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꾸준한 운동, 식단관리 등을 통해 건강과 자기관리의 아이콘이 된 ‘모델 한혜진’이 서울시 첫 건강도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홍보대사는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릴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앞두고 스마트 건강도시 서울을 국내·외에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6월 4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신청사(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의 선진적인 건강정책을 세계에 알리는 ‘서울시 건강도시 홍보대사’에 모델 한혜진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모델 한혜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보대사 한혜진은 파리·뉴욕 등 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대한민국 대표 모델로, 현재 모델과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건강도시 홍보대사’는 시가 건강정책 분야에서 위촉하는 첫 홍보대사로, 서울시는 코로나19 종식 후 처음으로 세계 도시 정상들이 모이는 이번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2년간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의장도시 역할을 맡게 된다.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회원도시 간 정책공유와 협력을 위해 200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최근 취업시장에서 직무 관련 경험 및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러한 취업 트렌드에 발맞춰, 대학(원) 재학 청년들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예비인턴’의 첫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는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직무를 미리 탐색하고 적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교통공사,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컬 등 총 39개 기업‧기관이 마케팅/홍보/MD, IT/개발/데이터 등 8개 직무 분야에 대해 91명의 예비인턴을 선발한다. 채용 절차는 각 기업에서 직접 진행하며, 기업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적격 여부를 검증하여 참여자를 선발한다. 예비인턴으로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최대 4개월간 기업에서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기간 중 급여(월 약 206만원, 2024년 최저임금 세전 금액)와 4대 보험 가입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가 직접 청년들과 근로계약을 체결한다. 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지난주 일요일(6월 2일) 서울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역대 최대 인파, 18만 5천 명이 방문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200만 명이 찾았던 지난해 1일 방문객 최고 인원(17만 명)보다 높은 수치다. 이날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달빛광장과 한강 수상에서 시민 스타 탄생 오디션 '한강 라이징 스타'와 역대 최대 규모의 수상 축제 '보트 퍼레이드'가 열려 잠수교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서울시는 축제 특별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해 낮부터 시민들로 인파가 가득했다며,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 라이징 스타'는 평소 무대에 서고 싶은 꿈을 가진 시민들을 위해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 시민 스타 탄생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날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달빛광장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서 12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총 4팀이 한강 최초의 앰버서더로 선발됐다. 서울시는 앞서 2회에 걸친 예선 무대를 통해 결선에 오를 총 12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댄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4월 19일 첫 행사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 문화의 밤'이 6월 7일, 6월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야외 영화상영, 팝페라공연부터 예술과 마술이 융합된 ‘마술공연’까지 초여름 밤을 물들이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 문화의 밤'은 매주 금요일 시립 문화시설 9곳을 저녁 9시까지 개방하고, 특별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학로 우수공연을 1만원에 관람하는 '야간공연관람권'도 함께 운영 중이다. '서울 문화의 밤'에 참여하는 시립 문화시설은 박물관 4개소(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미술관 1개소(서울시립미술관) 역사문화시설 3개소(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도서관 1개소(서울도서관) 총 9개 시설이다. 먼저 서울공예박물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1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웡카(2024)'를 상영한다.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한 선착순 100명의 시민에게는 달콤한 초콜릿을 선물한다. 영화 상영 이외에도 기획전시 '장식 너머 발언'의 큐레이터가 직접 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건전한 관광 질서를 해치는 무자격 가이드 활동을 근절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중구 일대 면세점 및 명동 거리에서 지난달 30일에 불시 단속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최근 명동 일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급증함에 따라 무자격 가이드 등 관광 불법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서울 관광 질서 확립을 위해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광진흥법'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 안내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만이 할 수 있으나, 최근 일부 여행사에서 출발부터 귀국까지 전체 일정을 동행하는 외국인 여행인솔자(Through Guide) 등을 가이드로 고용해 운영하는 불법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무자격 가이드는 여행사로부터 별도의 임금을 받는 대신 관광객이 소비한 쇼핑에 대한 수수료를 인센티브로 받는다. 