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주도서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20일까지 2층 갤러리에서 김정선 작가의 ‘숨바꼭질’ 원화 17점을 전시한다. ‘숨바꼭질’은 한마을에 살고 있는 이름이 같은 두 아이가 어느 날 새벽 6·25 전쟁으로 갑작스레 헤어지게 된 상황을 숨바꼭질 놀이에 비유해 그린 그림책이다. 이 짧은 그림책은 서정적인 그림으로 치열했던 전쟁의 시간과 우리의 뼈아픈 역사를 잔잔하게 담아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숨바꼭질 그림 원화 전시로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며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화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부탄과의 교육 정보화 교류 · 협력 사업으로 4일부터 9일까지 부탄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염기성 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사 등 7명이 참여했다. 울산교육청은 5일 환영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우선, 정보화 격차 해소로 부탄에 디지털 교육을 확산하고 디지털 교육 비결(노하우)을 전수하고자 교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인공지능(AI),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활용,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등 15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부탄 교육기술개발부 관계자와도 만나 정보화 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3,200만 원 상당의 교육용 기자재 케이스팀(K-STEAM, 조립형 코딩 키트) 234개와 햄스터봇(햄스터 로봇) 145개를 전달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부탄에 노트북 30대와 코딩 교구 965세트를 지원했다. 삼두종합기술(주)(대표이사 최영수)가 기부한 학생용품인 크롬북 24대와 축구공 100개(1,020만 원 상당)도 전달한다. &n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5일 충청남도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늘봄실무사 237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실무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8월 1일 배치된 늘봄실무사들은 늘봄학교의 행·재정 업무를 전담하며 교사와 학교의 늘봄학교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연수는 5일을 시작으로 7개 권역에서, 권역별로 3일간 진행되며 늘봄학교 정책 이해, 폭력 예방교육, 청렴 교육, 학교 이해 과정, 민원 대응, 학생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늘봄실무사들이 학교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형 늘봄학교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2차례 추가 연수와 늘봄지원센터 중심의 맞춤형 현장 지원을 통해 늘봄실무사들의 현장 적응과 실무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충남형 늘봄학교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진로진학연구회 개발 자료인 ‘정리해DREAM’ 3종 시리즈를 발간해 오는 10월까지 일선 학교에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연구회는 수시·정시 배치표 개발팀, 자료개발팀, 상담 및 면접 지도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입 관련 전문 분야를 연구하고 자료를 개발해 일반고에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대입준비 자료는 ‘정리해DREAM’은 3종으로 지난 6월부터 배포를 시작했다. ‘2025학년도 대입전형 정리해DREAM’이라는 제목의 이 자료에는 원서접수, 면접, 실기, 논술, 합격자 발표일 등 대학별 전형 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았으며 2,000부를 발간해 배포했다. 8월에 배포하는 ‘2025학년도 수시전형 정리해DREAM’은 2025학년도 대학별 전형의 핵심 변경 사항 및 특징, 면접 방법, 수능최저학력 기준, 무전공 선발 관련 내용 등을 수록해 각 학교의 교실에 비치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은 오는 10월 ‘2025학년도 면접전형 정리해DREAM’을, 11월 수능시험 후에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빈틈없는 기초학력 보장을 지원하고자 여름방학 중 책임교육학년인 초 3학년과 중 1학년을 대상으로 ‘학습도약 계절학기’와 ‘꿈도약 진로·학습 통합캠프’를 운영한다. 학습도약 계절학기는 학력 격차가 벌어지기 전에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기초학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자 학기와 학년의 전환기인 방학을 활용해 진행하는 교과 보충 프로그램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계절학기를 학기 중에 진행하던 초 · 중등 교과 보충 프로그램과 이어서 운영하도록 했다. 교과보충 프로그램에는 학교 184개 교(초 67교, 중 61교, 고 56교)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예방적 차원에서 읽기, 쓰기, 셈하기(3R’s) 미도달 학생이 많거나 교육환경 접근성이 열악한 초등학교에 계절학기 프로그램 예산을 추가로 지원했다. 