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북문화재단은 문익환 목사의 서거 30주년을 기념하는 ‘늦봄, 평화를 심다’展을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 강북진달래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강북문화재단과 강북구청,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주, 평화를 위해 활동한 문익환 목사의 삶을 기념하는 전시로, ‘평화의 소녀상’으로 유명한 김운성 작가를 비롯해 국내‧외 작가 총 44인이 참여했다. 늦봄 문익환 목사에 대한 작가 개개인의 예술세계와 해석이 담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문익환 목사가 1994년까지 거주했던 가옥 ‘통일의 집’(인수봉로 251-38)은 인수동에 위치하는 등 강북구와 인연이 깊다. 1970년대 이후 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 논의의 현장으로 역사성이 있어 서울미래유산으로도 등재됐다. 강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늦봄 평화를 심다’ 전시는 신학자이자 시인이었던 문익환 목사의 삶을 반추하며 민주와 평화에 대해 사유하는 기회”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 밖 교육의 선제적 대비를 위해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대학의 수준높은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 여름방학 계절학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대학 및 사업체와 연계해 학생들을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강북구 특화사업으로,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5개 대학과 1개 사업체에서 총 10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2024년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 여름방학 계절학기는 지난 3~4월 지역 7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신설과목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1,000명의 응답 결과를 반영해 신규 과목 등을 구성했다. 강북구 고등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신규 개설한 진로교육과정은 ▲덕성여자대학교 '첨단 의약품 제조 분야 진로 탐색' ▲덕성여자대학교 '미래사회와 지속 가능한 건축' ▲삼육대학교 '도시생태학과 펫 푸드·펫 테크' 등이다. 특히 숭실대학교는 본 사업에 신규 참여하여 '법조인과 모의재판'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구로구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주민 서로가 기웃기웃 관심을 가지는 ‘이웃-기웃’ 워크숍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 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매년 시행해 왔다. 이번에는 권역별 복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자 동의 인접 위치를 고려해 네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1권역은 오류 1ㆍ2동, 수궁동, 항동 △2권역은 고척 1ㆍ2동, 개봉 1ㆍ2ㆍ3동 △3권역은 신도림동, 구로 1ㆍ2ㆍ5동 △4권역은 구로 3ㆍ4동, 가리봉동이다. 1∼2권역은 이달 28일 개봉 평생학습관 1관에서, 3∼4권역은 5일 구청 창의홀에서 진행된다. 옆 동네 이웃들과 알아가며, 비슷한 권역별 동네 고민을 공유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 꿀팁 등을 나누는 등 상호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소통 전문가(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조별로 토의하며 상호작용을 촉진해 목적을 달성하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팁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활동으로 복지 역량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 단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구로구가 2025 민관협치 사업 발굴을 위해 소공론장을 개최한다. 소공론장은 대공론장에서 선정된 의제와 공모, 구로1번가 등으로 접수된 의제를 구체화ㆍ 사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3일 진행된 대공론장에서는 민선 8기 정책 비전 6대 분야와 자유 주제를 토대로 토론한 결과 28개의 의제를 도출했다. 구는 소관 위원회 회의를 거쳐 4개 분야 16개 의제를 선정하고, 소공론장을 4회차로 운영한다. 1∼2회차는 3일 구청 강당에서 안전과 보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3회차는 13일 구로아트밸리 소강당에서 환경 조성과 환경에 관해, 4회차는 14일 동일 장소에서 구정과 주민 생활을 주제로 논의한다. 3∼4회차에 참여할 주민은 각 회차별 개최일 이틀 전까지 구청 기획예산과에 전화하거나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소공론장에서 사업이 구체화 되면 소관 위원회, 사업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2025년도에 추진할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함께 지역문제를 찾고 생각을 모으면 더 살기 좋은 구로가 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중랑구가 올해 11월까지 환경 정화 활동을 하며 지역문화도 공부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자원봉사야 놀자’를 운영한다. ‘자원봉사야 놀자’는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은 있으나 학업, 직장 출근 등으로 평일 봉사활동이 어려운 학생, 직장인들에게 자원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독립운동가와 문화예술인 등 60명에 달하는 인물들이 영면해 계시는 근현대사 인물들의 보고인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향토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도 배우고 봉사 정신도 함양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다.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한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랑구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운영일 2주 전부터 1365 자원봉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회당 20명 선착순 모집이며 초등학생은 반드시 부모님과 함께 참여해야 한다. 