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다음 달 18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교육청 누리집 시민참여예산-설문조사’ 또는 정보 무늬(QR코드)로 참여하면 된다. 조사 항목은 13개 분야 15개다. 예산을 편성할 때 가장 우선 지원돼야 할 분야, 분야별‧사업별 우선 투자 대상, 신규사업 등에 대한 기타 자유 의견 등이 포함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울산 교육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 기간 외에도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상시 제출할 수 있도록 교육청 누리집에 ‘시민참여예산제안방’과 사회관계망 서비스(카카오톡) 채널 1대1 대화방을 운영하고 있다. 설문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려드립니다’를 참고하거나 정책관 예산관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역대학과 함께 지역산업 맞춤 인재 양성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울산과학대학교와 협력해 직업계고 2학년 45명을 대상으로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석유화학공정운전제어, 이차전지 분야 지역산업 맞춤 기술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울산 지역 미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과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산업현장 적응력을 갖춘 청년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업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시가 기술교육 경비를 모두 지원했다. 석유화학공정운전제어 교육은 화학 분야 인력 구조 이해를 바탕으로 석유화학 공정변수‧화학 설비 개요, 전기제어, 화학공정운전시뮬레이터(OTS) 운전, 파일럿 플랜트(pilot plant) 실습, 화학공정안전 등 현장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차전지 기초 교육은 이차전지와 소재 이론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제조와 조립공정, 성능평가 등 기초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그동안 울산교육청은 지역 주력산업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역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한국폴리텍대학(울산)에서는 석유화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8일 소공연장에서 예술융합교육 과제(프로젝트) ‘메이드 인 더 스트릿(Made in the Street)’ 결과 발표회를 열었다. ‘메이드 인 더 스트릿’은 스트릿 댄스를 기반으로 공연(퍼포먼스) 창작과 제작, 연출·기획 진행을 통한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올해 4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브레이킹’과 ‘팝핀’이라는 두 가지 종류(장르)의 안무를 창작하고 공연을 기획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다양한 공연 예술 과정을 경험한 과정을 지난 28일 울산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전문예술단체 ‘포시크루’와 선보였다. 발표회에는 울산의 스트릿 댄스팀인 ‘본때크루’,‘아우라’도 출연했다. 김현미 관장은“예술융합교육 프로젝트가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성을 채우고 유연한 사고를 지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30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에 5개 지역이 신청해 1개 보은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주시, 영동군, 증평군은 예비지역으로 선정됐다. 예비지역은 추후 계획서를 보완해 심사를 통과하면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에 최재형 보은군수는 윤건영 교육감과 긴급하게 티타임을 갖고 앞으로의 교육발전특구 발전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이은진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도 함께 했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에서는 지난 2월 6개 기초지자체(충주, 제천, 괴산, 옥천, 진천, 음성)가 1차로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대 이어, 이번 2차 공모에 보은이 선정되면서 7개 지자체가 교육발전특구로 운영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보은군은 '낳고싶고 살고싶고 오고싶은 보은'이라는 비전으로 보은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교육발전특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7월 30일 고양 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관내 공·사립학교 행정실장 및 학교회계 업무 담당자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고양 학교회계 예산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회계 예산 업무 담당자의 학교회계 업무 전문성 함양과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예산·결산 실무 지식의 습득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학교회계 시스템 처리 및 예산·결산에 대한 전반 강의와 더불어 학교 현장에서 주요 감사 지적 사례로 지적되는 부분을 안내하여 향후 유사한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으며, 학교회계 집행률 최대화를 위하여 각종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알기 쉽게 안내했다는 점에서 호응을 받았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회계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교육재정의 효율적인 예산 집행으로 학교 교육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사용자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0일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24 제4차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 개회식에 참석해 인천을 방문한 재외동포 청소년 300명과 관내 학생 150명을 환영했다.