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달부터 학교의 희망을 받아 시작된 체험형 통일교육 프로그램인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교육버스' 를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청이 직접 버스와 프로그램 강사, 안전요원, 보험과 식사 등을 제공하는 체험형 통일 교육 프로그램으로, 통일 교육에 관심이 있는 초(4학년 이상)·중·고 희망 학급이나 동아리 120팀(50교) 등 총 3,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서해수호관 및 파주오두산전망대 등을 방문하여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교육버스’는 단순한 현장 방문에서 벗어나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전문통일교육 과정을 이수한 통일 전문 강사들이 사전 교육과 당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호국보훈의 중요성과 통일에 대한 인식 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청이 직접 버스와 프로그램 강사, 안전요원, 보험과 식사 등을 일괄 제공하여 학교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전 7시,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모퀘에치 에릭 께아베쯔웨 마시시 보츠와나 대통령을 만나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서비스 등 ‘스마트 도시 협력사업’에 대한 교류 방안을 공유했다. 보츠와나는 1966년 독립을 할 당시에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70달러 정도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부국으로 성장했다. 한국과 보츠와나는 1968년 수교한 이래 민주주의, 인권, 시장 경제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며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이번 방한이 3번째 보츠와나 대통령의 서울 방문이다. 마시시 보츠와나 대통령은 한국이 최초로 아프리카 상대로 개최한 다자 정상회의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6.4~6.5) 참석을 위해 방한해 아프리카의 잠재력을 알렸다. 이날 면담은 서울의 스마트 도시 협력사업에 관심이 많은 보츠와나 대통령을 비롯해 레모강 크와페 외교 장관, 호칠레에네 모라케 주한 보츠와나 대사 등이 참석했다. 먼저 오 시장은 서울의 ‘스마트도시 협력사업’을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 시티즌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급변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해 강남의료관광 사업이 역대 최다 유치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강남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18만 5559명으로 전년 대비 209.8% 증가한 숫자며, 기존 민선8기 공약 목표치인 15만명(2026년 기준)을 훌쩍 넘는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체 유치실적(60만 5768명)의 30.6%, 서울시 전체 유치실적(47만 3340명)의 39.2%에 달하는 수치다. 국가별로는 일본 7만 1425명(38.5%), 중국 3만 1336명(16.9%), 미국 2만 284명(12%) 순이다. 진료과목은 피부과(48.2%)가 가장 높았고, 성형외과(22.7%), 내과(10.5%), 건강검진(5.2%)이 뒤를 이었다. 방문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8415명→7만 1425명, 748.8%)이었으며, 중국(254.9%), 미국(108.6%)이 뒤를 이었다. 이는 일본·중국에서 주로 한국을 방문하는 20~30대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강남구 방문 외국인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며 2019년 13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가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처리했다. 2018년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6년 만이다. 관리처분계획은 사업비 산출, 조합원 자산 처분, 아파트 분양계획 등 자금과 관련된 계획을 확정하는 단계다. 신당동 321번지 일대에 자리 잡은 신당8구역은 지하철 청구역(5・6호선)과 인접한 초역세권이면서 청구초, 흥인초, 대경중 등과도 가까운 '학세권'이다. 신당8구역 재개발은 면적 5만8천651㎡에 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16개 동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각종 부대・복리시설과 함께 청구동주민센터도 새로 건립될 계획이다. 임대주택 183세대를 포함해 모두 1천213세대가 입주한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다. 2007년 정비사업 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16년에 조합이 설립됐다. 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사업은 7부 능선을 넘었다. 앞으로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절차를 거쳐 이주, 철거 등 사업절차를 진행한다. 조합은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잡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희망대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에서 탈락한 46명에게도 후원을 받아 똑같은 혜택을 제공해 화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작했다가 2023년부터 중단됐다. 중구는 이 사업이 주민 만족도가 높고 저출산 지원책으로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2023년부터 구 예산을 편성하여 자체 추진하고 있다. 임신기부터 출산, 자녀 이유기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비용을 1인당 20만원 지원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지난 4월 신청을 받은 결과 경쟁률이 1.4대 1로 112명 모집에 158명이 몰려 46명이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다. 구가 예산의 한계로 신청자 전원에게 지원할 수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던 중, 탈락자 전원에게도 임산부 친환경 꾸러미를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가 지역주민 상생과 심각한 저출산 문제해결에 동참하고자 후원을 제안해 온 것. 중구가 이 소식을 임산부들에게 알리자 반응이 뜨거웠다. 