이에 무자격 가이드와 함께 서울을 관광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쇼핑센터로 내몰리며 저품질 서울 관광을 경험하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와 관계 기관은 무자격 가이드가 쇼핑을 강매함과 동시에 왜곡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서울시 대표상품인 병물 아리수를 100%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든 페트병에 담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병물 아리수에 국내 최초로 생수‧음료병에 30% 재생플라스틱를 사용한 데 이은 또 한 번의 혁신적 시도다. 아울러 서울시만의 대표성과 특징을 알리기 위해 뚜껑을 서울색인 ‘스카이 코랄’로 바꿨고, 시각장애인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점자표기도 추가했다. 시는 6월 이후 올 한해 350ml 45만병, 2ℓ 20만병 등 총 65만병의 병물 아리수를 생산할 계획으로, 이렇게 할 경우 폐플라스틱 약 16톤을 재활용할 수 있어 신생 플라스틱 대비 약 17톤CO2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병물 아리수를 통한 플라스틱 줄이기 시도는 계속되어왔다. 우선 일회용 페트병 사용 자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는 병물 아리수를 재난이나 단수 등 꼭 필요한 상황에만 최소량 공급하고 있다. 또 페트병 제작시 플라스틱 사용량을 19g에서 14g으로 26.3% 감량한 것을 시작으로 이용자 편의 개선 및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민간 건축공사 감리가 발주자인 건축주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 있게 현장감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간 건축공사 감리비 공공예치·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작년 11월, 시가 발표한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 부실공사 제로(Zero) 서울’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감리비 공공예치·지급 제도’ 추진을 위해 6월 3일 시 허가 공사장 2개소와 서울시-건축주-감리자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맺은 2개 공사장을 시작으로 내달부터는 시내 25개 전 자치구로 제도가 확대된다. 협약식은 3일 오후 5시 서소문2청사 14층 회의실에서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과 시 인허가 공사장인 ▴LG사이언스파크 2단계(건축주: LG전자(주)·감리자: ㈜정립씨엠건축), 여의도 생활숙박시설(건축주: 마스턴투자운용(주)·감리자: ㈜디에이그룹) 2개 현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감리비 공공예치·지급 제도’는 허가권자가 지정하는 감리 현장과 서울시 또는 자치구 건축심의 대상이 되는 현장 중 상주감리 및 책임상주감리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적용대상은 연면적 5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해외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제품에 이어 우리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냄비, 그릇, 도시락, 컵 등 식품용기 58개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 결과 법랑(에나멜) 그릇 1개에서 ‘카드뮴’이 기준치의 4배가량 초과 검출됐다. 시는 지난 4월 8일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직구 상품에 대해 매주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유해 물질 검출 여부 등의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93개 어린이용 제품에 대해 7차례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40개 제품(43%)이 유해물질 검출 등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해외직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시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그동안 어린이용 제품에 대한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했으며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품 용기, 그릇 등에 대한 검사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부터 국내 소비자 구매가 많은 제품 140개(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를 선정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순차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5월 말까지 검사를 완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제로서울기업실천단과 함께 참여기업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제로서울줍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하여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은 총 26개의 기업, 민간 단체, 관공서 및 학계를 중심으로 이뤄진 민간 협력 네트워크로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2022년 6월에 출범 후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정책에 동참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의 주요 환경정책 중 하나인 ‘줍깅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실천단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서울시의 기후 위기 대응 선도도시 달성에 뜻을 모아 올해에도 서울시 정책에 동참한다. 줍깅은 ‘가볍게 걸으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시민참여형 환경보전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23년도에 서울시 조례로 지정됐다. 올해 3월 서울시는 주요 환경정책(건물에너지효율화, 지구의 날 행사 참여, 온라인 캠페인, 줍깅 캠페인 등)과 동행할 기업실천단을 모집했으며, 6개 기업이 총 8회에 걸친 줍깅 캠페인에 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위기 상황에서도 접촉이나 지원을 거부하는 ‘고립·거부가구’를 담당하는 기관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돕기 위한 '2024 제1차 사회적 고립 거부가구 사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6월 4일 화요일 오후 2시 종각역 인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진행되며, 자치구·동주민센터, 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주택관리공단 등 다양한 기관에서 고립·거부가구를 지원하는 130여 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한다. 2023년부터 시작된 컨퍼런스는 사회적 고립 담당 인력의 역량강화와 체계적 활동을 지원하여 고독사 예방과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올해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회적 고립 상황 중에서도 고난이도 거부가구 사례에 초점을 맞추었다. 컨퍼런스에서는 재단의 사회적 고립 거부가구 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박슬기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촌9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황상선 팀장,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김동균 사회복지사가 차례로 정신건강·주거·복지기관의 거부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