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5일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첫 ‘광주시민 협치학교’를 개최했다. ’광주시민 협치학교’는 지난 4월 열린 ‘광주교육협치위원회’에서 광주교육협치회의 시민협치분과가 제안한 정책권고안을 수용해 추진된 사업이다. 시민 누구나 강연, 토론, 포럼, 좌담, 동아리 등에 참여해 교육의제를 토론할 수 있다. 이번 학교에는 지역교육협력사업 관계자와 전국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시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광주교육의 내일을 여는 지역교육 협력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공주대학교 양병찬 교수와 세종시 해밀초등학교 유우석 교장이 ▲마을교육과 주민자치, 평생교육의 상호연계 방안) ▲세종시 해밀초 햇살교육 프로젝트 운영 사례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공주대학교 양병찬 교수는 “지난 4월부터 모든 읍·면·동에 평생학습센터를 두도록 평생교육법이 개정된 만큼, 평생학습센터에서 학교와 주민이 함께 지역의 교육현안을 해결해가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종시 해밀초등학교 유우석 교장은 “해밀동에서는 ‘해밀교육마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교사들이 독일 학교와 주독일한국교육원, 라인란트팔츠 교육부를 방문해 독일 교육을 배웠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독일에서 ‘초등교사 해외 수업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은 지난 2일과 3일 마인츠 잘바흐(Zahbach) 그룬트슐레(초등학교)와 주독일한국교육원, 라인란트팔츠 교육부를 방문했다. 교사들은 잘바흐 3팀으로 나눠 그룬트슐레 1학년, 3학년, 4학년 수업을 참관했다. 수업 참관에 참여한 용주초 구미전 수석교사는 “기존 교실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공동사고를 하는 공간(중앙)과 개인 사고를 하는 공간(가장자리) 등을 분리해 다양한 사고를 이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내고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교실환경을 바꾸어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업 참관에 이어 잘바흐 그룬트슐레 학교장의 환영행사와 독일학생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또 광주 교사들은 학교 공연장에서 모듬북 및 아리랑 연주, 가창, K-pop 댄스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해 현지 학생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교사들은 주독일한국교육원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역 직업교육 선도모델 구축 정책인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광주공업고등학교를 최종 지정했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는 미래 산업과 지역 전략 산업 분야를 융합한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로컬 마이스터고 형태의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지역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지역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기존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 고등학교)가 가진 특징과 장점을 특성화고에 도입해 운영한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는 올해 초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주요 전략인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인재 양성’의 주요 추진 과제로 선정되면서 교육발전특구 특별교부금을 활용할 수 있어 자체 예산 부담을 줄이고 효율을 극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학교는 ▲우수신입생 유치를 위해 기존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 입학 전형 적용 ▲학급당 학생수 18명(현재 특성화고 21명, 마이스터고 18명) ▲1학급 운영학과에 대해 학급당 교원 2.4명 지원 ▲전문교과 교원 전보 2년 유예(기존 마이스터고와 동일) ▲자율학교 지정 추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초등학생 100명이 학부모와 동행하여 참여하는‘2024년 영양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주제별 하루씩 운영하며, 편식개선과 성장에 관심 있는 학생 각 40명, 식품알레르기로 고민하는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 평소 식습관을 파악하여 개인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 스스로 식생활 관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영양캠프’는 ▲학생 대상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양지식을 익히고 ▲학부모 대상 특강, ▲학생 ․ 학부모가 함께 평소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활동들을 하게 된다. 또한, 성장기 학생 식생활 관리를 위한 영양교구 관람, 자녀에게 사랑의 편지 쓰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도 가진다. 아울러, ‘영양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는 영양교사가 1:1 맞춤형 영양 상담을 실시해 식습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학교 영양 상담과 연계할 예정이다. &nbs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교육청은 6일 천안에 있는 나사렛새꿈학교와 나사렛대학교(진리관)에서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관계자 등 3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남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24 '충남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정보경진대회 7종목(아래한글, 파워포인트 외 5종목), e스포츠대회 8종목(닌텐도 스위치, 클래시로얄 외 6종목)의 대회가 펼쳐졌다 장애를 가진 학생에게 정보 탐색과 정보처리 능력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e스포츠 분야의 역량을 키워 여가생활 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초·중·고 과정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학생 149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학생이 미래사회에 자기 직업을 갖고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교육적 체험이 필요하다”라며,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경쟁보다는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학생수련원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은 3일,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가족 안전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중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추가로 7월 중 토요일인 7월 6일, 13일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대상별로 ▲(만 3~5세) 어린이 가족 ▲(초등이상) 안전한 가족 ▲(초등이상) 행복한 가족 등으로 나눠 오전․오후로 2번 운영이 된다. 