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마포구청사 광장에 피어난 노란 황금새우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구민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마포구는 지난 5월 마포구청 앞 광장 정원에 황금새우꽃 약 800본을 식재했다. 직거래장터를 포함해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마포구청 앞 광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에게 꽃이 주는 기쁨을 전달하고자 정원을 조성한 것이다. 노란집에 구부러진 하얀꽃잎이 새우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황금새우꽃에는 오는 10월 열리는 마포구 대표축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포구의 소망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황금새우꽃을 통해 매년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성황리 마칠 수 있게 많은 관심을 가져준 구민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했다. 황금새우꽃은 한여름 더위를 이겨내고 11월까지 개화해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와 함께 구민의 행복을 자아내는 대표적인 볼거리가 될 것이라 마포구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마포구는 황금새우꽃을 비롯해 라벤더 등의 허브 식물과 목마가렛 등 다채로운 32종의 초종 14,170본을 심고, 일상에 즐거움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동구는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상거래의 공정성 확보와 구민의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2024년도 법정 계량기 정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량기 정기 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소재 장소 검사와 ▲동별 순회검사로 나누어 진행한다. ▲소재 장소 검사는 계량에 사용하는 저울이 토지, 건물 등에 부착되어 이동이 어렵거나 다수의 저울이 한 장소에 있는 경우, 사전 신청자에 한해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11일간 진행하며, ▲동별 순회검사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6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18일간 진행한다. 동별 검사 일정은 강동구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강동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사 대상에는 10톤(t) 미만의 전기식 지시 저울, 접시 지시 및 판 지시 저울, 판 수동 저울이며, 귀금속 판매업소, 정육점, 청과상, 대형 유통점 등 상거래에 이용되는 계량기는 모두 해당한다. 중점 검사내용은 법정 계량기 사용 및 위변조 여부, 사용 오차 초과 여부를 확인하며, 고의로 계량기를 조작하거나 특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진로 탐색을 돕는 ‘찾아가는 꿈 찾기’ 공모 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꿈 찾기’는 아주복지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대학 탐방, 재학생과의 그룹별 멘토링, 현직 직업인과의 만남 등을 지원하여 꿈과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구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실시하는 자치구 중 첫 참여기관으로 오는 12월까지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10명에게 직업탐구, 리더십 교육, 대학교 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동들은 강서구립가양도서관에서 보드게임을 연계한 수업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자신의 장점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또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리더십과 감정조절 능력을 배우고 대학생 멘토와 서울 소재 대학 캠퍼스 투어를 통해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해본다. 동대문구 소재 도서관 아주 좋은 꿈터에서 개최되는 직업체험박람회에서 현직자의 조언을 듣고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찾아가는 꿈 찾기’ 프로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로 1년 추가 연장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도입에 따른 국민부담 완화와 행정여건 등을 고려하여 3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이번 연장은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 신고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 조성 및 과태료 수준의 완화 필요성을 고려하여 결정했다. 아울러 7월부터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하여 임대차 신고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며, 과태료를 낮추기 위한 법령 개정도 추진한다. 계도기간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지만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주택 임대차 신고의무는 유지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 신고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보호법상 주택의 신규·갱신 계약이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당사자가 공동으로 계약의 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하여야 한다. 다만, 계약 금액에 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2월까지 초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한 번쯤은 들어봤지만 잘 와닿지 않는 ‘사회적경제’를 알리기 위해 사회적 기업가들이 직접 각 학교를 방문하여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관내 초등학교와 아이꿈누리터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7개 초등학교와 2개 아이꿈누리터가 선정됐으며, 올해 12월까지 약 8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아이들에게 사회적가치를 지키는 선순환 경제를 알려주고자 하는 취지에 동감하는 관내 5개 사회적기업가들이 참여한다. ESG와 환경, 공정무역 등 각 기업별로 추구하는 다양한 사회적가치와 실제 기업의 활동 내용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 중심으로 전달하여 사회적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내용은 ▲자체개발한 보드게임을 활용한 ESG 개념 이해 ▲코끼리똥 종이를 활용한 공정무역 체험 및 교육 ▲폐플라스틱, 폐가죽을 활용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도시양봉을 통한 벌 이야기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금호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금호동1가 공영주차장을 준공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공영주차장 2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6월 4일 금호1가동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금호동1가 공영주차장은 기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부지의 단차를 활용해 2단으로 건립됐으며, 총 33면의 주차구획이 조성됐다. 