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10일간 라오스 교사와 관계자 30명을 초청하여 ‘교육정보화 활용 능력 전문성 신장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이 지난 2005년부터 20년째 지속해 온 라오스와의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측의 요청에 따라 충남교육청의 인공지능(AI) 교육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충남교육청의 디지털교육 ▲인공지능(AI) 기반 블록코딩 및 텍스트코딩 ▲인공지능(AI) 기반 로봇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라오스 교사들이 인공지능 교육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을 제공한다. 또한,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우수 교육기관과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을 방문하여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라오스 교육 관계자들은 디지털 교육의 최신 동향을 익히고, 한국의 선진 교육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인공지능 교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월 26일 기준, 초·중·고 모든 학교의 98%가 여름방학에 접어들었지만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사들의 배움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함께 배우고 나누는 수업성장 직무연수’는 교사들이 정보기술을 활용한 수업, 학생 주도형 질문과 토론, 교과 융합형 협력 수업, 수업 나눔 기법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다양한 수업 기술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는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초·중등 교사 75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과 29일 이틀간 진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사의 전문성은 수업에서 나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주도성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재충전이 필요한 방학 기간에도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수업 나눔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수업 전문가와 이끎 교사를 양성하고, 교육지원청 단위의 수업 나눔 행사 지원, 충남온수업 유공 교원 해외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4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출정식을 갖고 다음 달 3일까지 대한민국 임시 정부 발자취를 따라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5,000km 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어 국내 순례단으로 변경하여 운영해 왔던 경북교육청의 독립운동길 사업‘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국외 순례단 사업(2019년 실시)을 다시 국외로 확장․재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독립운동길 순례단은 독립유공자 후손 및 나라 사랑 동아리 회원, 역사에 관심이 많고 나라 사랑 정신을 실천할 의지가 있는 고등학생을 공모로 선발하고, 인솔 교사 등을 포함하여 37명으로 구성했다. 순례단은 버스와 항공편 등으로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 중국 내 4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8월 3일까지 일제 강점기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해 중국 땅에서 활약했던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흔적을 직접 답사하며, 나라 사랑 정신과 평화 통일 의식을 함양하게 된다. 상세 일정은 안동을 출발해 상하이-자싱-난징-충칭까지 5,000km를 순례하며 독립운동가들이 어려운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최근 유명인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범죄가 다수 발생하고, 도내 청소년 사이에서도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방지하고자 경북경찰청과 함께 스쿨 사이렌 제1호 ‘딥페이크 성범죄’ 경보를 발령했다고 29일 밝혔다. 스쿨 사이렌은 경북교육청과 경북경찰청이 공조 체제를 구축하여 도내 청소년 사이에서 성행하는 범죄 유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경각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신설된 ‘청소년 범죄 위기 경보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적시성 있는 조치와 공동 대응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와 학교의 유해 환경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예방하며, 청소년들에게 적시성 있는 조치와 공동 대응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유사사례의 확산을 방지하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범죄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경찰청과 함께 ‘청소년 범죄 위기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공동 대응해 나감으로써 가정과 학교, 사회의 일원화된 범죄 대응 역량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2024년 교원 미디어 리터러시 직무연수’가 오는 8월 8일까지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진행된다. 도내 초·중등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4기에 걸쳐 각각 12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미디어 환경 인식과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를 통한 교육 동기를 강화하고,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를 기반으로 교육 역량을 개발해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시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방향 △생성형AI와 미디어 리터러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론과 교수법 △미디어리터러시 수업 워크숍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실습 등이다. 숲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태·환경교육 숲해설 직무연수’도 8월 2일까지 초·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의 체험을 통해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4. 인문학 나들이 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4~26일 도교육청 강당 및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인문학 나들이 주간에 도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일상의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1부에서 인문학 강연과 인문학 글쓰기가, 2부에서는 인문학 고전산책이 운영됐다. 인문학 강연에는 김정배 원광대학교 교수와 강원국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인문학적 사유와 글쓰기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문학 글쓰기는 24~26일 전북 현직 작가들과 함께 주제(음식, 시간, 이름)에 따른 인문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20개 프로그램에 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박월선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교실에 참여한 전주화정초 양혜원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그림책을 만들어서 정말 좋았고, 3학년 올라가서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2부 인문학 고전산책은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 이야기를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등교사들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6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2024. 중등교사(비영어교과) 수업전문성 신장 해외연수’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해외 교육 현장의 사례를 경험하고 분석해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수업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호주 브리즈번 지역의 중등학교의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다양한 수업 장면을 경험하고, 분임별 세미나를 통해 전북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모형 등을 발굴한다. 세부적으로는 호주 브리즈번 파두아 칼리지(Padua College), 세인트 제임스 칼리지(St. James College) 수업참관, 토론 및 피드백 세션 활동, 교육기관 관계자 간담회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해외 교육 사례를 접하면서 시야를 넓히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두 차례의 사전교육을 통해 ‘질문 기반 협동학습 수업모형’ 수업혁신 사례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권역별 청렴 힐링 연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청렴 교육에 공연형 교육을 접목시켜 청렴 교육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일상 속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전주에서 시작한 청렴 힐링 연수는 △30일 정읍·부안·고창권역 △8월 5일 남원·장수·임실·순창권역 △8월 6일 군산·익산권역 △8월 7일 완주·김제·무주·진안권역으로 나뉘어 총 4회 운영된다. 교육은 △청렴연극공연 △청렴특강 △청렴정책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직장내 괴롭힘 등 각급 기관과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연극으로 풀어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신뢰는 청렴에서 시작하며, 이는 공직자의 기본 마음”이라면서 “청렴분야 교육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해 공직자의 청렴의식 수준 향상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소속기관 및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현업업무종사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권역별로 실시한다. 7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정기 안전보건교육은 영양(교)사, 조리실무사, 시설관리, 운전, 통학버스안전지도사, 미화원, 경비원 등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안전보건 인식을 제고해 중대재해 및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2023.9.27.시행) 일부 개정에 따른 정기 안전보건교육 주기 완화로 집체교육을 확대해 1일 6시간씩 2일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이해,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전북특별자치도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전문 강사가 참여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사업장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는 것뿐만 아니라 육체적·정신적 건강관리도 병행해 안전한 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교육 전용서체를 개발해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에 개발된 전남교육 전용서체는 고딕 계열(또박체), 명조 계열(바른체), 손글씨 계열(유나체) 등 3가지 타입의 글씨체 4종이며 한글 2780자, 영문 94자, 특수문자 986자로 구성됐다. ‘또박체’는 기존 로고에 현대적 감각을 더했으며, ‘바른체’는 노력의 물방울들이 모여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또, ‘유나체’는 지난해 대국민 손글씨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실제 학부모 글씨체라는 점에서 공동체 참여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3가지 타입 모두 디지털 교과서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및 웹에서도 글자가 깔끔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온라인 환경친화적으로 개발됐다. 이들 서체는 전라남도교육청 대표 누리집(기관 소개-전라남도교육청 로고-전남교육 서체)에서 내려받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전남교육청은 전남교육 브랜드 제고와 이미지 통일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개발에 나섰다. 대학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들과 보완 사항을 수렴해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