어린이 가족 프로그램은 교통안전, 지전 실내․외 안전수칙,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안전한 가족 프로그램은 지진, 완강기, 대피, 소화기, VR체험,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은 버스, 지하철, 풍수해, 선박, 클라이밍,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정규 운영되기 전인 20일에는 마술로 배우는 안전교육 '세이프티 매직쇼'가 진행되며 풍선 마술과 에어바운스를 추가하여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충북교육 가족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제천 리솜 포레스트에서 도내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유․초등교육전문직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미래를 살아가는 힘, 모든 성장에 집중하는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주제로 2024 도교육청의 주요 정책방향 공유, 교육전문직원들의 역량강화 및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인 5일, 1부에서는 교육과학혁신연구소 이혜정 소장을 초청하여 '생각을 꺼내는 IB, 이제는 IB 시대'기획 특강을 듣고,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사고력 신장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실력다짐 충북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나눔 및 부서별․기관별 하반기 정책 추진 방안을 중점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6일,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온마을 배움터 코스 따라잡기 등을 통해 교육정책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전문직원들의 역량강화가 곧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원동력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4일 충북대에서 대학과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 간의 협력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부, 과기정통부, 충청북도와 학연 플랫폼 사업 참여기관 및 대학-연구소 협력에 관심이 있는 대학과 출연(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현재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전략적 인사교류(과장급)를 통해 ‘협업과제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학-출연(연) 벽 허물기’를 수행하고 있다. 본 과제의 목적은 대학과 연구기관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교육이 가능한 임계 규모를 확보하고, 양 부처 제도·사업을 연계·활용하여 대학-연구소가 강점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양 부처는 과제 수행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전략적 인사교류 협의체’를 매달 개최해 지원 과제를 발굴해 왔으며,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가칭)대학-출연연 벽 허물기 지원방안’은 연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 부처는 ‘대학-출연(연) 벽 허물기’의 취지와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간담회 참여기관들의 우수사례와 앞으로의 협력 계획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봉대가온학교와 원주 커피바리스타 교육기관에서 ‘2024년 강원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직업적 소양과 적성에 맞는 직업기능을 계발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도내 특수학교와 고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생 중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가 있는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과학상자조립, 외식 서비스, 바리스타, 제품 포장, 사무보조 등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학교급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0명은 10월 경남 창원에서 개최될 ‘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강원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장애학생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바탕으로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교육적 요구와 시대적 흐름을 고려한 진로·직업교육을 다양화하고,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5일 수원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4 수원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워크숍은 수원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의 사안 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심의위원 간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통한 연계성 강화 및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사안 처리의 실제’라는 주제로 ▲ 교육활동 침해 행위 관련 유형 파악, ▲ 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질문 기법, ▲ 쟁점이 있는 모의 교육활동 침해 행위 사안에 대한 심의 실습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위원들의 심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어진 사례 분석·토론에서는 심의 요청 사례 분석을 통해 심의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조치 결정의 적정성과 형평성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심의위원은 “쟁점 사안에 대한 심의 실행 연수가 매우 유익했다.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진행하는 데 오늘 실습한 내용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