사전에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을 갖추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외부 보도와 안전 펜스 정비도 마쳤다. 6월 말까지 임시 운영(시간 주차)을 거쳐 7월부터는 정기 거주자 우선 주차와 시간 주차를 병행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살곶이 공영주차장도 개선 공사가 시행 중이다. 7월 중 준공되면 주차구획이 기존 102면에서 203면으로 늘어나 살곶이 체육공원 이용자의 주차 편의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일대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마장동 먹자골목 부지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 중이다. 마장동 먹자골목은 약 3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등이 개정됨에 따라 보다 많은 사업자들이 개정사항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요 개정 내용 안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개정법률에서는 임대사업자가 임대의무기간 내에도 계속 임대하지 않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허가를 받아 임대사업자가 아닌 자에게 민간임대주택을 양도할 수 있는 사유에 LH·지역주택도시공사에 소형·저가주택 및 전세사기피해주택을 양도하는 경우를 추가했다. 본래 임대사업자는 임대의무기간 동안 계속 임대하여야 하며, 의무 미이행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개정은 민간임대주택의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임대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할 위험으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임대의무기간이 지나기 전이라도 임대사업자가 공공에 해당 주택을 양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소형·저가주택 양도허가 신청은 2024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①60㎡ 이하 소형주택(아파트 제외), ②취득가액 기준 수도권 3억 원·지방 2억 원 이하 ③3세대 이상 등록한 임대사업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지방공사에 양도하는 경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남산과 다산성곽길 등 역사문화유산의 색채를 품고있는 장충단길 골목상권에 볼거리가 풍성해진다. 서울 중구가 장충단길 로컬브랜드 사업단과 ㈜파라다이스와 6월 5일(수) 구청에서 장충동 골목상권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파라다이스 본사를 비롯한 장충단길 상권 곳곳에 문화예술 작품 10건이 설치될 예정이다. 장충단길의 특별한 장소에 대한 기억과 장충동의 지역특징을 강조한 예술작품으로 미디어 파사드, AR투어(증강현실), AI챗봇을 활용한 장충동 테마 작품 등이다.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은 장르에 경계를 두지 않고 예술과 기술을 융합하는 아티스트의 작업을 공감각적으로 체험하는 문화예술활동이다. 특히 장충단길의 지역 특성을 살린 작품들로 과거와 현대를 접목해 관객들이 이동경로에 따라 장충동 역사 스토리체험을 즐기고 미디어파사드로 시각화된 작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작품설치에 앞서 구와 사업단, 협약기관은 작가 공모, 설치 장소 협의, 작품 대상과 세부 기준 등을 협의해 왔다. 상권 브랜드화를 위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노원구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일상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이 가능해 주민들의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다. 올해 진행되는 노원구 주민제안사업의 규모는 총 30억 원으로, 주민생활 불편을 개선할 수 있는 소소한 정책부터 주민 편익 증대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무게감 있는 사업까지 구정 전반을 다룬다. 법령이나 조례에 위반되는 사업, 주민의 이해관계가 대립하거나 갈등의 소지가 있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노원구민, 노원구 소재 직장인 및 학생 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0일(월)부터 6월 28일(금)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주민제안사업 작성 양식’을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실행 가능성 검토를 거쳐 주민총회의 주민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되어 의회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달부터 올해 11월까지 8~19세 아동·청소년부터 39세 이하 청년까지 연령별로 맞춘 마음건강 사업으로 이들 정서·심리 챙기기에 나섰다.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2023년 용산구민의 우울감 경험률은 7%로 2020년 2.4%에 비해 현저히 늘었다. 아동·청소년의 경우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등 행동 문제 다음으로 우울 등 정서문제 관련 서비스 이용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슬픔이나 절망감 등을 느낀 일이 있다고 응답한 조사대상 수를 측정한 것이다. 2023년 서울시 평균은 8.4%, 용산구는 25개 자치구 중 7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이에 구는 아동·청소년과 청년의 우울·고립감 해소를 돕고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신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사회 정신 건강 개선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지역주민이거나 직장·학교 소재지가 용산구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아동·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