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오는 8월까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모아 '서울축제지도'를 펴냈다. 실내외에서 즐기는 다양한 공연·예술부터 반려동물·건강까지, 무더위를 날려줄 다채로운 축제가 여름 내내 열린다. 서울시는 6월 3일 부터 ‘서울문화포털’과 ‘스마트서울맵 누리집’을 통해 '서울축제지도-여름편'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6~8월에는 다양한 공연 예술과 이색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29개의 축제가 열리며, 이 중 17개의 축제가 지도에 담겼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축제 및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매년 공모를 통해 문화적 역량이 뛰어난 자치구 및 민간 예술단체 축제를 지원 중이다. 고궁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갈라쇼, 오페라·성악 콩쿠르 축제 등 연극,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서울 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가유산 경희궁 활용행사'(경희궁(흥화문~숭정문 사이 잔디마당))는 경희궁에서 진행되는 고품격 뮤지컬 갈라쇼다. 인기 많은 유명 뮤지컬 넘버들로 구성된 야간 공연이 개최되며, 배리어프리(Barrier-free) 관람존을 설치하여 누구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2017년~2022년 전국 40대 고용률 증감은 -1.3%p로,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고용률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0대 서울시민의 80% 이상이 일자리에 대해 가장 중시하는 가치로 고용 안정성과 근로소득을 꼽았으나, 현 직장에서 정년까지 일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 비율은 40% 이하로 나타나 높은 고용불안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직업 전환을 고려하는 40대를 대상으로, 미래 사회의 유망직종 진입을 돕기 위한 직업 캠프를 운영한다. 이들의 경제활동 패턴과 특성을 반영하여 직종을 선정하고 교육과정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신직업을 찾아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운영한 ‘40대 직업캠프’ 1기에서는 ‘ESG평가사’, ‘노코드데이터 AI강사’를 양성하여, 총 59명의 40대 서울시민에게 새로운 직업전환 경로를 제시하고 성공적인 진입을 지원했다. 올해 ‘40대 직업캠프’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부가수익 창출이 가능한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자 과정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관리사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울시가 발굴한 바이오·헬스케어 10개 사가 2만 명 이상의 상장 제약회사,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무대에서 출사표를 던진다. 서울시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박람회인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4’에 참가해 ▲유망기업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서울의 바이오산업 인프라와 인센티브 정책을 소개하며 ‘서울 세일즈’에 나선다고 밝혔다.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은 美 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글로벌 바이오테크 행사로, 매년 20,000명 이상의 상장 제약회사,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투자자, 학계 및 정부기관 등 바이오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업계 대표 글로벌 컨퍼런스이다. 올해에는 서울바이오의료 클러스터의 구심점인 ‘서울바이오허브’와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이 공동으로 서울 유망기업 선발과 사전 컨설팅,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 대상 기업설명회(IR) 행사 등을 진행하며 서울 바이오기업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여름을 맞아 '기증자료 홍보코너'를 새롭게 개편, 새 전시 '꽃문양II : 그릇에 담긴 색채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6월 4일 ~ 9월 1일 기간에 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한성백제박물관 '기증자료 홍보코너'는 시민이 기증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코너다. 계절을 주제로 연 4회 개편하여 운영한다. 박물관 소장자료를 다양한 주제로 선별하여 소개함으로써 시민 소장가의 자발적이며 지속적인 기증을 유도하고자 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꽃문양 II : 그릇에 담긴 색채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소장 문화유산 중 중국과 일본에서 제작된 ‘다채 도자’ 합, 접시, 잔 등 총 9점을 선보인다. ‘다채백자’는 엄격하게 정선된 순백의 표면 위에 다양한 색상의 채화로 장식한 백자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현재 870여 점의 다채 백자를 소장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00여 점의 다채도자를 중심으로 ‘한성백제박물관 소장품 목록 제14권 '다채도자'’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다채 도자들은 독특한 형태와 다양한 문양이 화려한 색채와 어우러져 화려함의 극치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하루 평균 30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의 상징이자 국가 중앙역인 서울역과 서울광장 일대를 오롯이 시민을 위한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서울시는 6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전 국민 누구나 서울역과 광장 일대 공간 활용 방안과 미래모습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서울역 공간구상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역은 철도를 비롯한 대중교통 중심역으로 일 평균 약 30만명이 이용하는 곳이나, 현재 대규모 판매시설과 무허가 건축물을 비롯해 복잡한 환승 등 일대 열악한 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돼왔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역과 광장 일대를 국가상징공간으로서 공공성과 위상을 확보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시민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역 공간대개조 마스터플랜을 수립 계획이다. 