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지천명을 위한 과학 프로그램이 찾아온다. 서울시립과학관은 만 50세 이상의 장·노년층을 위한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쉬흔(쉰)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과학관 중, 장·노년층을 위한 특화된 과학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은 서울시립과학관이 처음이다. 일상 속에서 경험했던 사소한 현상들을 전시물로 알아보는 전시해설, 신기한 과학 현상을 체험해보는 사이언스 쇼, 태양계와 우주, 바닷속 산호와 오로라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관람하며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과학 영상관람으로 구성되며 전문 과학 해설사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관 시설에 대한 물리적 접근성을 넘어 전시, 프로그램 등에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과학관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는 만 50세 이상 10명~25명으로 구성된 단체면 가능하다. 프로그램 신청은 메일 및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금요일 오전, 또는 매주 마지막 수요일(문화의 날) 10시에 1시간 30분씩 운영한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이번 쉬흔 과학프로그램은 축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토스플레이스가 골목상권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외식업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수행하는 ‘서울시 골목창업학교’에서 철저한 준비를 거쳐 창업한 외식업 매장에 토스플레이스가 결제 인프라와 교육을 지원한다. 골목창업학교는 상권변화를 주도하는 창업가 양성을 위하여 서울시가 설립한 창업교육 기관으로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20명씩 선발하여 11주의 장기집중 교육을 제공한다. 현재 총95명의 누적 수료생 중 49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했다. 토스플레이스는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계열사로 오프라인 결제 및 가맹점 사업시장을 디지털화하고 공급자 위주였던 시장환경을 소비자 위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스 단말기와 전용 소프트웨어를 출시한 지 1년 만에 가맹점 3만 개를 돌파하며 신규 가입자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차지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골목창업학교 수료생들의 ‘현장 목소리’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골목창업학교를 수료하고 현재 베이커리를 운영 중인 수료생이 매장에서 직접 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6월 3일 열린 제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북구 정릉동 545-12일대 모아주택'등 총 2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성북구 정릉동 545-12 일대 모아주택, 금천구 시흥동 230-4 일대 모아주택으로 총158세대 주택이 3~4년 내 빠르게 공급될 예정이다. '성북구 정릉동 545-12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이 3개동 지하3층 지상14층 규모로 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내 층수 완화(7층 이하→15층),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 (200% → 250%), 건축규제 완화를 적용하여 2028년까지 95세대(임대 16세대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정릉동 545-12번지 일대는 공동주택으로 둘러싸인 2종(7층)일반주거지역으로, 북악스카이웨이변에 위치해있으며 지난 2022년 12월 조합설립인가 후 금번 통합심의를 통과했다.이번 심의를 통해 정릉동 545-12번지 일대는 기존 39세대의 저층 주거지에서 95세대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해당 안건은 고저차가 있는 옹벽을 최소화하여 지형에 순응하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6월 4일 오전 9시 40분, 용산구 효창운동장(용산구 효창원로 177-15)에서 열리는 '2024 제24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 참석해 170만 서울 어르신들의 건강한 스포츠 여가 문화를 격려한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문화 속에서 평소 갈고 닦은 스포츠 기량을 선보이고 회원 간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활기찬 노후생활을 장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선발된 약 2천5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난타, 경찰단 교향악단 협주) ▲개회식(대회사, 축사, 기념시타 등) ▲개인·단체 경기(파크골프, 한궁, 바둑잡기, 공굴리기, 박 터트리기 등) ▲시상식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여가 스포츠인 파크골프, 한궁 경기와 함께 어르신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정적 두뇌게임으로 바둑‧장기가 도입돼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친선게임인 공 굴리기, 박 터뜨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가 단오를 앞둔 주말인 이달 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대문 홍제폭포 광장 일대에서 ‘단오맞이 홍제천 먹거리 장터’를 개최한다. 단오는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로 구는 지역경제와 전통문화, 환경을 생각하면서 음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장터에서는 백련시장, 영천시장, 유진상가, 홍제골목형상점가의 상인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신촌의 청년 가게, 관내 착한가격업소, 친환경 생협과 비건(채식) 가게, 연희동 피터팬 베이커리도 함께한다. 반려동물 간식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꼬마농부 가게에서는 초등학교와 키움센터 어린이들이 텃밭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서대문 홍제폭포가 전 세계의 외국인들이 찾는 글로벌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날 ‘전통한복 체험’도 많은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구는 ‘전통 장 문화 유네스코 등재 응원 마당’도 운영한다. 