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공립 대안교육기관 꿈나래교육원은 7월 29일, 대전광역시 중구청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광역시 중구청,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 간 교육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공동체적인 삶의 체험과 가치를 알고 배움과 삶이 어우러진 마을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역사회와 학생 교육을 연계한 활동의 지원과 상호협력적인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전반적인 운영 지원에 관한 사항을 정했다. 청소년 체험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의 적극 지원, 협동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특성화 사업 협력 등 양측 기관이 함께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논의하며 업무 협약이 진행됐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기존에 마을교육공동체의 일환으로 텃밭 수확물 나눔, 연탄 봉사, 김장 나눔 등을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는 중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나눔의 형태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꿈나래교육원의 특색을 살린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나래팝 밴드 자선 공연이나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별별해봄(요리, 네일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부터 8월1일까지 나흘간 전남교육청체육교육센터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4년 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교육공무직원의 퇴직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퇴직 이후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교육이수자 12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과정, 교육 장소 및 강사 만족도가 98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 생애설계와 취업전략 ▲ 건강설계 ▲ 재무설계 작성 등 총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2024년 9월부터 2025년 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기관에 위탁해 총 16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종덕 노사정책과장은 “교육공무직원이 퇴직 이후 행복한 제2의 생애설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내용을 마련했고, 인생 후반기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설문조사 내용을 토대로 향후 교육이 더욱 내실있게 운영되고, 퇴직예정자 간 공유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를 통해 2024 하반기 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 35교(초 23교, 중 12교)를 추가 선정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업‧평가 혁신‘을 선도할 서울시교육청 IB 관심학교는 73교로 확대됐으며, 현재 운영 중인 IB 후보학교(초 3교, 중 3교)를 포함한 서울 관내 IB 관심‧후보학교는 79교로 늘어났다. 이번 ’2024 하반기 IB 관심학교‘ 공모 신청 학교 수(35교) 및 선정 학교 수(35교, 신청 학교 모두 선정)가 상반기 공모 대비 71% 증가한 점은 학교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수업‧평가 혁신‘에 대한 열망과 IB 교육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짐을 증명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년의 혁신교육의 성과를 계승하고 IB 교육을 디딤돌로 삼아 서울학생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서울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서울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 구현으로 공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를 통해 교육평등을 실현하는 공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학생들이 유럽 명문대학과 기관을 둘러보며 세계를 이끄는 과학자의 꿈에 한 발 더 내디뎠다. 광주시교육청은 19~29일 9박11일 일정으로 ‘세계로 미래로 과학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하나로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IT분야의 세계적 동향을 경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길러 진로를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스위스 과학 명문대와 유럽입자물리연구소 등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기간에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 방문과 진로 멘토링, 이성식 교수의 특강 ▲스위스 연방공과대학 로잔(EPFL) Rolex Learning Center와 GCM연구소 방문 및 특강, 한국인 유학생 멘토링 ▲유럽입자물리연구소 방문, 부산대 유인권 교수 강의 ▲빈터투어 과학센터, 아인슈타인 하우스,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물관 방문 ▲유럽중력파 관측소 연구원 특강 및 관측소 내부 투어 ▲현지 문화 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과 로잔연방공과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정서·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직접 챙긴다. 광주시교육청은 29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시교육청 박철신 정책국장, 조선대학교병원 김진호 원장, 조선대학교 전제열 부총장,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원장, 조선간호대학교 박명희 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형Wee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병원형Wee센터는 학교 현장에서 자살, 우울, 불안 등으로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한다. 조선대학교병원은 본격 운영에 앞서 상반기에는 상담운영을 했다. 특히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 간호사, 정신건강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참여해 진단-상담-치료-교육 등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한다. 대상은 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천한 학생이다. 