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3~26일 권역별로 네 차례에 걸쳐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 체계 안착에 나섰다. 교육장, 학교장, 교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교육공동체가 학생의 위기 징후를 빠르게 찾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현재 개별로 추진되고 있는 학생 지원 체계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교육복지 관련 사업을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지원 사업 간 연계, 전문인력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처한 복합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이다. 이를 통해 학생이 학습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경제적 곤란, 학대, 기초학력, 학교폭력, 심리 정서 문제 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 샘 교육복지연구소 박경헌 소장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이해 ▲ 목포중앙고등학교 임언택 교장의 선도학교 운영 사례 ▲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윤해아 학생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학교폭력사안처리원스톱지원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폭력사안처리 담당자 60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피해학생 및 가해학생의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신뢰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폭력 사례 공유 ▲딥페이크, 도박 등 사이버 범죄 대응 방안 ▲학교폭력예방법 및 대책 심의위원회 운영 ▲화해 및 분쟁 조정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컨설팅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 강의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고, 참가자들이 실제 사례를 공유해 현장 적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충북 내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대한 전문성과 대응 역량이 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23일 오전 경남교육청 안전총괄과, 창원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해 자은초등학교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21일 경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창원 지역은 19일~21일 사흘간 누적 강수량 529.4mm를 기록했다. 이번 폭우로 경남교육청 관내 교육시설 피해는 자은초등학교의 경우 운동장과 급식소가 침수되고 냉천중학교는 건물 1·2층 복도에 흙탕물이 유입됐다. 창원숲유치원에는 주차장에 토사가 유입되고 건물 내부 벽이 누수됐다. 이 외에도 김해 지역 2곳(김해제일고, 김해외고)과, 거제 지역 7곳(거제양정초, 수월초, 장평초, 외포초, 해달별유치원, 동그라미유치원, 아이샘터유치원)에서도 침수, 누수 등 각종 피해가 있었다. 하지만 주말에 발 빠른 복구로 23일 정상 수업을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폭우 피해 예비 특보 발령 시점부터 도내 학교의 호우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23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생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ㆍ중ㆍ고등학교 감염병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평상시 및 감염병 국가위기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하여 학교 구성원 간의 역할을 분담시킨 후 단계별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의훈련을 추진했으며, ‘결핵이 학교에서 발생할 경우 대응 방안과 역학조사’라는 주제로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이윤희 연구원이 학교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결핵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단계별 조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모의훈련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감염병 위기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발견 직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학교 구성원 전체가 톱니바퀴처럼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 및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충북교육청 본관에서 충청북도경찰청, 충청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김학관 경찰청장,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참석했다. 도교육청을 비롯한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딥페이크 성범죄 발생 시 각자의 인적, 물적 자산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한 수사 및 불법 피해영상물 삭제, 심리상담 등 피해자 지원, 딥페이크 예방교육 운영 등에 관한 공동대응 협력체계 구축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딥페이크 사건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보호・지원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하여 허위합성물 삭제・차단 ▲피해자 안정・보호 심리상담 등 지원 ▲딥페이크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 등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피해자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치료・법률을 지원하며 딥페이크 예방교육도 강화한다. 충북경찰청은 아동・청소년 딥페이크 수사를 강화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한 찾아가는 특별예방교육을 중학교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충청북도는 디지털성범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홍익관에서 본청 과장 이상 간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주재로 ‘2024년도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 회의는 부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과장 이상으로 구성된 ‘고위공직자 회의체’에서 부패취약 분야의 청렴 정책 추진 과정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청렴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 분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주요 부패 취약 분야를 △학생 교육 분야(학교운동부, 현장 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인사・채용 분야(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교육 행정 분야(예산, 공사 관리, 계약)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청렴 정책 추진과제를 점검해 오고 있다. 지난 6월 학생 교육 분야 청렴 정책 추진과제에 관한 1차 점검 회의와 7월 인사・채용 분야 점검에 이어, 이번 3차 점검 회의에서는 교육 행정 분야의 예산과 공사 관리, 계약 부문의 청렴 정책 추진과제를 각 담당 부서장이 설명하고, 이행 상황 점검과 정책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예산 부문에서는 △목적사업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영천시에 있는 경북영광학교에서 ‘2024년 학생주도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 주관으로 경북안전생활시민연합과 연계해 실시하는 ‘2024년 학생주도 재난안전훈련’은 특수학교와 과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학생들의 대응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모듈러 교실 증축과 과밀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피 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다양한 재난 상황을 대비한 강화된 훈련을 시행한다. ‘2024년 학생주도 재난안전훈련’에는 포항명도학교를 비롯한 특수학교 8교와 구미문성초등학교, 구미인덕초등학교, 구미신당초등학교 등 과밀학교 3교가 참여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경북영광학교에서의 훈련은 대피지도 제작과 모의훈련 실시, 응급처치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지진과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대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재난교육의 필요성과 재난 유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고, 2일 차에는 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1일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예방·대응을 위한 청소년교육의회 및 학생자치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날 협의회는 청소년교육의회, 학생자치회, 학생자치 지원단 등 160여 명이 참석하여, 최근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사회 문제에 대해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갖게 되었고, 토의·토론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방안을 찾을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승희 교육장은“지역청소년교육의회 및 학생자치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매체와 관련 하여 스스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를 예방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23일에 관내 초·중·고·특·각종학교의 생활지도 업무담당 교사와 학교전담경찰관을 대상으로 생활지도 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교사와 경찰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성서경찰서 이상모 경위와 대명중학교 강대용 생활안전부장이 강사로 나서 학교와 경찰 간의 우수 협력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학교폭력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법, ▲피해 학생 보호 및 가해 학생 선도를 위한 구체적 전략,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제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연수 참석자들은 분임 토의를 통해 학교전담경찰관과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이 과정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비상 상황 시 역할 분담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찾을 계획이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와 경찰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3일 오전 10시 30분에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2개 기관과 ‘늘봄학교 놀이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양질의 놀이프로그램과 강사 인력을 보유한 세이브더칠드런 대구경북본부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하여 대구 늘봄학교에 놀이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 대구경북본부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늘봄학교 놀이프로그램 개발, ▲놀이활동가 양성, ▲강사 인력 연계, ▲놀이프로그램 운영 예산 등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다양한 놀이프로그램 도입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