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20년이 넘은 자원회수시설의 경우 가동률에 상관없이 난방비 70%를 지원토록 하는 '서울특별시 자원회수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달 27일 대표 발의했다. 서울시는 노원·마포·양천·강남 4곳의 자원회수시설에서 인근 자치구들의 생활폐기물을 받아 공동으로 처리하고 있다. 자원회수시설은 사회적 필요성은 있으나 오염, 악취, 지가 하락 등으로 인해 대표적인 기피 시설이다. 그래서 주변영향지역(300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서울시 조례에서 시설 가동률에 따라 난방비를 최대 70%까지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 감소, 분리수거 활성화, 폐기물 감량 정책 등으로 폐기물은 줄어들고 있고 시설이 노후화되어 갈수록 가동률은 떨어지고 있다. 노원자원회수시설의 경우 가동률이 68%(2023년)까지 감소했다. 노원(1997년), 마포(2005년), 양천(1996년), 강남(2001년) 자원회수시설은 모두 준공 20년이 넘어 새로 만들거나 대폭 리모델링 해야 하는 상황이다. 환경부는 ‘폐기물처리시설 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5월 28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도전의 날’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사)도전한국인본부와 도전한국인서울시의회자문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하여 남창진 서울시특별의회 부의장,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임춘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옥재은 시의원, 서호연 시의원, 이종태 시의원, 강철원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는 조은샘 청년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되어, 가수 구재영과 장지우의 축하 공연 후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16개국 21명의 외국인 슈퍼탤런트들이 서울 도전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도전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본 행사는 옥재은 의원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이번 도전의 날 조례 제정 발의자인 김용호 의원이 개회사와 좌장을 맡았다. 이날 축사로는 남창진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달 30일 성신여자대학교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지역 내 학교·종교·주거 시설 등 건축물의 유휴 주차면을 건물 소유주(대표)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개방하여 소유주에게는 주차장 관련 시설개선비와 주차 수익금 전액을 지원하며, 주민들에게는 확보한 주차면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의 취지에 동의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 ‘성신여자대학교’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더불어 양측은 지역 내 주차난 문제와 사회적 나눔 가치 실천에 공감하며 이를 위한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개방하는 성신여대 기숙사 성미관(보문로34가길 17 소재) 부설주차장은 총 5면으로,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전일(24시간, 입·퇴사 기간 일부 제외)이며, 이용 신청은 성북구도시관리공단 거주자주차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학교부속시설 주차장을 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성신여자대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인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소재 안암동새마을금고가 성북구청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 학생 20명에게 각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안암동새마을금고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 외에도 한부모가정,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후원금 각 1,000만 원씩 전달한 바 있으며, 출산축하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암동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의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안암동 새마을금고 최광석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설립 이념인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을 생각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라며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안암동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 사업을 펼치는 안암동새마을금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구 차원에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공사장 가설울타리 공공디자인 공모’ 입사자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구는 건설 공사에 따른 도시 미관의 저해를 막고 경관 수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대문구의 특색이 반영된 상징적인 디자인을 공모했다. 구는 응모된 26개 작품 가운데 창의·심미성, 지역·조화성, 활용성,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와 공공디자인 전문가들의 외부심사를 거쳐 6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이승훈 씨의 ‘서대문에서 찾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최우수상은 차준엽 씨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행복 100% 서대문’과 최정현 씨의 ‘행복가득 비전가득 서대문’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문홍현 씨가 ‘NEW 서대문구’, 정우용 씨가 ‘행복 100% 서대문!’ 김진환 씨와 권순표 씨가 ‘서대문九여행길’로 받았다. 부상으로 대상에는 500만 원, 최우수상에는 각 300만 원, 우수상에는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서대문구는 이 작품들을 기반으로 ‘서대문구 공사장 가설울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대문구가 3일 ▲홍제동 장미터널(홍제동 331-5) ▲복주산 장미원(북아현동 1012-1) ▲철도변 장미길(경의중앙선 가좌역에서 신촌역 방면) 등 풍성한 장미꽃으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는 관내 명소 3곳을 소개했다. ‘홍제동 장미터널’은 지난해 주민 요청으로 구가 21m 연장 공사를 시행해 길이 240m가 됐다. 