이소혜(신당동 거주, 34세)씨는 직접 중구에 전화를 걸어 “처음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양천구는 창업가들이 특허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양천창업지원센터에서 이달 21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특허 마스터 클래스’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의 목적은 창업자들이 특허와 관련된 법적 지식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있다. 창업 초기 단계에서 특허는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투자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전문 지식의 특성상 진입 장벽이 높아 많은 창업자들이 특허 출원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창업자들에게 특허에 특화된 실질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 특강은 지난달 28일 센터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로한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이준석 대표 변리사와 서주희 부대표 변리사가 진행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특허’ 관련 법률자문 프로그램과 창업 멘토링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허 마스터 클래스’는 총 4주차 프로그램으로 특허 활용법, 특허 관련 문서 대응법, 기업부설연구소 활용법, 특허 분쟁 사례 분석 및 정부지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금천구는 6월 4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인증패 및 나만의 자원봉사활동 조끼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만의 자원봉사활동 조끼에는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본인의 이름을 새겼다. 금천구는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구민을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 동아리, 일반성인, 청년 및 청소년 총 4개 분야로 나눠,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누적 봉사 시간이 많은 자를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자원봉사캠프에 권영미, 최복덕, 자원봉사 동아리에 박진선, 김명자, 일반성인에 우경식, 노명숙, 청년 및 청소년에 박효빈, 이연호가 선정됐다. 권영미 주민은 시흥4동 주민센터 캠프원으로 활동하며 반찬나눔, 공원관리, 대청소 등의 봉사를, 박진선 주민은 룰루랄라공연봉사단 및 대한적십자에서 활동하며 후원물품관리, 밑반찬 전달 등을 하고 있다. 우경식 주민은 대한적십자사 금천지사 회장으로 후원물품 정리, 차량수리, 밑반찬 및 물품 전달 활동을, 박효빈 주민은 탑동초등학교 돌봄 봉사를 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금천구는 6월 한 달간 청년 대상 심리 프로그램 ‘아름다운 인연은 나로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집단상담과 예술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청년기의 다양한 고민과 문제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마음 ‘쉼’(시흥대로 449, 새움병원 별관 2층)에서 4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매회 집단상담과 예술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1주 차에는 ‘나의 유형을 파악하고 서로의 다름 이해하기’를 주제로 즐거운 인간관계 심리학, 소형 천 가방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리검사 후 자신의 행동 유형과 강점을 파악해 이를 활용한 소통 방법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다. 2주 차에는 ‘청년기의 이성 관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젊은이를 위한 이성 관계 성공법을 배운다. 청년기의 주요 과업인 이성 관계, 실연 극복방법 등에 대해 고민을 나누며 아로마 향이 나는 양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3주 차에는 ‘뇌신경 과학에 근거한 감정 코칭’을 주제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노령화, 독거노인 증가율이 높은 지역인 내곡동, 양재1동, 방배2동 3곳을 ‘치매안심마을’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거주한 지역에서 사회활동을 유지하면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곳을 말한다. 서초구는 지난 2018년 내곡동을 시작으로, 2020년 양재1동, 2023년 방배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내곡동, 양재1동이 보건복지부 지정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구는 올해 방배2동이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서초형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초구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는 ‘1:1 맞춤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비롯해 치매가족의 부양부담을 덜어주는 ‘전문치료 지원’, 심리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리풀 기억키움 봉사단‘을 꾸려 병원동행, 장보기, 산책, 차 마시기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초구 맞춤형 청년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구는 해외취업 직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해외취업에 필요한 어학 및 비즈니스 스킬 등 특화교육(K-Learning)을 연간 2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1회차 교육에서는 ‘영문이력서 기초과정’과 ‘비즈니스 일본어 기초과정’을 개설해 해외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2회차인 하반기 교육에서는 중급과정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구 홈페이지 및 월드잡플러스 회원가입을 통해 7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할 수 있고, 상세 내용도 확인 가능하다. 앞서 4월에는 ‘2024년 서초구 청년 진로&직무 박람회’에서 해외취업 분야를 하루 별도로 배정해 해외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해외취업센터에서 참여해 해외취업 현황 및 국가별 취업 전략을 주제로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실제 취업시 필요한 비자문제, 정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 나이키·마이크로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