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관악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학생들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취업에 도움이 되는 사회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구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일반전형 80명 ▲특별전형 20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특별전형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이다. 선발된 학생은 7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주5일 1일 6시간씩(휴게시간 1시간 포함) 근무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구청, 주민센터,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등에서 배치되어 ▲민원안내 ▲서류정리 등 각종 행정업무 보조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4. 5. 27.)기준으로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국내 소재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다. 단,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기참여자의 경우 지원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6월 7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관악구가 지역 내 임신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 똑똑한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 구민들에게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지식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분만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구는 올해 ‘임산부 요가교실’을 신설하고, 지난해 비대면교육으로 진행됐던 ‘DIY 손태교교실’을 대면교육으로 전환했다. 이로써 올해 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예비부모 출산교실 ▲DIY 바느질 손태교 교실 ▲임산부 요가교실 ▲우리아기 리듬마사지 교실 총 4종류다. 강의는 프로그램별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프로그램당 4기수로 진행된다. 먼저, ‘예비부모 출산교실’은 ‘신생아 돌보기&산욕기 관리, 백일 전 아기의 모든 것, 분만 리허설, 신생아 놀이법’을 주제로 매주 1시간씩 진행된다. 지난 3월에는 1기가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2기는 오는 6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구는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8일에는 ‘DIY 바느질 손태교 교실’도 운영한다. 오가닉 용 딸랑이를 만들며 창의력, 집중력, 상상력을 향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중랑구가 중장년 1인가구의 밥상을 건강하게 바꾼다. 중랑구 면목본동주민센터와 중랑구가족센터는 이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구 소득이 낮은 중장년 1인가구를 중심으로 반찬 지원에 나섰다. 이는 쉽게 끼니를 거르거나 인스턴트 식품을 주로 섭취하는 등 불안정한 식습관으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반찬 지원 사업의 핵심은 수령 방식에 있다. 구는 반찬을 가정으로 배달하지 않고 대상자가 직접 반찬가게를 찾아 반찬을 선택하고 수령하도록 했다. 반찬 지원과 동시에 1인가구의 안부 또한 확인하고 대상자의 외부 활동을 유도해 고립을 막기 위함이다. 구는 반찬가게 이용 내역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적 고립도를 지속 관찰할 방침이다. 또한 중랑구가족센터의 1인가구 지원 사업과 연계해 요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반찬 지원 사업이 중장년 1인가구의 식습관 불균형 해소는 물론 사회적 고립 또한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중랑구(가 9월 30일까지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망우공간에서 2024년 상반기 기획전시 ‘망우동 이야기’를 개최한다. ‘망우동 이야기’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올해 3월까지 열렸던 서울반세기종합전 ‘낙이망우樂以忘憂-망우동이야기’의 순회전시로, 구는 전시 콘텐츠를 재구성해서 선보인다. 전시의 배경이 되는 망우동은 조선시대에는 왕들이 조상의 무덤을 오가며 지나던 길이었고, 일제강점기에는 공동묘지가 조성됐으나 현재는 전국적인 명소인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 역사가 담긴 지역이다. 전시에서는 제목 그대로 망우동이 가진 이러한 역사와 과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조선시대 망우동의 사정을 상세히 기록한 ‘지리지’인 '망우동지'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망우동지'는 가치와 역사성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 망우동에 대대로 살았던 동래 정씨, 의령 남씨, 평산 신씨 세 가문과 조선시대 망우동을 지나가던 평해로, 능행로, 국장로 세 길을 소개해 과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태조 이성계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금천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10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도시 선포식’과 ‘에코라이프데이’를 개최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탄소중립 금천’을 비전으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수립하고 있다. 우선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한다. 1부 탄소중립 선포식에서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발표하고, 민‧관‧학‧기업 대표가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공동선언한다. 2부에서는 ‘금천에코라이프데이’가 이어진다. 금천에코라이프데이는 녹색생활 실천항목을 스스로 점검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날로써, 금천구 고유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다. 탄소중립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8개의 전시 및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구는 4월 26일 독산1동 금하마을에 탄소중립 문화를 널리 알리는 지역사회 거점 공간으로 연면적 477㎡, 지상 5층 규모의 ‘금천 에코·에너지센터’를 개관했다. 