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길고양이를 돌보는 울산 지역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지난 6일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2분 27초 분량의 이번 영상은 9월 9일 한국 고양이의 날을 맞아 특별히 제작된 영상으로 길고양이들을 돌보는 울산과학고등학교 학생 동아리 이야기를 담았다. 울산과학고 길고양이 동아리 ‘더사세(더불어 사는 세상)’의 부장을 맡고 있는 김민주 학생은 “학교 한편을 고양이들에게 양보해서 학생들과 작은 생명들이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라며“사람들에게 길고양이의 소중함, 더불어 사는 세상의 필요성에 대해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졸업을 앞둔 이지안 학생은 “고등학교 생활 3년 동안 학업과 교우관계 등 여러 가지로 지칠 때마다 고양이들이 많은 위로가 됐다”라며“위로와 더불어 생명의 소중함도 깨달을 수 있는 공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신입생 기승현 학생은 “고등학교에 진학, 기숙사 생활 등 여러 가지로 힘든 것이 많았는데 고양이들을 돌보면서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다른 학교에도 작은 생명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들이 생긴다면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 ·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에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반기‘교무업무지원 전담팀’을 운영한다.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4월 각급 학교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교무업무지원 전담팀 신청을 받았다. 교직단체로부터 추천도 받아 교원 8명(교장 1명, 교사 7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상반기에 한차례 협의회를 열었고, 지난 4일 제2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교무업무지원 전담팀은 2020년 센터가 출범한 이후 5년째 운영 중이다. 앞으로 전담팀은 학교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학교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기존사업을 내실화하고 신규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의 의견도 수렴해 기존사업을 점검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월 9일, 세종청사에서 교육부 직원들과 함께 양성평등 인식 개선 및 갑질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다. 캠페인은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한 이수정 교수(경기대)의 특강에 참석하여 교육 현장의 디지털 성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상호 신뢰하는 건강한 사회문화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 담당자들의 양성평등 및 갑질 등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아울러, 딥페이크 성범죄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 확산에 따른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교육 현장의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등과 함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교육부는 학교 딥페이크 허위합성물 피해 관련, 학생·교직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기적으로 피해현황을 조사·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 발표는 지난 8월 27일 1차 조사결과에 이은 두 번째로, 9월 6일까지의 피해 현황을 집계한 결과이다. 올해 1월부터 9월 6일까지의 피해신고는 434건이고, 이 중 수사의뢰 건수는 350건, 삭제지원 연계는 184건, 피해자는 617명(학생 588명, 교사27명, 직원 등 2명)이었다. 한편, 2차 조사기간(8.28.~9.6.)의 피해신고 건수는 총 238건으로, 이 중 171건을 수사 의뢰했으며 삭제지원기관에 삭제요청한 건수는 87건이었다. 피해자는 총 421명(학생 402명, 교사17명, 직원 등 2명)으로 학생(95.5%)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피해자 수(421명)가 피해신고 건수(238건)보다 많은 이유는 피해신고 건당 여러 명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2차 조사결과는 최근 언론보도(8.26.)로 드러난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사태 이후의 피해신고 경향이 실질적으로 반영된 수치라 할 수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중학교는 9월 10일, 고등학교는 9월 24일(화)에 실시된다고 밝혔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을 파악하고 학업성취도 변화 추이를 분석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평가로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의 3%를 표집(524개교)*하여 교과별 학업 성취 수준과 학교생활 만족도, 사회‧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에 대해 진단한다. 평가는 피시(PC)‧노트북, 네트워크 등이 설치된 학교 시험실에서 컴퓨터 기반 평가(CBT)로 실시된다. 평가 결과는 국가 수준에서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교육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며, 학생 개인에게는 교과별 성취수준(1~4수준) 및 각 교과의 세부 영역별 성취율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4 파리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대구체육고등학교)를 공동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반효진 선수(국가대표 사격 선수)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공동 홍보대사로서 사진 및 영상 메시지를 통한 교육정책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교육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9월 9일 반효진 선수가 재학 중인 대구체육고등학교에서 열리며, 교육부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반효진 선수는 “학생 선수로서의 경험을 통해 얻은 값진 교훈들을,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모든 학생들과 나누고 싶고, 아울러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은 “반효진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특히 학생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교육 디지털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국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오석환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공감토크에서 학력신장 등 10대 핵심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한 후 참석자들과 △AI기반 미래교실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전북형 늘봄학교 확대 △특수학급 확대 △IB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소통했다.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교육발전특구와 자율형 공립고 2.0, 서부권 특수학교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제는 최근 2차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돼 소규모 다문화 국제학교 운영과 IB프로그램 적용 학교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서 교육감은 김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전교생 중 79%가 다문화 학생으로 구성돼 있는 월성초등학교를 찾아 학부모들로부터 한국어 교육과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6월 11일 무주에서 시작한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는 이달 12일 고창에서 마무리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다문화 학생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한 맞춤형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초등 보결수업 지원의 효율적인 운영 및 업무 간소화를 위해 ‘초등 보결수업지원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전면 개통했다. 지금까지 보결수업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유선으로 일정 확인 후 공문을 통해 초등 보결수업을 지원함으로써 불필요한 공문 생산 등 행정력 낭비 요인으로 지적돼왔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지난 9월 3일부터 ‘초등 보결수업지원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개통해 공문 및 유선 없이 초등 보결수업을 지원하도록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 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수차례 협의와 검토, 설명회 등의 준비를 해왔으며, 이번 개통으로 초등 보결수업 신청·지원 과정이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는“코로나 이후 공문서 생산량이 늘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초등 보결수업지원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공문 생산량 감축,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 및 교육지원청과의 소통을 통해 선도적으로 행정 분야에서 업무 혁신을 주도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9월 9일 서산교육지원청 집단상담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제 9월 정기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학교생활문화팀장과 함께 주요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참석했으며 ▲신청학교 봉사자 배치, ▲2025학년도 예산(안) 협의, ▲봉사제 업무 안정화 등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실질적인 운영에 관한 협의가 진행됐다. 성기동 교육장은“학교의 위기 학생들을 발견하고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애쓰시는 봉사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적극적인 심리·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학교생활적응을 도와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서산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5일~7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금산군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서산시 학생선수단이 금14, 은20, 동13, 총 4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지역 장애인의 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 및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개최된 행사로, 서산에서는 81명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총 11개에 종목에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의 열정 어린 땀방울과 지도교사 및 체육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져 서산 학생부는 총 47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서산시는 종합 3위의 결과를 이루어냈다. 성기동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땀을 흘리고 집중하여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전문 선수 못지않게 멋있었다.”라며, “이러한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쳐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서산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장애학생 체육 꿈나무 육성사업을 시행할 것이며, 장애학생의 체육 역량 향상을 위해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서산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