계절학기를 운영하는 학교는 방학 중 교과 보충 프로그램,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진로 프로그램 등을 통합 운영해 참여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울산만의 특색 있는 계절학기 프로그램으로 ‘꿈도약 진로·학습 통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 남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학성초등학교에서 ‘여름방학 늘봄학교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남부도서관 사서가 직접 늘봄교실로 찾아가 함께 그림책을 읽는 이 프로그램은 주제에 맞는 체험형 독후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도서‘여름 맛’을 읽고 오감으로 여름의 맛 표현하기, 도서‘고민 식당’을 읽고 고민이 사라지는 팝콘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울산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 읽기 프로그램으로 책에 흥미를 느껴 방학 동안 자주 도서관을 찾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신학기 준비로 인한 학교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내 공립 초등학교 중 16개교를 학생 교과서 배부 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하고, 지난 8월 1일부터 학생 교과서 배부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의 ‘학생 교과서 배부 지원’사업은, 용역업체에서 지원 대상 학교로 작업 인력을 파견하여, 해당 작업 인력이 학급과 과목별로 교과서를 분류하고 각 교실 안까지 운반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학생 교과서 배부 지원을 받은 수원에 소재한 모 초등학교의 업무 담당자는 “신학기에 교사들이 교과서 배부에 할애하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어, 수업 준비에 더 많은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이런 지원들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금까지 학생 교과서 배부를 지원받은 학교의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종료한 이후 지원 대상 학교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다면 내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영덕군과 함께하는 영덕미래교육지구 꿈나무 성장 지원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행복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8월 3일, 영해면에 위치한 숲속자연교육농장에서 진행된 주말 숲속 독서 캠프에 관내 초등학생 18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들꽃 시화 액자 만들기, 백석의 동화 함께 읽기, 한솥밥 함께 비벼 먹기, 천연아로마 비누 만들기, 미니북 만들어 발표해 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강사는 지역의 독서교육 전문가인 임세령이 맡았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 빵마을힐링캠프, 사계절플라워팜, 팜그브로, 룰루랄라, 바느질하는 농부 등의 지역 체험장에서 초등학생 대상 주말 행복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주말 숲속 독서 캠프는 사전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8월 3일에 이어 8월 10일에 두 차례 실시된다. 윤인한 교육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해야 함을 강조하며, 초등학생들이 주말에도 즐거운 체험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신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4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 적용된 국어‧수학 영역의 선택형 수능 체제가 올해도 유지되며 대입제도의 변화로 수능의 영향력은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의대 정원 증원,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등 대입 전형 변화와 수능 영향력 증가로 고민이 많은 수험생을 위해 수능 D-100일 앞두고 집중해야 할 것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을 제시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미있는 학습 즉, 진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기출문제 분석, 연계교재 학습, 문항 수준별 유형별 공략이 중요한 시기에 불안함으로 새로운 공부법과 혁신적인 학습 전략 시도에 매몰되거나 눈으로만 보는 인강 등 마음 위안을 위한 ‘헛공부’에 시간을 허비하는 수험생이 많다. 자신의 공부 방식을 점점하고 보완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성찰 없이 따라하기식의 공부 착각을 해서는 안 된다. 공부를 통해 개념과 원리가 탄탄해 지는지, 사고력이 향상되는지 수시로 자문하고 그렇지 않다면 적극적으로 없애야 한다. 가짜 공부는 체력과 시간을 낭비하며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2025학년도 수시 대비 종합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2025 대입 수시 원서접수(4년제 대학)는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한다. 원서접수 전까지 한 달 이상 남았지만 학생‧학부모의 진학 정보에 대한 열망이 가장 큰 시기여서 전북교육청은 상담과 설명회 등을 통해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집중 지원 프로그램은 크게 상담과 설명회로 나누어 실시한다. 먼저 대입 상담 수요가 급증하는 8월 셋째 주부터 9월 첫째 주까지 총 4주 동안을 단위학교 대입 수시 상담 중점기간으로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 학생‧학부모 ‘대입 상담’을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최우선순위로 정하고 학교 내 수시 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상담을 실시한다. 상시 진행하고 있는 지역별 대면‧화상 상담과는 별개로 도교육청과 6개 시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집중 상담도 마련한다. 상담은 도교육청 진로진학통합센터에서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운영하며, 평일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