인정보 미 수집과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한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 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5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최진석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차 1대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소방시설이다”라면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더 좋은 홍보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국민 인식조사에 적극 참여 부탁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소방서 대표 '푸쉬푸쉬 업업'팀이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한국소방안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대형사고 시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시행률 향상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이변 경연대회는 각 시·도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팀(19개 팀, 400여명)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장흥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푸쉬푸쉬 업업'팀은 장흥군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7명으로 구성됐으며. 두 달여간 대회 준비기간을 거쳐 일반부 한국소방안전원상의 쾌거를 이뤘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전남대표로 출전해 한국소방안전원장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장흥군 어린이집 연합회팀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온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남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전라남도지사기 노인 파크골프 대회가 30일 전남 함평군파크골프장(함평읍 수호리)에서 개최됐다.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제2회 전라남도지사기 노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김호일 대한노인회중앙회장, 정양수 전남연합회장, 이상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를 비롯한 전라남도 22개 시군 지회장 및 임직원, 시·군 대표 선수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진행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친목하는 교제의 시간을 통해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 대회 결과로 단체전에서는 함평군지회가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목포시지회가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은 서경열(함평)씨가 남자부, 안영옥 선수(목포)가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임만규 함평부군수는 “함평군은 인프라 제공 등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총 444억 원 규모의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청신호가 커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부지 7만여㎡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승인했다.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인근 현경면 양학리 일원에 총사업비 총 444억 원을 투입하여 21만여㎡ 규모로 농업기술센터와 과학영농 기반시설, 신기술 실증시험포 등의 첨단 농업시설을 집적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기후변화와 연작장애 등의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도농 교류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도시 소비자와 공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농업 분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 부지 약 98%가 농림지역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필수적이었다. 무안군은 2022년부터 협의를 진행하여 부동의 의견을 고수하던 농림축산식품부를 진정성 있는 설명과 끈질긴 노력으로 필수적이었던 7만여㎡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최종 승인받았다. 당초 부지의 위치 변동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무안종합스포츠파크와 조성 중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확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에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 200명을 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27년 만에 공식적으로 의대정원을 확대한 것에 대해 환영하며, 정부의 흔들림없는 의료개혁이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면서 “전남도 역시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에 발맞춰 정부가 요청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남도가 지난 5월 1일 건의했던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배정’이 이번 발표에 함께 포함되지 않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김영록 지사는 “현재 정부 요청에 따라 공모방식에 의한 의대 설립대학 정부 추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공모절차를 추진, 10월 말까지 의대 설립 대학을 정부에 추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통해 약속한 바와 같이,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광역자치단체인 전남에 국립의과대학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가공, 품질인증, 연구개발(R&D), 수출까지 지원하는 수출 전진 기지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전남도는 30일 목포 대양산단에서 김영록 도지사,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박홍률 목포시장과 유관기관, 어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식품 수출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수산식품 수출단지는 2025년 준공 목표로 총 1천13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5층 규모로 수산식품 임대형 가공공장, 국제 마른김 거래소, 연구개발시설, 냉동·물류창고 등을 갖추게 된다. 우리나라 수산식품 수출은 2년 연속 30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 가운데 전남도는 김 2억 2천만 달러, 전복 5천만 달러 등 총 3억 7천만 달러를 수출하는 등 글로벌 수산물 시장에서 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산식품 수출단지가 준공되면 전남에서 직접 생산한 수산물의 고부가가치 가공 및 수출 체계가 구축됨으로써 수산식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형 가공공장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갖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이 3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004섬 정원도시 조성과 주민참여형 양묘소득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안군,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대림묘목농원(JB가든센터), 전남대학교(원예생명공학과), 네덜란드의 Plantipp B.V.가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정원수협동조합원 교육, 컨설팅 및 현장실습 제공 협력, 정원 산업 육성을 위한 정원식물의 개발, 도입 및 가공 등 지원, 1004섬 정원과 정원도시 조성 협력,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등이다. 네덜란드의 유한회사 Plantipp의 대표 Peter는 “정원수협동조합의 양묘소득사업에 적극 지원하고 해외판로개척에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JB가든센터의 김정범 대표와 전남대학교 한태호 교수는 “해외시장에 우리나라 품종이 적극 진출해야 한국 정원산업과 기업의 입지도 커진다”라며 “정원수협동조합에 새로운 신품종 개발지원과 함께 더 많은 정원식물을 전 세계로 수출하고 널리 알리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 지방하천 활용 생태․문화 발굴연구회 진명숙 대표의원과 백인숙, 박성미, 이미경 의원은 여수시 지방하천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활동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연구회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의 대표적 치유의 숲인 ‘사려니숲길’과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곶자왈을 활용한 친환경 생태계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에코랜드’를 방문했다. 또한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와 ‘동백동산’을 찾아 세계적으로 중요한 습지의 보전과 관리 및 운영 현황을 듣고 연등천 상류에 도입 가능한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연구회는 과거 연등천과 유사했던 산지천이 자연형 경관하천으로 변화된 과정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현재 복개천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인 한천 복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방하천을 활용한 생태․문화 공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현장 견학에서 조용근 에코랜드 고객서비스팀 부장은 “처음엔 전체 부지를 골프장으로 조성하려 했으나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곶자왈 훼손 반대 여론이 높아 지역과 협의해 일부 지역만 골프장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목포소방서는 최근 늘어나는 외국인과 문자해독이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음성변환 바코드를 사용하여 소방안전교육과 민원서류에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 음성변환 바코드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바코드에 저장된 텍스트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소방서는 음성변환바코드를 통한 안전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배부하였으며, 음성변환바코드를 통한 안전교육은 목포 관내 외국인 밀집장소, 시각장애인센터 등을 순회하며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바코드를 통한 맞춤형 소방안전 솔루션으로 정보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국민이 공평한 안전서비스를 제공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목포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민회관에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권역심뇌혈관센터 김형숙 간호사가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특징과 초기 증상, 질환별 치료방법,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처치 방법 등을 강의했다. 교육생들은 “실제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스킬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면서 “오늘 익힌 내용들을 가족, 지인들과도 반드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보건소는 추후에도 관내 기관, 단체의 신청을 받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위험도가 상당히 높다”면서 “앞으로도 응급 처치 요령 등을 확실히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주시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로 등록한 30세 이상 시민(선착순 110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