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는 중‧고등학생 청소년 대상 4회, 대학생 대상 2회 등 7~8월에 걸쳐 6박 7일 일정으로 총 6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외동포 학생들은 이 기간 중 인천에 2박 3일 동안 머물며, 인천시교육청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사업과 연계해 재외동포 청소년 1,200명, 관내 중·고등학생 600명과 8월까지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회식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외동포 청소년들과 인천 학생들이 가슴에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미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사업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하며 세계를 보는 시각을 넓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의 읽걷쓰 교육을 세계화하여 교실을 넘어, 온 세상이 배움터가 되도록 삶과 세상으로 잇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1기 연수단 15팀 34명이 일본을 방문하는 ‘우리는 단디짝궁’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는 감동성장 스토리 공모전에서 선정된 교직원 30명과 학생 30명이 1:1 단디짝꿍이 되어 나눔과 행복, 성장의 폭을 넓히는 해외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성장 과정에서 위기를 극복한 학생들과 이들을 지원해 온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교육 사례를 발굴해 교육 현장에 확산시키는 행복 교육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기 연수단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 학생 8명이 포함되어 사제 간의 따뜻한 소통과 배려를 실천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3박 4일 동안 교토의 청수사와 윤동주․정지용 시인의 시비가 있는 도시샤대학교,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산넨자카 니넨자카, 나라의 동대사와 사슴 공원,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주시에 있는 화랑마을에서 ‘2024년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초․중․고등학생과 교사로 구성된 29팀 117명이 참여해 STEAM 프로젝트 수행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갖게 된다. 사제동행캠프는 학생 3명과 교사 1명이 1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협동심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학교급별 맞춤형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몰입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8팀을 대상으로는 ‘AI 카메라를 활용한 스마트홈 만들기’를 주제로 코딩을 통한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중학교 10팀을 대상으로는 ‘지속가능한 해상미래도시 건설’을 주제로 기후 위기와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살펴보고, 해수면 상승에 대처할 수 있는 플로팅 아일랜드를 설계해 건설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등학교 11팀을 대상으로는 ‘소설 속 문제를 해결하는 Novel Engineering’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이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5천km 대한민국 임시정부 발자취를 따라가는 본격적인 항일유적지 탐방에 나섰다. 독립운동길 순례단은 30일 첫 일정으로 항일 독립운동의 시작이 됐던 상해임시정부청사, 임시정부 요인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김구 선생 가족 거주지인 영경방 10호 등을 방문하여 역사 속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올바른 역사 인식과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상해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 장소인 홍구(홍커우·虹口)공원의 매헌기념관을 찾아 일제 강점기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고자 낯선 이국땅인 중국에서 활약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시간과 함께 헌화하고 묵념하며 넋을 기리는 경건한 시간을 가졌다. 독립운동길 순례단은 31일 남경으로 이동해 임시정부주화대표단 본부, 남경대학살 기념관을 방문하고, 2일 충칭 연화 임시정부 청사, 광복군사령부청사 등을 잇달아 방문한 뒤 8월 3일 5박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역사는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 새기는 일”이라며 “이번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청이 공동으로 신청한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정으로 교육청은 생애 단계별 포용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교 교육 혁신을 이끌어 글로컬 경쟁력을 갖춘 자족 경제 도시 실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양 기관은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정책연구를 공동으로 발주하고 매주 실무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으며, 학생, 학부모, 시민, 산업체 등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여 중점 과제를 발굴했다. 세종형 교육발전특구는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교육 도시, 세종’이라는 비전 아래, ‘생애 주기 교육 민관 협력(거버넌스)과 지역 맞춤형 동반 혁신으로 신(新) 지방시대 선도 모델 구축’을 목표로 3대 분야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교육청과 시청이 모두를 위한 교육과 돌봄 연계형 늘봄 체제 구축을 위해 함께하는 지역협력체제를 마련한다.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 체제를 구축하고 유보통합 추진체계를 확립하여, 출발선의 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