터널을 빼곡히 뒤덮은 장미 덩굴을 즐길 수 있으며 하단에 심긴 ‘사계 장미’는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감상할 수 있다. 주민들은 예년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장미로 더욱 화사해졌다는 반응이다. 복주산 근린공원(11,428㎡) 내 ‘장미원’ 역시 다채롭고 아름다운 장미로 시민들의 발길을 모은다. 구는 지난해 7월 ‘스탠다드 로즈’ 등 13종 3,900여 본의 장미를 심어 이곳을 조성했다. 구는 시민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다. ‘철도변 장미길’은 경의중앙선 가좌역에서 신촌역 방면 철길 변에서 만날 수 있다. 약 500m 길이의 풍성한 장미 덩굴은 길을 걷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 준다. &n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입시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개관한 이후 4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입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로·진학을 위한 길잡이로 자리매김했다. 동작구는 관내 학생, 학부모의 입시 고민을 해결하며 공교육 메카로 자리잡은 동작입시지원센터의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는 5일 기념식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동작입시지원센터(신대방1다길 19) 아트리움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최고의 입시 전략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무엇이든 물어보는 입시토크쇼’라는 주제로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소장, 이석록 서강대 입학사정관, 이영덕 소장 등 입시전문가 3명이 강연자로 나서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며 입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 대학 입시제도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진로·진학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정립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는 지역주택조합 공동 주택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과 조합원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동작구 지역주택조합 관리준칙’을 시행한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주거전용면적 85㎡ 이하 1채 소유자 및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제도다. 일반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조합의 무분별한 운영과 토지매입 지연 등으로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가장 많은 지역인 점을 고려해 지역주택조합 제도의 도입 취지에 맞게 사업이 전개될 수 있도록 ‘동작구 지역주택조합 관리준칙’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사업주체의 추진 역량 검증 및 강화 ▲모집 주체와 조합원 간 관계 투명화 ▲사업 추진의 안정성 및 전문성 제고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모집 신고 ▲지구단위계획 주민 제안 ▲조합설립인가 등의 시기에 공적 개입을 강화한다. 먼저 조합원 모집 신고 시 구는 수리 요건을 강화해 운영 능력이 없는 사업주체의 사업 참여를 차단한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실 조리종사원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2023년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시범사업(41교)을 토대로 ‘서울형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가이드라인’을 마련, 6월 3일 공개했다. 이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에 부합하는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위하여, 기존 학교 급식실에 적용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분석하고 기술지침의 내용을 보완·반영한 것이다. 가이드라인에서는 환기 기본 개념, 서울형 급식실 환기시설 추진방향, 환기설비 설치 기준 등 급식실 환기를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가이드라인은 6월 3일부터 서울시교육청 누리집(교육시설안전과 부서업무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특징은 후드 면풍속 및 급기량 증가 등 기술지침을 서울학교의 급식실에 적용시 덕트 크기 증가에 따른 천장고 저하로 작업 어려움, 냉난방기 기류 방해 및 급기량 증가로 인한 에너지 손실, 덕트 풍속 증가로 인한 소음 발생 등의 문제가 예상되어, 기존 덕트 사이즈는 유지하면서 풍량을 증가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강구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김포공항과 남산 일대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김포공항 주변을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신산업 연계 공간으로 전환하고, 남산은 식생과 생물서식지가 잘 보존된 ‘도심 생태환경의 보고(寶庫)’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지난해 2월 수립한 '2030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 관련 지자체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및 변경 추진의 기반이 된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기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52곳 외에 균형발전 추진, 도시재생 선순환 체계구축 등 지역특화를 위한 2곳을 추가로 지정한다. 또 재생지역 대부분 재개발이 추진되는 등 지역여건 변화로 실효성이 부족해진 2곳은 지정 해제를 위해 주민·관계자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김포공항 일대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경제기반형)으로 신규 지정해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형 신교통 수단 산업 중심의 서남권 신경제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