조선대학교병원은 학교 의뢰를 통해 위탁된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치료 ▲대안교육과정 운영 ▲전문 상담 및 심리검사 ▲가족상담 ▲학교현장 자문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9일부터 8월 9일까지 6개 지역 대학교에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1학기 상호학점인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교육청이 지난해 2월 7개 지역대학과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위한 일·학습 병행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마련됐다. 대상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취업동아리 학생 109명(2~3학년)으로, 동강대, 조선이공대, 남부대, 송원대, 호남대, 광주대 등 6개 대학에서 개설한 과목을 수강해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개설과목은 ▲3D설계프린팅 ▲철도운전실습1 ▲기계자동차기초실습 ▲자동차친환경프린팅 ▲이태리요리실습 등 다양한 분야 15개다.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2개 과목 4학점을 취득할 수 있으며, 내년 1월에 운영하는 겨울학기(2개 과목 4학점)에도 참여하면 최대 4개 과목 8학점을 먼저 취득할 수 있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위한 일·학습 병행 활성화 업무협약에 참여한 7개 지역대학은 다른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도 서로 인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직업계고에서 고교선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29일, 30일 이틀간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에서 여름 영재교육 캠프 코딩-Day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공모를 통해 지도교사 23명을 선정하고, 초6 통합반 55명, 중3 융합반 40명을 선발하여 총 80시간 과정으로 3월부터 영재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영재학생들이 미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코딩 역량강화 집중 프로그램인 ‘코딩-Day’를 기획했다. 코딩-Day를 통해 초6 통합반은 초소형 컴퓨터인 마이크로비트를 체험하고, 알티노 라이트를 활용하여 자율주행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3 융합반은 아두이노와 Chat GPT,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생활 속 문제 상황을 코딩으로 해결하는 학생 주도의 탐구중심 코딩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영재원 교사들은 지난 3월 영재원 수업 시작과 동시에 30여 차례의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학습자료를 개발했다. 지도교사인 전태환 교사는 “학생들이 코딩과 피지컬 컴퓨팅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흥미를 돋우는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초‧중등 영어교사 심화연수생 13명과 대전글꽃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20명, 대전여자중학교 1, 2, 3학년 학생 25명이 함께하는 맞춤형 현장 수업 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수업 실습은 2024학년도에 초등 영어교사 심화연수가 재개됨에 따라 초등 연수생은 대전글꽃초등학교에서, 중등 연수생들은 대전여자중학교에서 각각 학교급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시연한다. 이번 실습은 특히 개별 연수생들의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 영어로 하는 영어 수업) 전문 심화 능력과 학생 중심 영어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연수생들은 심화연수 개인별 연구과제와 연계하여 수업을 설계하고 원어민 연수 강사들의 수업 관찰 및 분석에 의한 교수‧학습 개선 피드백을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Understanding World Cultures’와 ‘Trip Around the World’를 주제로 운영되는 수업 실습은 학생들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 음식, 예절 및 행사 등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이 7월 26일~29일 자연탐구원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 및 관리자(교장, 교감, 교육전문직)를 대상으로 2024. 하계생태환경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환경교육 의무화로 교육 현장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초·중등 교원 및 관리자의 환경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해 이틀 간 진행됐다. 초·중 교원과 관리자들은 ▲ 임(林)을 만나다 ▲ 엽(葉)을 만나다 ▲ 테라리움 만들기 ▲ 기후 위기 변화와 곤충 관계 이해 ▲ 교육과정 속 생태세밀화 및 지도방법 등 현장 실습 위주의 연수에 참여했다. 특히,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학교교육과정 운영 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고 생태감수성을 키워 삶과 연계된 실질적인 교육 역량을 함양하는 내용으로 연수가 운영됐다. 생태세밀화 작가인 김희련 강사는 “생태환경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자연에 대한 예의가 있어야 한다.”며, “우리 주변의 생물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숙영 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학적 관점의 환경교육 운영이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는 7월 29일에 경산발명교센터에서 특허출원(전자출원)과정이 시작됐다. 이번 과정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실시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발명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할 수 있는 특허출원까지 신청해보는 과정을 통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깨달아 자신의 아이디어를 좀 더 소중히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허출원(전자출원)과정은 학생들에게 1인 1특허출원을 목표로 초등 6학년~고등 2학년 학생 중에서 희망학생 25명을 모집하여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수업이 진행되며, 총 20차시(1일 5차시)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을 위해 발명교육에 관심과 능력이 출중하신 전발명교육센터 출신의 선생님과 발명·메이커교육 전문 외부강사로 이루어진 강사진으로 전자출원을 통한 특허출원의 전 과정과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태화 경산발명교육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발명아이디어를 명세서로 작성해 보고 이를 특허로 출원해 보는 전 과정을 직접 해 봄으로써 자신의 아이디어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