센터에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금천구는 6월 1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드림어린이 꿈 그리기’ 미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어린이 꿈 그리기’ 미술대회는 ‘드림스타트’ 구 특화사업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다양하고 건전한 체험을 통해 추억거리를 만들고 일상의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게 마련했다. 이 날 대회에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어린이 50여 명과 양육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고, 마술 쇼와 풍션 쇼 등 공연을 포함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회장 한편에는 다양한 캐릭터 도안을 활용한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탄소중립 실천 및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반려 식물 만들기’ 등 어린이와 양육자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들은 미술 전문가로부터 작품 완성도, 주제표현력 및 창의력 등을 심사받는다. 구는 6월 5일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세 부문에 12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하고 향후 구청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양천구는 신월5동 수명산 인근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자투리땅을 전면 재정비해 노외주차장 15면을 새로 조성하고,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지난해 5월부터 이어져 온 신월5동 주민들의 주차 공간 확보 요구민원을 반영한 구의 적극행정의 결과다. 신월5동 월정로 일대는 공영주차장이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마련할 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불법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며, 특히 주말에는 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 이에 구는 구청장의 현장 면담과 시찰, 여러 차례의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주차공간으로 전환 가능한 자투리땅을 적극 모색했다. 그 결과, 4월부터 두 달간 해당 부지를 전면 재정비해 노외주차장 15면을 신규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노외주차장 15면은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되며, 일부 주차면은 평일 주간에 공유주차면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내년 초 신정4동 벚꽃길공영주차장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건축가가 되고 싶었는데, 꿈에 한 발짝 가까워졌어요” 서울 강북구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건축가와 함께하는 디자인 기행’ 1기가 호응을 얻고 있다. ‘건축가와 함께하는 디자인 기행’은 강북구가 지난해부터 건축 분야 직업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 등의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최근 신축한 공공건축물과 국내 유명 건축물 등을 직접 방문하여 각 건축을 담당한 건축가들로부터 설계 의도와 건축 과정 등을 생생하게 들으며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상반기는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청소년 20여명을 신청받아 지난 5월 10일부터 25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북구 신축 공공건축물로는 수유보건지소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을, 국내 유명 건축물로는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수상한 성북선잠박물관과 한성도성 5대 궁궐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을 방문해 담당 건축가 등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교육은 해당 공공건축물 설계 건축가와 건축물을 둘러보며 설계 도면을 보고 해설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설계부터 완공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구청 대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총 3회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지역사회 건강강좌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2위 심장질환, 5위 뇌혈관질환, 8위 당뇨병, 9위 고혈압성질환 등 4개를 차지한다. 단일상병으로 코로나 지출 비용을 제외하면 고혈압 유병률이 2021년 기준 4조 3천억원으로 1위, 당뇨병 유병률이 3조 2천억으로 2위 등 가장 많은 진료비를 부담하고 있다. 만설질환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생활양식 개선 등 건강관리만으로 심뇌혈관질환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구는 구민의 건강문제를 고려한 주제를 선정해 분야별 전문가의 심층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강좌는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건강한 삶과 평안한 마지막의 비결’이라는 주제에 대해 손정식 한양대병원 입원전담전문의가 강연을 맡는다. 두 번째 강좌는 7월 19일 오후 2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북구 번2동주민센터는 한국자유총연맹 강북구지회가 후원하는 ‘6·25전쟁 안보 사진전’을 지난달 29일부터 번2동 주민센터 입구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6·25전쟁 안보 사진전’은 정전 71주년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관내 주민들에게 전쟁의 아픔을 알리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진전은 동주민센터를 찾는 누구나 오는 14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된 사진은 한국자유총연맹 강북구지회로부터 30여 점을 제공받았다. 전쟁 당시 대동강 철교를 건너는 피난 행렬, 전쟁에 지친 전우를 위로하는 모습, 전쟁 고아 등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 관람객은 “당시의 모습이 생생하게 전해지고 이러한 전쟁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비극적인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췄다. 이진석 번2동장은 “이번 사진전은 단순한 전쟁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닌, 보다 많은 사람들이 6·25전쟁을 기억하고 전쟁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의도에서 기획하게 됐