시민들은 ▲응원 영상 메시지 참여하고 화분 받기 ▲응원 메시지 쓰고 쌈밥 만들기 ▲장독대에서 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는 이달부터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 통신선 등을 한데 묶어 정리하거나 불필요한 케이블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동별로 정비 구역 수요·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점검을 거쳐 좁은 골목길과 노후 주택가 인근 등 정비 요청이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구는 올해 21억 8천만 원의 예산(통신사업자 부담)을 투입해 상도1동, 상도3동, 흑석동 일대의 전신주 934본, 공중케이블 3.9km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전신주 정비는 44%, 공중케이블 물량은 50% 늘어난 수치다. 구는 한국전력과 방송통신사업자 등 7개 기관과 협력해 ▲폐·사선 철거 ▲난립된 인입선 정리 ▲과도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 정비 등의 작업을 연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동별로 정비 구역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협조 사항을 안내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nbs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가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무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가동 중이다. 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상황 관리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설치 ▲생활안전 강화 등을 중점으로 안전한 여름 나기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며 이같이 전했다. 먼저 지난달 20일부터 ‘폭염 TF팀’을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에너지복구반 등 3개 반으로 구성해 무더위 쉼터 및 그늘막 운영, 폭염 취약계층 안전 관리, 가스·유류·전기 시설물 점검 등 폭염 대응을 위한 상황 관리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폭염 대응 종합상황실’을 즉각 운영해 7개 추진부서 및 의료방역반, 15개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폭염 피해 예방 및 상황 조치 등에 대한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홀몸 어르신 및 거리 노숙인, 건강 취약계층 등을 위한 보호 조치를 강화한다. 혼자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상시 주 2회 온열질환 증세 확인 및 여름용품 제공, 여름철 건강관리 등을 추진하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 이행을 선도하고자 지난달 18일 친환경 작물 케나프를 활용한 탄소흡수정원 ‘감탄정원’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숲 인근 성수동1가 719 일대 나대지에서 진행됐으며, 주민 60여 명이 함께 케나프 5,000본을 식재하여 도심 속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했다. ‘케나프’는 생육기간이 120일로 짧고,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다른 식물의 5~10배로 매우 뛰어나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친환경 작물이다. 수확 부산물 또한 종이펄프, 축산용 깔개, 단열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상황에서 탄소중립은 전 세계 인류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로,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라 성동구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구정 분야별 탄소중립 정책 이행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식재 행사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성동구가 추진해 온 노력과 맥을 같이 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10일 공동체 활성화 단체가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로 '2024년 공동체 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동체 활성화 단체 임원들의 역량강화를 실현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린아파트 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깨끗한 바다 환경을 위해 화성시 매향항 일대의 해양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제부도 탐방 및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단체 회원들간 한층 더 가까워지고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성동구 아파트 공동체활성화단체 연합회(성아공 연합회) 조향순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 임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되돌아보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아공연합회가 이웃 간 화합하고 더불어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단체 임원들의 더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회장 임영희)가 본격적으로 2024년도 주민자치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주민자치사업은 지난해 주민자치위원들이 각 분과별로 마을현장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발굴한 의제 중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최종선택을 받아 확정된 총 7개 사업으로, ▲워킹 클린데이 ▲왕도 한의학 건강 교실 ▲왕도 어울림 학교 ▲왕도리더십 아카데미 ▲EM활용 제품 만들기 ▲마을 영상 제작 ▲한마음축제가 있다. 위 사업 중 첫 번째로 시작되는 사업은 건강복지분과에서 추진하는 ‘왕도 한의학 건강교실’로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격주 금요일 저녁 총 3회 한의사와 함께하는 쌍화탕만들기, 십전대보탕만들기, 응급의료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워킹클린데이 사업은 꽃재어린이공원, 도선어린이공원 주변의 골목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격주 토요일 오전 총 4회로 진행되며,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건강복지분과에서 추진한다. 자치회관운영분과의 왕도어울림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