중랑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중랑구가 3일 주민들의 체육활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가 주요 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 운동장 등 체육시설이 비어있는 시간을 줄여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의 체육 인프라 확대 효과까지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학교는 주말에 체육관과 운동장 등의 체육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구는 시설물 안전 관리를 위해 스쿨매니저를 파견하게 된다. 스쿨매니저는 개방 학교의 각종 안전 관리를 담당할 인력이다.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스쿨매니저’는 주말(토~일)에 체육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파견되어 각종 안전 관리를 도맡는다. 채용 및 운영 비용은 중랑구와 서울시교육청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스쿨매니저의 주요 역할은 ▲학교시설 예약자 신원확인 ▲외부인 출입통제 ▲이용자 활동 감독 ▲개방 시간 종료 후 시설물 점검 등이다. 구는 학교시설 개방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스쿨매니저 채용·파견·관리, 시설물 배상보험 가입,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사고 및 민원 해소 협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은평구 대조동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와인 소믈리에 입문 과정’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와인 소믈리에 입문 과정’은 ‘대조 삼삼오오대학’ 운영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회복지 업무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지난해 9월 대조동 주민총회에서 의결돼 시행 중인 참여예산 동 지역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조동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인 사랑의 집, 서울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새오름터, 대조노인복지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 강의는 현재 지난달 23일과 28일에 두 차례 진행됐으며 별도의 와인 창고를 보유해 다양한 와인을 맛보고,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와인 시음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와인의 역사와 종류에 따른 특징, 와인을 맛보는 법 등 와인 문화 전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 A씨는 “그간 업무로 힘들었던 마음을 내려놓고 동료들과 함께 소중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맹수 대조동 주민자치회 부회장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달 31일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은평 1동-1대학 '다래마을 캠퍼스 전통발효식품 배움터' 1기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통발효실품 배움터’는 2024년 응암3동 참여예산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전통장 가르기’가 진행됐으며, 전통발효식품에 관심 있는 주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 ‘전통장 가르기’는 다래마을 캠퍼스 1기 특별강의로 작년 11월에 직접 만들어 발효시킨 메주를 이용했다. 담근 전통장을 간장과 된장으로 가르고 메줏가루, 고추씨, 찐 콩가루 등을 고루 섞어 다시 항아리에 담는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대 평생교육원 전문 교수진과 함께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전통장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배우고, 직접 전통장을 가르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6개월간 항아리에서 숙성과 발효를 거친 전통장은 11월 관내 취약계층 2백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전통장 만드는 일이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교수님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를 듣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은평구 갈현1동은 지난달 29일 19시부터 20시까지 관내 불법광고물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야간 순찰팀은 갈현1동 직원과 환경순찰대, 탄소중립실천단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불법광고물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연신내 상점가를 순찰하고, 담배꽁초 수거 등 거리 환경 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야간 순찰팀은 거리에 살포된 4백여 매의 청소년 유해 불법광고물과 거리 곳곳의 빗물받이 속 담배꽁초를 수거했다. 안전한 보행로와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고자 힘을 합쳤다. 김재영 갈현1동장은 “불법광고물 문제 해결은 민관이 힘을 합친다면 거리환경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도심 내 광고물 불법투기가 개선돼 안전하고 쾌적한 갈현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지역소상공인을 홍보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컬 크리에이터’란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을 뜻하는 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특색있고 가치있는 지역 상점을 발굴해 상권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참여 자격은 은평 지역 거주자나 은평구 소재 직장인 중 영상 편집해 본 경험이 있거나 블로그, 인스타그램 활동 중인 자로,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 QR 코드를 스캔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의 블로그 게시글과 방문자 수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교육, 홍보마케팅에 필요한 활동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특히 교육은 유명 강사진을 섭외해 콘텐츠 제작, 상권 브랜딩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2주간 진행한다. 교육을 이수한 크리에이터는 관내 소상공인 가게를 방문해 홍보 콘텐츠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