시는 GTX-A·B 광역철도 확충, 철도 지하화 등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서울역 일대에 대한 종합적 계획 수립 방향 정립을 위해 우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요구사항을 파악하고자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서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이상동기범죄(묻지마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경찰대에서 선정한 2023년 10대 치안 이슈 중 첫 번째로 ‘이상동기범죄’가 꼽힐 만큼 일상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카페, 미용실, 네일숍 같이 혼자 일하는 ‘1인점포’의 안전 지킴이로 나선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서울시 자영업자는 총 81만5천 명으로 이 중 직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는 51만 6천 명(63%)에 달하며, 카페, 피부관리숍, 부동산중개업 등 다양한 업종에 분포되어 있다. ' 1인점포 사업주 의견 ' # 혼자서 일하다 보니 저녁시간에 취하신 분들이 오거나 하면 무서운 경우가 많은데, 이런 사업이 있다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요. (1인 카페 사업주) # 가끔 취객들 오셔서 약 드시거나 하면서 안 나가고 있으면 무서울 때가 있어요, 그럴 때 긴급 신고할 수 있는 스위치 같은게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1인 약국 사업주) 서울시는 6월부터 범죄에 취약한 1인점포에 전국 최초로 경찰신고까지 연계되는 ‘안심경광등’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 120다산콜재단과 한국여성수련원이 5월 23일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감정노동종사자의 치유 및 회복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는 총 7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협약내용은 여성의 능력개발 등 각 기관의 고유 사업의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양 기관 직원을 위한 치유와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협력,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 협력, 양 기관의 연계사업 및 협력방안 지속 발굴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20다산콜재단과 한국여성수련원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장점을 바탕으로 일·가정양립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교류와 양 기관 직원의 치유 및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기로 했으며, 그 일환으로 120다산콜재단 승진자 교육을 1박 2일 진행했다. 이번 승진자교육은 승진자 맞춤형 역량교육과 더불어 정서순화를 위한 힐링특강을 운영하여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평균 4.8점(5점 만점 기준)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교육의 재참여를 원하는 직원도 93% 이상 확인됐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면‧천장‧바닥의 대형 LED월 앞에 무용수가 서 있다. LED월에 우주공간이 나타나자 무용수는 순식간에 우주공간에서 춤을 추는 듯한 모습으로 보인다. 배경이 변화하면 무용수는 마치 시공간을 초월해 움직이는 것 같다. 이번에 문을 여는 ‘남산XR스튜디오’에서 가능한 시도다. 옛 남산창작센터가 문화예술 분야 실감 콘텐츠 제작 전진기지로 탈바꿈했다. 크로마키월과 LED월을 갖춘 스튜디오와 컨트롤 부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고 콘텐츠 제작실, 회의실 등도 제공한다. 서울시 6월 3일 오후 2시 ‘남산XR스튜디오(서울시 중구 퇴계로26가길 82)’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과 지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가상 인간 ‘예솔’이 등장해 XR콘텐츠 시사 및 시연 등 스튜디오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확장현실(X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아우르는 초실감형 기술 및 서비스를 말한다. ‘남산XR스튜디오’ 탄생에는 팬데믹을 거치며 급속하게 늘어난 문화예술계 실감 콘텐츠 수요가 큰 역할을 했다. 큰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공부문의 인프라와 기술적·인적 지원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5일부터 10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5주 동안 진행될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5주간, 하루 5시간 근무하게 되며 최대 약 155만 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는 서울시청을 비롯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미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쟁률이 최대 35대 1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참여자는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홍보활동 등 다양한 직무 중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과 직무 분야를 선택해 근무하게 된다. 특화 직무 분야에서는 동영상 콘텐츠 제작, 감염관리, 박물관 전시 등 전문적 업무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업무 이외에도 시정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정 현장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시는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에서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로 명칭을 바꾸고, 그동안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했던 지원 자격을 완화해 이번 여름방학부터 19세에서 29세의 청년들이면 대학 재학 여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1일 밤부터 서울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는 쓰레기 등이 든 오물 풍선과 관련해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과 지속적인 공조 체계 가동하고 신속하고 긴밀한 대응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낮 12시, 이진우 수방사령관, 조지호 서울경찰청장과 삼각 통신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상황 파악 및 공동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대남전단 및 오물 등을 적재한 풍선의 무게가 5㎏ 이상인만큼 시민 생활공간이나 대시민 운집 행사, 대중교통시설 주변 등에 낙하 시 피해가 클 수 있어 이에 대한 빠른 파악은 물론 시, 군, 경의 합동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을 보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제부터 북한은 오물 풍선 720여 개를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로 살포했으며, 2일 16시 현재 서울 전역에 낙하된 것은 96개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같은 날 오전 6시보다 60개 늘어난 수량으로 날이 밝으면서 발견된 풍선 수가 늘었다. 시는 풍선 발견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북한의 이와 같은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