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이공계 학교 밖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도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참가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에듀파크 스탬프 투어’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창의융합에듀파크는 경북교육청 산하 과학․수학․정보․환경․안전 교육을 위한 각종 체험센터와 지역의 관계기관, 교육시설을 연계하여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하며, 올해 37개 기관을 지정하여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지난해 진행했던 ‘경북교육청 체험기관 스탬프 투어’를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체험 가능 기관을 9개에서 37개로 늘리고 인증 방식을 종이 스탬프에서 QR 인증으로 변경하는 등 참가자와 참여 기관의 편의성을 높였다. 37개 지정 기관과 연계해 운영되는 이번 창의융합에듀파크 스탬프 투어는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창의융합에듀파크 지정 기관을 방문한 후 QR 인증을 통해 참여를 인증받는다. 참여 학생들은 소속 학교 지역 외 2개 이상 기관 방문을 포함하여 5개 이상 기관을 방문하면 완주로 인정되며, 프로그램을 완주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오는 10일까지 경기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 함양을 위해 원어민 강사가 직접 학교에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와글와글 GCE’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와글와글 GCE(Global Citizenship Education)는 ‘학교로 와서 진행하는 글로벌 시민교육, 모두 함께 와서 글로벌 시민되자!’를 주제로 한 학생 활동중심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평택, 화성 오산, 안성지역 10개 학급 300명에서 시작해 올해에는 동두천, 파주 등 북부지역까지 확대해 22개 중학교 650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원어민 강사와 현장 협력 교사가 함께 ▲다양성, 포용성을 주제로 한 영어토론 및 역할극 ▲학교와 학급 상황에 맞는 인권 포스터 만들기 등 학생 중심의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도교육청이 모든 학생에게 보급한 크롬북, 태블릿을 활용해 자료 검색 및 공유 등을 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도 발휘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기반 교육으로 운영한다. 교육원은 이번 원어민과 함께하는 수업으로 세계시민교육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도 상반기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 선정은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사업관리 우수성 ▲사업 환경 개선 노력 ▲적정 대가 산정 노력 ▲과업 변경 최소화 노력 ▲발주행정 생태계 개선 ▲5대 중점분야 이행 여부 등 6개 항목을 평가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심사의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혁신적 접근과 뛰어난 사업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정보를 저장하고 신속하게 공유해 공사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또 이번 결과에 힘입어 앞으로도 교육시설 공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플랫폼의 활용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 선정은 공정한 소프트웨어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양지중학교는 오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을 쓴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체험 공간, 관련 진로 탐색과 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창의적, 융합적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공간은 ▲AI 놀이공원 구현하기 ▲터틀 그래픽스 with 파이썬 ▲아두이노 스마트팜 만들기 ▲로봇팔 프로그래밍 ▲자동 손 세정제 만들기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초빙된 전문가의 교육을 받으며,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이해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윤리적인 인공지능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진로 탐색과 상담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인 양지중 학생은 “작년에 참여했을 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재미있는 교구를 조립해 보고, 직접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보다도 수준이 높아 보여 기대가 커요.”라고 말했다. 송명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여름을 맞아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여름철 유행 감염병 예방자료’를 제작하여 각급학교(유치원 포함)로 안내했다. 이번 자료는 학교에서 감염병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가정에서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우선, 세종시교육청은 여름철 감염병 전파경로와 예방 방법 등을 자세히 담은 교육자료를 세종시 관내 전체 학교로 보급했다. 교육자료는 주로 여름철에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에 관한 내용들로 구성됐으며, 주요 감염병은 ▲입, 손, 발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인 수족구병 ▲오염된 식수 등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질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안과 감염병 등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카드 뉴스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주요 예방 수칙으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관리 ▲위생적으로 조리한 안전한 음식 섭취하기 ▲장난감·놀이기구·집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7월 4일 학교 과학실 정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학교 과학실 정리지원 사업은 학교지원센터의 특색사업으로 과학실 정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노후화된 실험기구 점검 및 폐기, 실험기구및 재료의 교육과정별 목록화 작업을 통해 체계적인 과학 수업 및 과학실 유지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대상인 인지중학교는 새로 부임한 과학 담당 교사의 요청으로 노후화된 실험기구 및 재료를 폐기하고, 실험기구를 분류하여 체계적으로 배치했다.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지원센터 특별실 정리지원단 10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과학수업을 위해 과학실 정리를 지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 과학실 정리 및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현장을 지원함으로써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 등 교육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산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4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 외부 및 지역 위원 등 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의성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의성 늘봄학교의 발전과 지역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써 추진 현황과 우수 사례 발표,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먼저, 의성교육지원청의 현재 진행 중인 늘봄 관련 각종 프로젝트와 앞으로의 운영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늘봄학교 추진 현황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늘봄학교 선도학교 운영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되어, 모범적인 학교 운영 사례를 통해 다른 학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돌봄기관의 늘봄학교 운영 우수 사례 발표로 지역 사회와 연계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늘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연계의 중요성과 효과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늘봄 프로그램의 하나인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 관계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늘봄학교의 따뜻한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교육청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 지구는 4일 홍성군 소재 지구 총재실에서 캄보디아의 학생에게 지원하는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가방을 모아 캄보디아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총 1,721개의 가방이 모아졌으며, 이 중 1,650개의 가방이 선별되어 캄보디아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의 중요성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재활용 가능한 책가방을 수집하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물자가 부족한 국가에 지원함으로써 자원 선순환 운동에 동참한다는 남다른 의미도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작은 실천으로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편상범 충남도의원은 “충남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4일 향후 경기교육 정책의 추진 방향에 대해 ‘공교육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KBS 1TV ‘인사이드 경인’에 출연해 “학생과 학부모가 더 이상 (공교육과 사교육이) 차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 게 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하이러닝, 공유학교가 그런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틀”이라면서 “그런 점에서 경기교육 설계는 이미 했기 때문에 설계에 맞춰 현장이 움직이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지역교육청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교육청이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공유학교와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이 발전하는 역할을 하겠다”면서 “공교육 영역이 확대되면서 그동안 못 봤던 공교육의 형태로 경기교육이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최근 경기도의회에서 상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교육 현장의 현실을 냉철하게 살펴보면 교육청의 입장이 맞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임 교육감은 도의회와 교원단체를 향해 “교권보호 조례와 학생인권 조례가 위축되는 문제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미래교실 수업자 대화의 날을 갖고, ‘2030교실’현장 안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화의 날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비롯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미래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한 유치원‧초등 교사 20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1년여간 400여 명의 전남 교사‧장학진들이 참여한 미래교실의 준비 과정, 미래교실 공간 및 기자재 안내와 함께, 미래 수업의 방향 및‘2030 교실’ 구축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이 공유됐다. 서은지 여수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는 발제에서 △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유아들의 성장과 호기심 증가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존 유아 놀이의 확장 △ 선배 교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질 높은 수업 등 미래교실 수업에 참여하면서 느낀 이야기들을 나눠 큰 호응을 받았다. 그는 “앞으로 ‘2030교실’을 구축할 때는 작은유치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비를 확보해 운영하고, 유아 교육 단계부터 전자칠판과 같은 디지털 기기 보급이 필요할 것이다.”고 제안했다. 이지윤 웅천초 교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