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 신규 공무원 40여 명이 30일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군정 추진 현장을 방문했다. 부서별 팀장들이 안내를 맡아 현장에 동행했다. 신규 직원들이 처음 발걸음을 옮긴 곳은 장성호관광지 문화예술공원이었다. 웅장한 규모를 지닌 ‘내륙의 바다’ 장성호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장성호관광지는 장성 출신 임권택 영화감독을 기리는 ‘임권택시네마테크’를 비롯해 다양한 조형물과 시‧서‧화 작품이 있는 문화 요충지다. 인근에는 1970년대 장성호 조성 과정에서 수몰된 북상면의 기록물을 모아 놓은 수몰문화관도 있다. 직원들은 이어서 ‘상무평화공원’을 방문해 삼계면이 지닌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황룡면 파크골프장에 들러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24일부터 26일 열린 제23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를 통해 최초 공개된 ‘황미르플레이랜드’에서는 놀이터, 맨발걷기길, 꽃밭 등 온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도록 꾸며진 공원을 함께 거닐며 축제, 지역경제, 인구정책 등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규 공직자들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경찰청은 전남지역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현장 책임자들을 상대로 노조전임비와 단협비 명목으로 1,800여만원을 갈취한 건설노조 간부와 노조원 5명을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공사 현장을 찾아가 건설사를 상대로 전임비를 지급하지 않으면 공사를 방해할 것처럼 협박하는 수법으로 금품을 갈취했다. 또한, 소속 노조원을 채용해줄 것을 강요하고 이를 거절하면 외국인 불법체류자를 문제삼아 협박하기도 했다. 한편, 전남경찰청(수사과)에서는 오는 10월까지 건설현장 불법행위 특별단속 기간으로 건설현장 갈취·폭력과 부실시공 등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경찰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창의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가 없는 것들을 서로 연결시키는 능력이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경험과 기억들이 있어야 하고, 창의력의 시작은 호기심이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둘쨋날인 30일 기조 강연에 나선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전남 학생들에게 들려준 말이다. 데니스 홍 교수는 이날 ‘다르게 보기, 새롭게 연결하기’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다르게 보고 생각의 틀을 깨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창의력’과 ‘호기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는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이 직접 운전하는 자동차를 개발한 인물로, 포퓰러 사이언스(popular science)가 선정한 ‘젊은 천재 과학자 10인’, 미국립과학재단(NSF)의 ‘젊은 과학자 상’등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미래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로봇 공학자답게 이날 강의의 대부분을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창의력과 호기심, 다양한 경험 등이 왜 중요한가에 대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은 이상철 군수가 30일 대법원 판결로 궐위 됨에 따라 이귀동 부군수가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은 30일 실과소원장들과 긴급회의를 개최해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본연의 직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 어려운 시기를 다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평소와 다름 없이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계획되어 있는 주요 현안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부서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당부했다. 읍면에는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만큼 주민과 직결되는 현장 민원을 읍면장이 꼼꼼히 챙겨 줄 것을 지시하고 지역 민심을 모으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특히 공직기강 확립과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군민들께서 걱정이 없도록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군수 궐위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지만, 군민과 의회, 공직자가 힘을 하나로 모은다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읍은 지난 26일 광양읍생활안전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광양읍 주거취약 장애가구를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수혜가구는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발굴·연계된 내부 결로로 인한 벽체 오염과 한쪽 벽면이 무너질 위기에 있는 오래된 주택에서 생활하던 모자 장애가구이다. 이날 광양읍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은 균열 간 벽을 보수하고 집 내부 단열벽지 부착 및 외부 도장, 청소 및 정리 등을 진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으로 온기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주거환경 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 외에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수건과 생필품(1,000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기탁식도 함께 가졌다. 박재홍 광양읍생활안전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곧 다가올 장마철과 우기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 모두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기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온기나눔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9일 마동정수장에서 화재 발생에 대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돗물 공급시설인 마동정수장의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자위소방대장인 김세화 상수도과장을 포함한 23명의 자위소방대원과 광양소방서 이형우 중마119안전센터장을 비롯한 6명의 소방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경보를 시작으로 119 신고, 대피유도, 진화, 중요물품 반출, 환자이송, 복구 등의 과정들을 수행했다. 자위소방대에서는 자체 소방설비인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사용하고, 광양소방서에서는 소방차 2대를 동원해 자위소방대원들과 합동으로 진화했다. 이형우 광양소방서 중마119안전센터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이 화재 예방과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세화 상수도과장은 “상수도 시설의 경우 15만 광양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자위소방대원들의 자체 소방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자연이 만든 프레임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프로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장을 맡고 있는 윤라경 작가의 첫 번째 사진 이야기로 자연이 주는 위로를 담은 풍경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보는 이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섬진강의 전경부터 울릉도의 경이로운 대자연의 장관까지 평범했던 풍경이 작가의 섬세한 앵글을 통해 고스란히 자연이 가지는 특별함으로 재탄생한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자연이 만든 프레임 展’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는 바쁜 일상을 멈추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31명이며 취약계층 등 우선선발 20%, 일반선발 80%로 유형을 구분해 선발할 계획이다. 아르바이트 학생들은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20일간 군 실과소와 읍면 등에서 행정사무 및 현장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남군에 있는 2년제 대학 이상 재학생이다. 6월 10~12일 기간동안 군청과 관광지의 경우 해남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고, 읍면사무소와 지역아동센터 근무를 원할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6월 20일 오후 1시30분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대면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참석자에 한해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6월 21일 군 누리집과 개별 문자를 통보한다. 아르바이트 접수 및 선발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 총무과 행정팀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개최된 완도군 바다사랑 해양환경 축제 행사장을 찾아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약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하여 구명조끼 입기. 구명줄 던지기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자연스럽게 해양 안전 지식을 습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해양 안전 동영상을 시청하며 해양 사고 발생 시 구조 요청 방법과 해양경찰의 역할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민 친화적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해 안전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완도해양경찰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 자원 조성·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참조기, 부세 종자와 어린 황어를 30일 방류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1996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인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영광지역 특산 어종인 참조기·부세 종자 20만 마리를 영광 송이도 해역에 방류했다. 최근 어획량이 줄고 있는 참조기와 부세는 비슷한 어종으로 굴비의 원재료로 쓰인다. 마른 굴비로 가공돼 특히 미식가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국민생선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참조기·부세 종자는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영광지원에서 지난 3월 자체 종 보존 중인 어미 참조기·부세에서 수정란을 받아 약 80일간 관리한 평균 크기(전장) 5㎝ 이상의 것으로, 수산질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연안 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참조기·부세 방류를 추진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또 매화꽃 필 무렵 섬진강으로 돌아오는 봄의 전령사인 어미 황어에서 부화시킨 어린 황어 30만 마리도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해 모천(母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